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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257 date : 2006-08-18 22:3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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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찍어대고 이제야 업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그간 너무 더워 밤에는 컴퓨터를 등한시했고(사실은 더운데 컴터 좀 작작하라는
엄마의 말쌈때문에...) 로모로 찍은 사진을 요며칠 전 스캔받은 이유로 늦어졌다는... ^^;;
업뎃에 박차를 가해 하나씩 차근차근 올리도록 하겠다.
사무실 창가. 비가 지겹게 내리던 장마철에 떨어지는 빗줄기를 쳐다보며 한컷...
회사화장실에서 아무도 없을 때 거울보며 셀프... ㅎㅎ
약속이 있어 을지로에 가다.
여기는 롯데백화점내 식품코너.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나...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음식을 고르고 있다. 친구 정은이. ^^
몽골음식을 팔고 있던 곳.
손님이 재료를 골라 담으면 주방에서는 이렇게 뽂아 내준다.
바로 요것. 로모는 거리때문에 음식사진 찍기가 좀 뭐하다. --;
옆에는 얼굴만한 만두. 둘이서 이렇게 먹고 부른 배를 두드렸다는...
로모양으로 다리찍는 거, 맛 들렸음. ㅋㅋ
토종무다리지만, 참고 봐주시길... ㅋㅋ
늦은 밤, 우산쓰며 집으로 가던 중... 로모양으로 찰칵~
빗물로 공원바닥이 윤기가 돈다. 간혹 이런 사진을 안겨주는 로모양.
그리고, 생뚱맞게 휴가를 받은 첫날,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좋아 무지 더운 걸 감수하고 외출을 했다.
전선이 보이는 하늘. 장마 후 오랫만에 보는 파란하늘이었다.
티끌없이 이토록 파란 하늘... CPL필터를 끼고 찍으니 하늘이 더 파랗게 표현된다.
일원동 먹자골목을 가다. 먹고 온건 암것도 없음. -,-
좋다고 나갔지만, 너무 더워 헥헥거리다 결국, 금새 집으로 갔다는 슬픈 이야기가... -ㅁ-
이런 셀프도 재미 있잖아... ^^*
재미있으니 한장 더... 후후...
다음날, 오전은 집에서 이렇게 뻘짓했다. 방에서 선그라스쓰고 말이다. -__-
낭주골리모콘으로 셀프연습. 선그라스는 계속 써주시고... ㅎㅎ
미친게지... 너무 덥기 때문이었어. 한국날씨는 점점 열대성이 되어가누나...
오후에는 점심약속이 있어 서현역으로...
약속장소로 가던 중 삼성플라자 1층에 분수가 마구 뿜어지길래 한장~
그녀들과 점심식사는 시원한 냉면. but, 얼굴이 다들 넘 부어보인다. 풋~
저기 내가 타야하는 버스가 오는군. 날이 좋아 찍었는데 좀 어두운 느낌...
로모양도 역광에는 맥을 못 추는고나. -ㅁ-
파란하늘과 하얀구름이 너무도 잘 어울렸던 어떤 날, 양재천에 가다.
이날은 너무 하늘이 멋지구리해서 찍은 사진들을 작게 분류해
현 시점, 내 홈피 메인사진으로 쓰고 있음. ^ㅁ^
도서관에 갔다가 하늘을 보고 도저히 그냥 집에 들어갈 수가 없더라...
처음 보는 호박넝쿨. 오랫만에 왔더니 안 보이던게 많이 보이더군...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작은 분수도 있고 말이다.
호박이 보기좋게 잘 자라고 있다.
강한 자외선을 조금이나마 가려주었던 하늘색 양산.
여름에 늘 나와 함께하는 내가 좋아하는 양산이다. ^*^
대출해온 책들. 책읽기도 계절을 탄다고 요새는 추리, 미스테리물을 많이 읽고 있다.
한권은 백은하의 여행기. 이 책 읽으면 또 떠나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릴 것이다. ㅠㅠ
햇살을 받아 반짝거리는 양재천. 물이 점점 드러워지는 것 같다. -_-;
집으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무지개가 활짝 피어 있었다.
올림푸스 뚝딱이디카로 찍은 건데, 디지털줌을 사용했던 터라 화질이 거칠다.
서브로 쓸 작고 괜찮은 디카가 땡기는 까닭은 무엇일까. --??
뉘엿뉘엿 하루 해가 진다.
언제 그렇게나 더웠던가 싶은 날이다. 잠시 영향을 준 태풍의 영향때문인지도 모르겠으나,
저녁에는 제법 바람도 많이 불어주고 있다. 이렇게 스리슬쩍 여름도 꼬리를 내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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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은 | 하늘이 멋지구려..주말하늘도 가을하늘처럼 높고 파랗던데^^ |
08/21 1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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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은 | 혼자서도 카메라만 있으면 아주 잘노넼ㅋㅋㅋㅋ |
08/21 1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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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지... 지난 주말도 정말 알흠다운 하늘이었다는... 맞아... 난 혼자서도 잘 놀쥐...ㅎㅅㅎ |
08/21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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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라탄이슬 | 네 로모양 색감은 매력적이야... 요샌 라이카가 꿈에도 어른거리지만 귀차니스트 i4r 유저를 설득시킬순 없겠지 ㅋㅋㅋ 충분히 만족하면서도 화장대속에 넣어놓고 다니고 있는 걸...^^* 지난 토요일 진짜 하늘 이뻤는데 그냥 생각뿐이었으니깐 어쨌거나 좀 시원해지니깐 살거 같아 |
08/23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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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냐...? 근디, 요샌 어찌된게 예전만한 색감이 자주는 안 나오더라구... 얘도 더위를 타는건지... --;; 컥~ 라이카라구? 난 콘탁스필카 G시리즈가 탐이 난당. ㅎㅎ 포알이는 가격이 더 오른 것 같어. 구하기도 어렵구... 앞으로 얼마나 더 덥겠냐? 가는 여름... 나는 아쉬우이... ^^ |
08/23 1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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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이 | 모에요. 일상인데도 어쩜 이리 멋있답니까~~!! |
08/26 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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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풋... 증말요? 정이님의 일상은 어떤지 가봐야지... ^^ |
08/26 2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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