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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203 date : 2006-12-30 23:5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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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이곳이 좀 썰렁한 듯 싶구나. 사진에 관해선 여행사진 정리하느라
딴 쪽에 신경을 못 쓴 이유도 있고, 필카로... 그것도 흑백필름으로 일상을 찍었는데
오늘에야 스캔을 받은 이유가 가장 크다 하겠다. 각성하고... 그간의 사진들 분발하여 올리도록 한다. ^^;
애쉴리로 가던 중, 흑백필름으로 찍는 트리는 어떤 느낌일까 생각이 들어 셔터를 누르다.
설촌언니 덕분에 알게된 레스토랑 '애쉴리'
샐러드바가 가격대비 괜찮았다. 분위기도 이정도면 나름 잘 꾸며놓은 것 같고...
샐러드바에 몰려있는 사람들. 모임 사람들도 보이고....
샐러드바에 진열된 먹거리들.
흑백필름으로 처음 사진을 찍어보는데, 이거 느낌이 썩 맘에 든다.
스캔이 오래걸리고(일주일이상 걸림) 스캔비가 조금 비싼 게 흠이지만
자주 애용하고 싶다. 아니다. 필름도 일반네가보다 비싸구나. --;;
패브릭풍의 탁자보에 나무풍의 의자. 여자들이 좋아할 분위기임.
가운데자리가 내가 속한 모임 사람들이 있는 자리이다. 우리들만의 만찬이 진행 중이다.
모두 함께 단체사진 한장 찍는건데, 이렇게 보니 좀 아쉽다. -__-a
그래서 또 다른 모임에서는 그를 위해 삼각대를 가지고 가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양껏 먹고 단체사진을 찍다. 일본여행 이후 삼각대놓고 사진찍는 재미에 빠진거냐. ㅋㅋ
잘 찍히고 있는고야? 정례의 손짓과 그녀를 쳐다보는 나. -ㅁ-
그래서 다시 포즈를 취하고... 그래봤자 V포즈지. 뭐...-ㅅ-;; 여하튼, 이번엔 성공!
세명의 깜찍녀를 보라~ 이번 모임의 사진은 모두 샤방한 처리를 했음.
난 미남이와 함께... 저노무 손가락은 나도 모르게 브이를 하더라. >_<
에쉴리의 인테리어도 좀 찍어볼까. 성탄시즌이라 곳곳에 클쓰마쓰트리가 보인다.
위의 모임에서 앉은 저 안쪽은 예약석이었구나. 예약석은 역시 더 좋은 자리.
마지막으로 또 단체사진. 다 표정이 좋은데 나랑 지선이는 눈을 감을락말락... 안습...
그래서 한장 더 찍음. but, 이번에는 내가 넘 뚱뚱해보이자너... OTL
혼자 찍고 싶다는 수현. 어이쿠~ 뾰샤시를 빼 먹었당.
이렇게 두번의 모임을 '애쉴리'에서 가졌는데, 일단은 여타 레스토랑에 비해
샐러드바가 저렴해서 좋았다. 샐러드바 이용하고 싶은 이들은 여기를 찾아보시길...
<연말부록>
로모로 찍는 셀카. 회사 화장실이 주무대가 됨. --;;
일본여행때 찍고 남은 필름을 소진하기 위해...
코엑스앞에 세워져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왔다, 갔다 참 자주 가는 곳인 코엑스.
올해도 달랑 하루 남았다. 이건 정말 좋지 않아. 나쁘다구~~
늘 이맘때가 되면 시간이 왜이리 빠르냐, 또 한살을 먹는구나...등의 반복되는 푸념과 회한들...
올해는 그냥 견디자. 내년에는 뭘하고... 이러쿵, 저러쿵하는 내게 있어 너무 동떨어지거나 거창한
계획도 세우지 말자. 그저... 흐르는대로 살아내야지. 막힘 없이 잘 흘러갈때도 있고 무언가에 막혀
흐르지 못할 때도 있는 것을... 나를 행복하게하는 것들은 잊지말고... 건강하게 잘 견디면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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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례 | 연말모임사진이네..ㅎㅎㅎ
올해도 아쉽게 왕양파는 다모이지 못했지만.
우리들끼리 보내는것도 나름 좋았엉.ㅋㅋㅋ |
12/31 1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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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 늦게올렸지? ^^;; 이제는 다 모일거라는 생각은 아예 접었다. 늘 보던 우리끼리라도 자주 보자~ |
12/31 2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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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모양 | 쩡은니와 나는 중계 애쉴리 파~ |
01/02 0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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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다며? 중계동도 인테리어가 똑같은감? 저렴한 곳이 많이 좀 생겼으면... |
01/02 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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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 앗, 나의 모습도 잠깐 보이는구나. 자리를 조금 길게 비운다 싶었는데 이렇게 사진 찍느라 그랬나보네. 사진으로 보니 더 멋져보인다.(너와 네 친구들, 더불어 애슐리까지). 너도 치마를 입고 다닐때가 있네. 그날은 꽤나 신경쓴 모양인데. 유색사진만 보다가 흑백사진을 보니 신선하다. 나 초등시절 사진은 모두 흑백이라 마치 70년대로 돌아간듯한 느낌이야. 세월이 갈 수록 옛날의 어린시절이 코가 시큰해질 정도로 그리워 진다. |
01/02 1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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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언니의 옆모습도... ^^ 사진의 세계가 현실보다 늘 멋져보이는 것 같습니다. 넹~ 치마, 신경쓰는 건 아니고 가끔 입는다지요. 긴 스커트는 바지보다 편하더라구요.^^; 흑백느낌이 아련해서 감성을 표현하기는 더 좋은 듯 합니다. 저도 어릴때로 돌아가고파요~ ㅠㅠ |
01/02 2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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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씨 | 나 사진 보구 쓰러지는줄 알았어,ㅋㅋㅋㅋㅋ 폐기하고 싶은 사진이,,ㅠㅠ 근데 전체적으로 사진 너무 이쁘다,,뽀샵 처리가 넘 이쁘게 됐쓰~~사진 퍼가유~ |
01/05 1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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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e | 수현언니의 섹시한 허벅지. 연말모임의 포토제닉!! |
01/13 0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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