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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203 date : 2007-01-07 21:4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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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불쑥 나타난다.
우연히 로커클럽을 방문했다가 꽂혀버린 Canon G3 QL-17
이름이 좀 긴데, 일명 큐엘이라고 부른다. 드뎌, 나도 캐논유저가 되었다.
후레쉬, 카메라집, 필터, 스트랩까지 얻게 되었는데, 모두 합쳐 얼마에
들여왔는지 알면 모두 놀랄 것이다. (아주 싼 가격에 입양했다는 말씀)
나도 RF카메라를 가지게 되었다. 주말내내 큐엘이클럽에서 살다시피
해서 작동방법과 사진들을 보니 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오는 편이라
내심 기대된다. 얼른 필름 한통을 넣고 찍어보고 싶구나.
이제 카메라 지르는 건 그만해야지. 가끔은 미쳐있는 것에 관한한
앞, 뒤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이런 내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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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례 | 오... 언니 이거구나.. |
01/08 1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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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 글 제목이 재미있다. RF카메라가 뭐야,전문용어를 이해못해 급히 검색을 해봐서 읽어도 봤다만 뭔 얘긴지 이해가 안되네. 이 사진기론 주로 뭘 찍을거니? |
01/08 1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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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례 - 응~ 주말에 갖구갈께~ ^^ 설촌언니 - 레인지파인더의 약자구요, 쉽게 말해서 이중합치상이라고 뷰파인더에 보이는 두개의 상을 일치시켜서 사진을 찍어야하는 초점잡기가 좀 어려운 카메라인데요, 한번 써보고 싶었거든요. ^^; 음... 스냅용, 여행용으로 사용하려 합니다. 빨리 손에 익었으면 좋겠어요. ^^ |
01/08 2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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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 우와!!!~ 언니 멋진데요....얼마나 싸게 사셨길래.....카메라도 귀엽네요.... |
01/11 2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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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여운데 좀 무거워. ^^; 마니 싸게...ㅋㅋ 사진이 어찌 나오나 찍어봐야하는데 틈이 안 나네.-ㅅ- |
01/12 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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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 | 카메라 많이 이뻐해주고 있는거야? 이거 만지느라 며칠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내겠군...적응 되면 나에게두 한수 알켜도^^ |
01/13 0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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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흑... ㅠㅠ 이뻐해줄라고 했는데, 어제 갖구 나갔다가 그만 땅에 떨어뜨렸으~ 필름덮개까지 열리고... 찍은 사진들은 커녕 카메라가 무사한지도 모르겠네. 우째...OTL |
01/14 1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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