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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207 date : 2007-04-28 23:4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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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서 약속이 있어 저녁을 먹고 우연히 알게된 카페 클라시꼬에 갔다.
큰 길가에 위치한건 아니지만 찾기 어려운 편은 아니고 은은한 조명이
작은 카페를 정감있게 밝혀주고 있어 눈길을 잡는 곳이다.
자리를 앉아 주문을 하고 촬영허가를 받고 돌아다니다.
주문한 커피를 만들고있다. 요샌 로스터리카페를 찾게 된다.
큐엘이 필름탓인지, 야외보다 실내에서 더 진한 색감을 보여주고 있다.
초점맞추기만 수월하다면 그야말로 베리베리굿~~ 카메라인데... -,-
이 카페는 일하는 언니들이 아주 친절하다. 좋더군. :)
커피도 정성껏 뽑아주고 말이다. 그리고 리필이 환상적임. ^___^
커피로스팅기계
선반위에 가지런히 놓인 여러가지 것들.
손님들도 많지 않고 (그러나, 끊이지 않는 발길)
조용한 분위기에 이야기 나누기도 딱 좋다.
사진찍는 나, 문자확인하는 그녀. ^^
저 거울이 내부를 비추고 있는데 처음에 발을 들여놓았을땐
저기까지 카페가 이어져있는 줄 알았다.
카푸치노와 내가 시킨 게 에티오피아던가. --? 수제쿠키도 맛남.
감동의 리필에 대해 한마디.
대게 리필용커피는 그저 밍밍한 아메리칸커피로 주지 않는가.
리필을 부탁했더니 다른 커피잔에 처음에 시킨 똑같은 커피를 한가득
리필해준다. 앞으로 강남역에서 만나면 카페는 클라시꼬만 갈테야~~
그리고 친구와 광화문에서 만나 들려준 '더 플레이스'
샐러드바가 있고 커피, 샌드위치, 베이글, 기타 빵종류, 피자
파스타, 갖가지 음료들을 골라먹을 수 있다.
가볍게 여러가지를 먹고 싶을때 가면 좋을 것 같다.
샐러드와 브로콜리스프 (젠장, 초점... --;)
샐러드종류는 많지 않다. 9시이후인가 가면 50%(맞냐?) 할인된
금액으로 먹을 수 있어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테이블이 너무
붙어있어 상당히 시끄럽다는 점을 제외하면 가끔 들릴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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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 리필 정말 감동이었어요...강남에도 이리 따듯한 카페가 있다니....켁~ 카푸치노 먹으로 또가요....쿠키도 정말 예술... |
04/30 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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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게말여~ 바람직한 카페야. 이런 카페가 많아져야 좋은데... ㅋㅋ 그려그려~ 또 가자규~ |
04/30 2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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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례 | 아니..그런 리필을하는곳이 있다니..그런곳은 꼭 가줘야하지..ㅎㅎㅎ |
05/01 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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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있더라구. 위치를 나중에 알려주마~ 같이 가도 되구. ^^ |
05/01 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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