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아쿠 아키코 출연 : 키쿠치 린코, 마츠다 류헤이, 아라가키 유이 등급 : 해외 NR
▷ 장 르 : 드라마 ▷ 출 연 : 아라가키 유이(新垣結衣), 마츠다 류헤이(松田龍平) ▷ 출 연 : 키쿠치 린코(菊地凜子), 나카니시 마나부(中西學) ▷ 출 연 : 피에르 타키(ピエ-ル瀧), 에구치 노리코(江口のりこ) ▷ 출 연 : 야베 타로(矢部太郞), 히로타 도모나(廣田朋菜) ▷ 출 연 : 마리에(マリエ), 우츠미 게이코(內海桂子) ▷ 출 연 : 세라 마사노리(世良公則) ▷ 감 독 : 오오쿠 아키코(大九明子) ▷ 원 안 : 가케이 마사야(?昌也) ▷ 각 본 : 오오쿠 아키코(大九明子) ▷ 촬 영 : 야마자키 유타카(山崎裕) ▷ 편 집 : 이마이 츠요시(今井剛) ▷ 미 술 : 고세키 코지(古積弘二) ▷ 의 상 : 미야모토 마리(宮本茉莉) ▷ 노 래 : 스네오헤어(スネオヘア-) ▷ 수 상 : 2007년 제50회 블루리본상 신인상 - 아라가키 유이 ▷ 제 작 : BALS, 오피스 시리우스, 반다이 비쥬얼, TV아사히 ▷ 제 작 : 유겐샤, 써니 사이드 업, 리프로 엔터테인먼트 ▷ 배 급 : 씨네콰논(シネカノン), 오피스 시리우스 ▷ 상영시간 : 113분 ▷ 개봉일자 : (일) 2007년 8월 18일 ▷ 제작년도 : 2007
줄 거 리 "새 동네, 새 방, 그리고 새로운 나!"
언니와의 사소한 싸움 끝에 독립을 결심한 미대생 유이(ユイ, 아라가키 유이). 경위야 어찌됐든 유이에게 있어서는 기대와 불안이 가득한 새로운 생활이 시작된 셈이다. 하지만 유이의 첫 홀로서기는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사람은 좋은데 요령이 없고 인상이 험악한 이삿집센터 아저씨. 이사 턱으로 돌리는 소바도 받아 주지 않는 무뚝뚝한 이웃들. 전에 살던 방에 놓고 온 소중한 물건. 처음부터 온갖 수난이 겹친다.
하지만 나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사를 계기로 유이에게 우연히 멋진 만남이 찾아온다. 두고 온 물건을 찾으러 갔다가 만난 자신이 살던 방의 새 주인은 성숙한 분위기가 물싼 풍기는 멋진 여성 아츠코(アツコ, 키쿠치 린코)였다. 게다가 우연하게도 아츠코 역시 자신이 이사 온 방의 전 주인이었다. 즉 유이는 아츠코의 방으로, 아츠코는 유이의 방으로 맞바꿔 이사를 온 운명적인 관계였던 것이다.
그리고 또 한 사람,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알게 된 조용한 남자 다카시(タカシ, 마츠다 류헤이)는 역시 유이의 위층에 살고 있었다. 처음에는 약간 다가가기 어려웠지만 일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에 조금씩 끌린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유이는 아츠코에게는 동성으로서의 동경을, 다카시에게는 이성으로서의 연심을 품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에게도 고민이 있었다. 아츠코에게는 꿈을 위해 포기한 애인에 대한 미련이, 다카시에게는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된 애인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다카시가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상대가 유이의 전 방 주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렇다면 아츠코?! 운명적인 만남이 일거에 미묘한 삼각관계로 바뀌었다. 유이는 아츠코가 있는 곳을 다카시에게 알려 줄까 말까 고민한다. 자신이 너무나 좋아하는 두 사람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하지만 두 사람의 행복은 자신의 실연. 운명적인 결단에 쫓긴 유이가 내린 결론과 행동은?
작 품 소 개 "사소한 우연이 선사하는 도시 생활의 청량제!"
도시에서 사는 세 남녀가 일상적으로 되풀이되는 '이사'를 계기로 우연히 만나고, 마음의 교류를 하게 되는 청춘 러브스토리. 사소한 '우연' 을 통해 메마른 도시 생활에 청량감을 주는 작품이다. 영화 첫 주연을 맡은 아라가키 유이(新垣結衣)는 광고와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밝은 캐릭터로 보는 사람들이 저절로 마음속으로 응원을 보내게 만드는 여주인공을 호연했다.
미대생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패션이나 인테리어 등 작은 것까지 배려한 여성 감독 오오쿠 아키코(大九明子)의 섬세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과묵하지만 심지가 굳은 남자 주인공 다카시(タカシ)와 같은 여성의 마음까지도 끌어들이는 매력의 소유자 아츠코(アツコ)로는 일본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연기파 배우 마츠다 류헤이(松田龍平)와 키쿠치 린코(菊地凜子)가 분해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