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투 미 (Talk To Me, 2007) 전기, 드라마, 역사 | 미국 | 118분 | 개봉 2008.05.01
감독 : 카시 레몬즈 출연 : 돈 치들, 치웨텔 에지오포, 타라지 P. 헨슨, 키스 스웨트. 등급 : 해외 NR
The story of Washington D.C. radio personality Ralph "Petey" Greene, an ex-con who became a popular talk show host and community activist in the 1960s
뛰어난 말빨과 잃을 것 없는 깡다구로 뭉친 감방계의 김기덕(?) 이 나타나면서 정식 공중파 라디오 방송국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진실을 모토로 지역방송국이 미치는 영역에서 영향력은 최고였고, 그로인해 전국구 방송까지 탈려는 찰나, 흑인계 우두머리가 돌아가시고, 더러워진 기분으로 전국방송에 임한 김기덕(?).. 방송을 망치고 만다. 그로 인해 본인을 정식공중파로 데뷔시켜주고, 전국구티비까지 타게 노력해준 PD가 한순간에 실망한다. PD노릇만 했던 그가 결국 본인이 짜고치는 더 김기덕(?)에 가까운 사람이 되고 만다.
사실 미국판 라디오스타 라는 설명에 라디오스타를 재밌게 본입장으로 봤는데, 라디오 스타와는 많이 다른 스토리다. 거기도 그들의 우정이 있긴 했지만, 촛점은 진실을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짱먹어라. 라는 것이고, 흑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흑인애(?) 영화라는 거다. 그리고 천재적인 리더쉽을 발휘하는 천재스토리 일수도 있고.. 나름 재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