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는 우리나라에서도 다소 논란이 있는 성범죄자 등록(신상공개)을 소재로 해서 '리처드 기어'가 등록된 성범죄자들을 관리하는 담당관으로 나오는 '더 플록 (The Flock, 2007)' 입니다. Flock 은 '무리','떼'를 말하는데 인간 취급하기도 아까운 성범죄자들을 일컫는 말로 나옵니다. 소녀들을 납치해 범행을 저지르는 사건을 메인 플롯으로 다루고 있는데 일본 포스터의 제목은 '사라진 천사'이고 홍보 문구에 '범인은 인간인가?' 가 들어있군요.
18년동안 성범죄 보호 감찰관으로 활동한 리처드 기어. 범죄자를 꽤뚫는 무언가가 그에게 존재하지만. 일처리에 있어 정석대로 처리하기 원하는 상사와의 마찰로 인해 은퇴를 준비한다. 퇴직까지 1개월이 남아 있을때. 후임 젊은 감찰관 (클레어 데인즈)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주려 한다. 그리고 일어난 또 하나의 사건 .. 19살 소녀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