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동아리 친구들이 헐리우드 언덕의 귀신이 출몰하는 집으로 가게 되면서 겪게 되는 코믹 호러물
섹시한 뿔 달린 여자를 중심으로 어벙해보이는 남자애들 셋, 뒤에 손깨물고 있는 여자애 하나 그리고 창문에서 모습을 보이는 괴물들. 대략 저 남자애들이 악마 꼬임에 넘어가는 구나 내지는 저 집이 이상하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 이 영화 그런 내용이다.
독립을 하겠다고 집을 나온 세 친구. 우여곡절 끝에 너무도 저렴한 가격에 엄청 호화스러운 집 - 집 이름이 킬러패드 - 을 구하는데, 이상하다.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 남자 한 명은 계속해서 그들에게 이 집이 위험하다고 하는데, 서로 외국어를 못하니 이해 불가. 남자애들은 부랑자라고 그를 무시한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불러서 엄청난 파티를 여는데,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어나가기 시작한다.
13일의 금요일에서 프레디 아저씨로 나온 로버트 잉글런드씨가 감독을 맡았단다. 그냥 보면서 킬킬거렸다. 심각하다기 보다는 그냥 웃으면서 즐기는 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