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을 수 있다면 (Hunting And Gathering, Ensemble, C'Est Tout, 2007) 드라마, 로맨스 | 프랑스 | 97분
감독 : 끌로드 베리 출연 : 오드리 토투, 기욤 까네, Laurent Stocker 등급 : 해외 NR
뜻하지 않은 동거를 시작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감싸안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는 세 젊은이의 이야기.
신경성 무식욕증으로 밥을 거의 먹지 않는 카밀(오드리 토투)은 건물청소부로 생계를 잇는 화가 지망생이다. 그리고 그녀와 같은 건물에 사는 필리베르는 박물관에서 엽서를 판다. 소심하고 감성적인 그의 집에 함께 사는 프랭크는 낮에는 잠만 자고 툭하면 여자를 데려와 노는 요리사이다. 오가며 자주 마주치게 된 카밀과 필리베르는 어느덧 친해지게 되고, 어느 날 필리베르는 감기에 걸려 심하게 앓는 카밀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극진히 간호를 하지만 그녀의 눈에는 프랭크가 매력적으로 보인다. (충무로국제영화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