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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트루퍼스 3 (Starship Troopers: Marauder, 2007) SF, 액션 | 미국
감독 : 에드워드 누메이어 출연 : 조렌 블라록, 캐스퍼 반 디엔, 마넷 패터슨, 보리스 코드조, Jon Falkow... 등급 : 해외 NR 공식 사이트 : www.starshiptroopers3.net
우주 벌레와의 전쟁은 계속 되고 은하 사령관"오마르 아노키" 장군의 인기는 대단하지만 알고보니 오마르 아노키 장군은 우주 벌레를 신으로 섬기고 있었고 결국 지구의 식민지 별 하나가 오마르 아노키 장군의 술책으로 전멸을 당한다. 하지만 지구 방위군의 용기와 새로운 무기 개발로 우주 벌레를 퇴치한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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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반 디엔의 귀환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소설 '스타쉽 트루퍼스'를 영상으로 옮긴 세번째 작품이 공개된다. 남 아프리카에서 촬영을 했고 1997년 처음 제작된 이래 거의 10년만이다. 첫 작품에서 화려한 그래픽은 당시 로써는 만들어 낼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를 해서 만든 작품인데 2편은 특히 주연급 배우가 전부 바뀐채 쌈마이 에다 달랑 5분정도의 전투씬에 영화로 제작되어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2편에 비해,
이번 스타쉽 트루퍼스 3 Starship Troopers: Marauder은 폴 버호벤이 메가폰을 잡은 첫번째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던 캐스퍼 반 디엔이 다시금 조니 리코 역으로 돌아와 외계 곤충들과의 사투를 벌인다. 아쉬운 점은 극장상영이 아니라 바로 DVD시장으로 출시되는 비디오영화라는 점. 따라서 1편만큼의 스케일을 기대하기는 다소 힘들듯 하다. 그러나 [스타쉽 트루퍼스] 이후 한동안 B급영화만을 전전하며 잊혀졌던 반 디엔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온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치가 높아진다.
스틸샷을 보면 이번에도 파워드 아머의 등장은 물 건너간 것같은데, 조금은 허접한 파워 아머가 등장 하는데 로봇캅 수준까지 안되고 쇠덩이에 사람이 조종하는 정도인데 아이언맨 마크1 비슷하다. 벌레들이 떼로 달려 들어도 멀쩡한걸 보면 강도는 세지만 움직임은 둔하다. 보다더 강한 파워 아머 등장이 아쉽다. 벌레들도 공 모양의 무기가 등장하는데 공 모양의 벌레가 떨어져 펼쳐 지면서 섬광폭발하는데 파워는 있어 보였다. 여러가지로 매니아들에게는 아쉽다. 캐스퍼 반 디엔은 시나리오의 짜임새가 훌륭하다고 인터뷰 마다 칭찬을 하고 있지만 감독이 2편의 제작과 시나리오에 관여한 걸로 봐서는 그리 신뢰가 가지 않는게 사실이고 어쨋든 SF팬으로서 대여 해서라도 봐주어야 할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