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으로 양으로 핀다(Flowers In The Shadow, 2008) 코미디 | 일본 | 129 분
감독 : 히라카와 유이치로 출연 : 미야자키 아오이, 오카다 준이치 등급 : 해외 NR
▷ 장 르 : 드라마 ▷ 출 연 : 오카다 준이치, 미야자키 아오이 ▷ 출 연 : 이토 아츠시, 히라야마 아야 ▷ 출 연 : 오가와 다마키, 츠카모토 다카시 ▷ 출 연 : 니시다 토시유키, 미우라 도모카즈 ▷ 감 독 : 히라카와 유이치로 ▷ 원 작 : 게키단 히토리 ▷ 각 본 : 가네코 아리사 ▷ 촬 영 : 나카야마 고이치 ▷ 음 악 : 사와노 히로유키 ▷ 노 래 : 케츠메이시 ▷ 제 작 : 도호 ▷ 배 급 : 도호 ▷ 상영시간 : 129분 ▷ 개봉일자 : (일) 2008년 1월 26일 ▷ 제작년도 : 2007
줄 거 리 "혼자가 아니야!" 여름. 도쿄에는 대형 태풍이 접근하고 있었다. 그런 도쿄에는 별 볼 일 없는 인간들이 음으로 양으로 분투하고 있다. 도박에서 발을 빼지 못하고 산더미 같은 빚만 지고 있는 신야(シンヤ, 오카다 준이치)는 결국 오레오레 사기(노인들에게 자식을 가장해 '나야! 나'라고 전화를 걸어 돈을 뜯어내는 사기)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하지만 자기가 속여야 하는 노인과 마음을 터놓고 교류하는 바람에 돈을 뜯어낼 수 없었다.
그런 그가 거리에서 만난 도시코(미야자키 아오이)는 젊은 시절 무명 예술가 라이타(雷太, 이토 아츠시)를 사랑했던 엄마 나루코(鳴子, 미야자키 아오이)의 사랑을 좇아 보려고 엄마가 일했던 스트립 극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도시코는 숨겨져 있던 어머니의 마음을 알게 된다.
스무다섯 살의 내리막길의 아이돌 스타 미야코(히라야마 아야)를 한결같이 응원하는 오타쿠 유스케(츠카모토 다카시)는 오늘도 미야코가 출연하는 이벤트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벤트장은 텅텅 빈 상태였다. 하지만 그런 미야코에게 다시 스타덤에 오른 기회가 찾아오고 두 사람의 관계는 서서히 변해간다. 엘리트 샐러리맨 류타로(リュウタロウ, 미우라 도모카즈)는 어느 날, 모세(モ-ゼ) 같은 풍체의 카리스마 노숙자(니시다 토시유키)와 만난다. 그는 그 모세에게 반해 마침내 인생을 내던지고 노숙자 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모세의 숨겨진 과거가 류타로의 인생을 바꿔간다.
언뜻 보기에는 전혀 관계 없어 보이는 음지의 인물들의 인생이 조금씩 교차하며 불가사의한 인연으로 묶이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태풍이 도쿄에 상륙했을 때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조각이 하나로 모이면서 기적 같은 시간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 앞에는 예기치 않은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작 품 소 개 "게키단 히토리의 베스트셀러 영화화!" 게키단 히토리의 작가 데뷔작으로 2007년 11월까지 80만 부의 베스트셀러가 된 <음으로 양으로 핀다(陰日向に?く)>가 초호화 캐스팅을 맞아들여 영화로 만들어졌다. 도쿄(東京)에 사는 어딘가 덜 떨어진 사람들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감동작. 이야기는 남녀 한 쌍의 만남을 중심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이 교차되며 진행된다.
주연은 <꽃보다도> <키사라즈 캐츠아이> 시리즈로 확실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발휘해 온 오카다 준이치(岡田准一). 그리고 <나나(NANA)>의 미야자키 아오이(宮崎あおい), <태양의 노래(タイヨウのうた)>의 츠카모토 다카시(塚本高史), <서유기(西遊記)>의 이토 아츠시(伊藤淳史) 같은 젊은 스타들과 니시다 토시유키(西田敏行), 미우라 도모카즈(三浦友和)처럼 쟁쟁한 중견 배우들이 절묘한 앙상블을 자아내고 있다.
감독은 드라마 <백야행>, 영화 <그때는 그에게 안부 전해줘>로 현대적인 영상 감각과 탁월한 연출을 보여줬던 35살의 젊은 기대주 히라카와 유이치로(平川雄一朗). 또 원작에 감명을 받았다는 케츠메이시(ケツメイシ)가 영화주제가를 처음 맡아 직접 제작한 노래로 작품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