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히라노 슌이치 출연 : 히라타 미츠루, 호리키타 마키, 이시다 타쿠야, 쿠사무라 레이코 등급 : 해외 NR
"결코 만나지 못하는 두 사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어릴 때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살게 된 소녀 미나토(みなと, 호리키타 마키). 그녀에게 유일한 마음의 의지는 '같은 나이'라는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모르는 소년 나이토(ナイト, 호리키타 마키)와의 편지 왕래. 나이토에게만은 마음을 열고 진심을 얘기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만난 재수생 슈(シュウ, 이시다 다쿠야)에게 사랑하는 감정을 품게 되고 이 사실을 나이토에게 편지를 통해 솔직히 고백한다. 마침내 첫 데이트 날을 맞아 설레는 가슴을 주체할 수 없는 미나토. 두 사람의 거리를 좁히려고 슈는 카메라로 미나토를 찍는다.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 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사진가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슈를 따뜻하게 지켜보며 응원하고 싶어진 미나토. 그런데 그 직후 미나토는 의식을 잃고 만다. 그녀가 눈을 떴을 때 슈는 왠지 다른 사람처럼 서먹서먹한 태도를 보였다. 사실 미나토는 전부터 종종 기억이 나지 않는 시간이 있었다. 얼마 후 슈로부터 전해진 일방적인 이별 통보. 미나토는 나이토에게 괴로운 심정을 토로한다. 그러나 실은 나이토야말로 미나토의 사랑을 가로 막은 범인이었다. 미나토를 남몰래 사랑했던 나이토는 질투 때문에 슈와의 사이를 갈라놓았던 것이다.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는 미나토는 이번에야말로 정말 나이토를 만나고 싶어한다. 편지의 주소를 가지고 도착한 폐교. 한밤 중의 학교에서 문득 누군가 거울 속에서 자신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미나토. 그 순간 또 한 명의 소년도 같은 거울 앞에 서 있었다. 그것은 미나토이자 나이토였다!
"이중인격 소녀와 순수한 청년의 이색 순애보!" <올웨이즈 3쵸메의 석양(ALWAYS 三丁目の夕日)>의 호리키타 마키(堀北?希)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또 하나의 인격인 동갑내기 소년을 사랑하는 이중인격의 소녀를 연기한 애절한 러브스토리. 가련한 미소 속에 슬픔을 담고 있는 소녀. 꿈을 포기하려는 재수생. 이 둘이 만나 사랑을 시작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이중인격이라는 운명. 두 인격을 둘러싼 미스터리적인 전개를 통해 이야기는 상상을 초월한 순애보로 발전한다. TBS 드라마를 통해 섬세한 영상 감각을 발휘해 온 히라노 슌이치(平野俊一)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각본은 <연공 코이조라(?空)>의 와타나베 무츠키(渡邊睦月)가 맡았으며, 주제가는 감독의 요청으로 카리스마 가수 하마다 마리코(浜田?理子)의 [LOVE SONG]이 사용됐다. 공연은 <밤의 피크닉(夜のピクニック)> 등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시다 다쿠야(石田卓也).
여배우 호리키타 마키씨(19)가 여성과 남성의 이중인격의 인물을 연기한 영화 「도쿄 소년」(히라노 순이치 감독)의 완성 피로 시사회가 16일, 도쿄도내에서 열렸다. 호리키타씨는 남성의 인격때에 공동 출연의 이시다 타쿠야씨(20)와 멱살을 잡아 싸움 하는 씬을 되돌아 봐, 「(이시다씨가) 움직이지 않아서…….사내 아이와 여자 아이와는(몸의 만들기가) 근본적으로 다른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촬영의 고생을 말했다. 이 싸움 씬 촬영때, 한밤중에 큰 소리를 지르고 있으면 현지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있던 것도 분명히 했다. 영화는, 어렸을 적에 부모님을 잃은 여자 아이의 「미나토」(호리키타씨)가 주인공. 미나토에는 뭐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편지 왕래 상대의 동갑의 사내 아이 「나이트」(호리키타씨역)이 있었다. 미나토는, 아르바이트처에서 재수생 슈우(이시다씨)와 만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라고 편지로 고백. 그런데 , 슈우와의 첫 데이트의 한중간, 미나토는 돌연, 의식을 잃는다. 눈을 뜬 후, 슈우의 태도는 일변하고 있었다……라고 하는 이상한 삼각 관계를 그린 안타까운 러브 스토리.각본은 「연공」을 다룬 와타나베씨가 담당했다. 호리키타씨는 「낯가림하는 분이므로, 프렌드리에 이야기하는데 시간이 걸린다」타입이라고 자기 분석. 이시다씨도 마찬가지로, 촬영의 사이에 2명이서 연애에 대해 서로 이야기할 것은 없고, 「이시다씨가 스탭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몰래 엿듣기했다」(호리키타씨)이라고 한다. 그런 2명의 분위기가 첫데이트의 어색한 회화에 자연스럽게 나타나 히라노 감독은 「상쾌하고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완성되어에 만족한 모습이었다. 호리키타씨는 작년 방송된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후지텔레비계)로부터 남성을 연기하는 역이 계속 되고 있지만, 공동 출연의 이시다씨는 「달리는 방법이나 앉는 방법등의 행동을(남성역과 여성역으로) 연기해 나누고 있고, 대단해라고 생각했다」라고 절찬. 호리키타씨는 「매우 어려운 역이었다 하지만, 눈앞의 큰 벽을 현장에서 하나하나 넘어 갔다.안타까운 러브 스토리으로 완성되고 있습니다 라고 가슴을 폈다. 영화는 2월 2일부터 도쿄·신쥬쿠 도아 외 전국에서 차례차례 로드쇼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