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걸 (東京少女: Tokyo Girl, 2008) 판타지 ,멜로, 드라마 | 일본 | 98 분
감독 : 코나카 카즈야 카호, 출연 : 아키모토 나오미, 후쿠나가 마리카, 콘도 요시마사, 사노 카즈마 등급 : 해외 NR
▷ 장 르 : 드라마 ▷ 출 연 : 카호(夏帆), 사노 가즈마(佐野和) ▷ 출 연 : 후쿠나가 마리카(福永マリカ), 아키모토 나오미(秋本奈緖美) ▷ 출 연 : 곤도 요시마사(近藤芳正) ▷ 감 독 : 고나카 가즈야(小中和哉) ▷ 각 본 : 하야시 마코토(林誠人) ▷ 촬 영 : 오가와 신야(小川信也) ▷ 조 명 : 나시모토 시게루(梨本茂) ▷ 미 술 : 사쿠라이 요이치(?井陽一) ▷ 음 악 : 엔도 코지(遠藤浩二) ▷ 노 래 : 스즈키 사에코(鈴木佐江子) ▷ 제 작 : 시네마드라이브(CinemaDrive) ▷ 배 급 : MF박스(MF BOX) ▷ 상영시간 : 98분 ▷ 개봉일자 : (일) 2008년 2월 23일 ▷ 제작년도 : 2008
내 휴대폰이 과거로 떨어져버렸다!
100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판타지 멜로드라마. 여고생인 미호는 미망인인 어머니의 새 남자친구를 소개 받는 자리에 나가지만 그녀는 어머니의 남자친구를 아버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미호가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순간 지진이 일어나고 미호는 자신의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갑자기 핸드폰은 그 자리에서 사라지는데….
줄 거 리 "내 휴대폰이 과거로 떨어져버렸다!"
고교생 미호(未步, 카호)는 어머니 다에코(妙子, 아키모토 나오미)와 둘이 산다. 꿈은 SF작가가 되는 것. 어느 날 어머니의 재혼 상대인 시오미(?見, 곤도 요시마사)를 소개받은 미호는 어머니의 애인을 만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그 자리를 뛰쳐 나오고 마는데 그 때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 미호의 손에서 휴대폰이 떨어지고 그 휴대폰은 빛에 감싸이며 사라져버린다.
때는 1912년. 소설가를 꿈꾸는 미야타 도키지로(宮田時次郞, 사노 가즈마)는 오늘도 원고가 채택되지 않아 잔뜩 낙담한 채 집으로 돌아가려고 출판사 계단을 내려가다 갑작스러운 지진과 만난다. 그리고 흔들림과 함께 뭔가가 떨어진다. 그것은 미호의 휴대폰이었다.
열심히 휴대폰을 찾던 미호는 어쩔 수 없이 자기 전화로 전화를 거는데 남자가 받는다. 도키지로였던 것이다. "저기, 그거 제 휴대폰인데요…." "휴대폰?" 혼란스러움 속에서도 상황을 이해한 두 사람은 통화가 오가는 동안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그러나 미호가 휴대폰 충전시간을 걱정하기 시작하면서 거부할 수 없는 도키지로와의 '이별'을 깨닫게 된다. 그것을 막기 위해 미호는 동분서주하는데….
작 품 소 개 "결코 만날 수 없는 둘! 전화 너머에는 100년 전 사람이…"
헤이세이(平成, 1989~)와 메이지(明治, 1868~1912). 시공을 초월해 연결된 휴대전화가 사랑의 시작이었다. 어머니의 재혼 이야기에 마음이 아픈 여고생 미호(未步). 소설가를 꿈꾸는 청년 도키지로(時次郞). 시대도 환경도 다른 두 사람이 달이 떠 있는 동안에만 연결되는 휴대폰으로 대화를 나누며 조금씩 서로에게 끌린다. 교차하는 둘의 마음과 거부할 수 없는 운명. 결코 만날 수 없는 둘은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드라마를 만들어간다.
극장판 <휴대폰 형사(ケ-タイ刑事 )>에 이어 <천연 꼬꼬댁(天然コケッコ-)>으로 영화계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카호(夏帆)가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매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인공 미호를 연기했는데, 가슴 울리는 절절한 러브스토리에 첫 도전해 통화로만 만날 수 밖에 없는 상대를 좋아하면서 자신의 미래에 불안해하는 여고생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또 미호와 시공을 초월해 사랑을 키워나가는 도키지로 역의 사노 가즈마(佐野和?)는 선량한 눈빛으로 메이지 시대의 청년을 연기해 순수한 개성을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