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랙터 (The Contractor, 2007) 액션, 드라마 | 불가리아, 영국, 미국 | 비디오영화 | 105 분
감독 : 조세프 루스낵 출연 : 웨슬리 스나입스(제임스 다이얼) 등급 : 해외 R
제임스 다이얼 이라는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이다.
죄수를 죽이라는 명을 받고 수행에 임한다. 그로인해 쫒고 쫒기는 이야기. 제임스의 집은 허름한 어느 빌라.. 옆집 에밀리라는 소녀는 아무 이유없이 제임스를 도와준다.
처음에 많은 것을 보여주어 그다지 뒷 내용이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내 생각은 틀렸다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첫장면의 화려한 스케일의 영화가 아닌 제임스의 심리전 같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던거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내가 제임스가 되었던거 같다. 무족건 적이지 않고 잔인하지 않은 그러면서도 사람들의 내면을 그린 영화.
청부살인업자는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하는 걸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본 후에는 청부살인은 돈으로만 이루어 진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본 시리즈로도 그런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요원들이 훈련을 받는 이유는 정부간의 안보를 위해서 살인을 벌이기 위한 것이다. 정부의 필요에 의해서 사람들은 훈련을 받고 사람들을 죽이는 것이다. 그 살인의 인물로는 정부측 사람일 수도 있겠지만 일반인도 있을 것이라는 가정도 있다.
우리주위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과연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는 말을 못 할 것이다. 이 영화에서는 살인을 벌이고 나서 환영을 보는 주인공. 굉장히 혼란 스럽고 이 일에서 발을 떼고 싶지만 정부에 속한 인물이기 때문에 이 일에서 발을 떼는 것은 쉽지 않다. 요원들끼리 죽고 죽이는 순간도 벌어지고 내부 사람들이 갑자기 자신에게 총을 겨눈다면 그것은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