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장자리 (The Edge Of Love, 2008)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영국
감독 : 존 메이버리 출연 : 키이라 나이틀리(베라 필립스), 킬리언 머피(윌리엄 킬릭), 시에나 밀러(케이틀린 맥나마라) 등급 : 해외 NR
웨일즈의 시인 딜런 토머스를 다룬 전기영화. 네 남녀 사이를 오가는 무심한 말들, 무심한 사랑....
웨일즈의 시인 딜런 토머스를 다룬 전기영화 키이라 나이틀리, 시에나 밀러 주연의 영화 "사랑의 가장자리" 키이라 나이틀리'의 알몸 노출 연기를 보여준다는 영화. 그기에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직접 부른 매혹적인 노래.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베스 로울리 보컬의 신곡 "Careless Talk"와 마들렌 페이루가 노래하는 "Careless Love" 등의1940년대 유럽의 카바레로 돌아간 듯한 애잔하고 아름다운 음악...
이 영화는 실화영화 영국 웨일즈 출신 시인인 딜런 토마스와 그의 주변 여인들에 관한 이야기. 하지만 영화의 주인공은 딜런 토마스보다는 딜런의 여인들에게 포커스가 더 맞춰져 있음. 내용은 어린시절 딜런의 첫사랑이었던 베라(키이라 나이틀리)와 현재의 아내 캐이틀린(시에나 밀러)과 딜런(매튜 리스) 그리고 베라의 남편 윌리엄(킬리언 머피)과의 4각관계 이야기???
일단 딜런 토마스가 어떤 사람이 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평론가들의 말을 빌면 매튜는 딜런 토마스역을 아주 훌륭하게 소화를 했다고 하더군, 영화보는 중에도 철없고, 이기적이고 그러면서 순진했다는 딜런의 모습을 매튜의 연기를 통해서 충분히 느낄수 있었으니까...그리고 섹쉬한 베라와 자유분방한 캐이틀린을 연기한 키이라과 시애나의 연기도 좋았음.
영화 중간중간 딜런이 시를 지을때마다, 그 시를 매튜가 나레이터 식으로 읽어주는데...그 부분은 아주 인상적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