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자발적 동의 하에 행동발달 실험을 위해 모인 9명의 아이들. 작고 허약한 캐런이란 아이를 상자 속에 가두고 놀다 캐런이 죽고, 20년의 세월이 흘러 각자 생활하고 있다.
그러다 'Crazy Eight'이란 이름 하에 같이 놀던 친구 중 하나의 부고 소식을 듣고 나머지 7명이 모이게 되고 유언에 따라 그들이 실험을 당했던 낡은 건물로 가게 된다. 모두들 어릴적 실험 대상이었다는 기억을 잊은체 그 장소로 오게 되지만, 하나 둘씩 죽어 가며 그들의 기억을 되찾게 된다.
생체실험..이런 류의 영화는 너무 많아서 아마도 저런 류의 실험을 하는 경우는 어딘가 있을 법도 하다. 일본의 731 부대도 그렇고 독일의 나치가 유태인에게 자행한 실험도 그렇고 인간들의 악의 본성은 어디까지 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