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I Just Didn't Do It, 2006) 드라마 | 일본 | 143 분 | 개봉 2008.12.11
감독 : 수오 마사유키 출연 : 카세 료(카네코 텟페이), 세토 아사카(스도 리코), 야마모토 코지(사이토 타츠오) 등급 : 해외 NR 공식사이트 : http://www.just2008.co.kr/
▷ 장 르 : 드라마 ▷ 출 연 : 카세 료(加瀨亮), 세토 아사카(瀨戶朝香) ▷ 출 연 : 야마모토 코지(山本耕史), 모타이 마사코(もたいまさこ) ▷ 출 연 : 야쿠쇼 코지(役所廣司), 오오모리 나오(大森南朋) ▷ 출 연 : 다케나카 나오토(竹中直人), 시미즈 미사(淸水美砂) ▷ 감 독 : 수오 마사유키(周防正行) ▷ 각 본 : 수오 마사유키(周防正行) ▷ 촬 영 : 카야노 나오키(栢野直樹) ▷ 편 집 : 기쿠치 준이치(菊池純一) ▷ 조 명 : 오사다 타츠야(長田達也) ▷ 미 술 : 헤야 교코(部谷京子) ▷ 음 악 : 수오 요시카즈(周防義和) ▷ 수 상 : 2007년 제32회 호우치영화상 작품상·주연남우상 ▷ 수 상 : 2007년 제31회 야마지후미코상 영화상 ▷ 수 상 : 2007년 제20회 닛간스포츠영화대상 작품상·감독상 ▷ 수 상 : 2007년 제81회 키네마준보 베스트텐 일본영화 1위 ▷ 수 상 : 2007년 제81회 키네마준보 베스트텐 감독상·각본상·주연남우상 ▷ 수 상 : 2007년 제81회 키네마준보 베스트텐 주연남우상 ▷ 수 상 : 2007년 제62회 마이니치영화콩쿨 작품상·감독상 ▷ 수 상 : 2007년 제3회 오사카영화제 주연남우상 ▷ 수 상 : 2007년 제50회 블루리본상 감독상·주연남우상 ▷ 수 상 : 2007년 제29회 요코하마영화제 작품상·감독상·주연남우상 ▷ 수 상 : 2007년 제31회 일본아카데미상 우수작품상 ▷ 수 상 : 2007년 제31회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조연여우상 - 모타이 마사코 ▷ 수 상 : 2007년 제31회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미술상·편집상 ▷ 수 상 : 2008년 에란도르상 영화 작품상 ▷ 제 작 : 후지TV, 알타미라(アルタミラ), 도호(東寶) ▷ 배 급 : 도호(東寶) ▷ 상영시간 : 143분 ▷ 개봉일자 : (일) 2007년 1월 20일 (한) 2008년 5월 4일 - 전국영화제 ▷ 제작년도 : 2006
카세 료가 연기하는 청년이 치한으로 몰린 사건을 통해 일본 사법제도의 문제점을 파헤치는 정통 사회 영화.
줄 거 리 "정말 죄가 없어도 무죄가 될 확률은 없다?!"
직업을 구하는 중인 가네코 텟페이(金子徹平, 카세 료)는 회사 면접을 보러 만원 전철을 탔다가 치한으로 몰려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만다. 텟페이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담당 형사는 자백하라는 추궁 뿐, 결국 구치소에 갇히고 만다. 구치소에서 생활하며 고독감과 초조함에 시달리는 텟페이.
검찰로 넘어간 텟페이는 담당 검사의 취조에서도 역시 무죄를 주장하지만 인정 받지 못해 결국 기소되고 만다. 형사 사건으로 기소되는 경우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확률은 99.9%라고 한다. 그런 텟페이를 변호하기 위해 나선 것이 베테랑 변호사인 아라카와 마사요시(荒川正義, 야쿠쇼 코지)와 신참 여변호사인 스도 리코(須藤莉子, 세토 아사카)였다.
피해자와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치한범으로 고발된 용의자를 변호한다는 것을 꺼려하는 스도. 그러나 아라카와는 무고하게 치한범으로 재판에 회부된 사건이야말로 일본 형사재판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는 지점이라면서 사건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재촉한다. 그리고 텟페이의 어머니 토요코(豊子, 모타이 마사코)와 친구 사이토 타츠오(齊藤達雄, 야마모토 코지)도 텟페이의 무고함을 믿고 행동을 시작한다. 얼마 후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재판이 열린다....
작 품 소 개 "기막힌 타이밍의 사회적 영화!"
<쉘 위 댄스?(Shall we ダンス?)>로부터 10년, 수오 마사유키(周防正行) 감독의 신작이 드디어 개봉된다. 감독이 3년에 걸쳐 취재했다는 재판. 발단은 치한 사건의 판결을 다룬 기사였다. 그 기사를 본 후 수오 감독은 재판 청취와 법조계 인물에 대한 취재를 통해 방대한 자료를 모으면서 현 사법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느끼게 됐고 결국 영화 제작에 나서게 됐다.
근래 일본에도 법정을 다룬 드라마나 영화가 종종 등장했다. 그러나 이런 작품은 대개 변호사가 주인공이거나 재판을 통해 고뇌하는 인간을 조명하는 인간 드라마인 경우가 많은 반면 오히려 재판을 정면으로 다룬 본격적인 법정 드라마는 거의 없는 실정. 일본에서는 2009년부터 배심원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누구나 재판에 참가할 수 있는 사회가 되는 것인데 그 전에 재판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기막힌 타이밍의 사회적 영화가 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