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디제이~ : 작은 사랑 이야기 (Little DJ~小さな?の物語~, 2007) 멜로/애정/로맨스 | 일본 | 128 분
감독 : 나가타 코토에 출연 : 카미키 류노스케(리틀 DJ, 타카노 타로), 후쿠다 마유코(우미노 타마키) 등급 : 해외 NR
▷ 장 르 : 드라마 ▷ 출 연 : 가미키 류노스케(神木隆之介), 후쿠다 마유코(福田麻由子) ▷ 출 연 : 히로스에 료코(広末凉子), 사토 시게유키(佐藤重幸) ▷ 출 연 : 무라카와 에리(村川絵梨), 마츠시게 유타카(松重豊) ▷ 출 연 : 미츠이시 켄(光石硏), 고바야시 가츠야(小林克也) ▷ 출 연 : 니시다 나오미(西田尙美), 이시구로 켄(石黑賢) ▷ 출 연 : 하라다 요시오(原田芳雄) ▷ 감 독 : 나가타 마코토(永田琴) ▷ 원 작 : 오니츠카 다다시(鬼塚忠) ▷ 각 본 : 미우라 유이코(三浦有爲子), 나가타 마코토(永田琴) ▷ 촬 영 : 후쿠모토 기요시(福本淳) ▷ 조 명 : 이치카와 도쿠미치(市川德充) ▷ 편 집 : 이마이 츠요시(今井剛) ▷ 미 술 : 사사키 노리타카(佐々木記貴) ▷ 의 상 : 다카하시 치카에(高橋智加江), 이마에 치카(今枝千佳) ▷ 음 악 : 사토 나오키(佐藤直紀) ▷ 제 작 : 데스페라도(デスペラ-ド) ▷ 배 급 : 데스페라도(デスペラ-ド) ▷ 상영시간 : 128분 ▷ 개봉일자 : (일) 2007년 12월 15일 ▷ 제작년도 : 2007
줄 거 리 "마음을 전하는 어린 DJ!"
심야 3시. FM방송국의 디렉터인 우미노 다마키(海乃たまき, 히로스에 료코)는 담당 프로그램의 중단을 선고 받는다. 낙담한 다마키의 귀에 캔디즈(キャンディ-ズ)의 [연하의 남자(年下の男の子)]가 들려 온다. 그것은 라디오의 즐거움을 처음 가르쳐 준 연하의 남자 다카노 타로(高野太郞, 가미키 류노스케)를 떠오르게 하는 추억의 곡이었다. 다마키의 마음은 해변 병원에서 보냈던 1977년으로 날아간다.
타로는 야구를 좋아하는 아버지(이시구로 켄)의 영향으로 야구선수를 목표로 밤마다 마당에서 폼 연습을 해야 했다. 연습에는 늘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야구 실황 중계와 음악 신청 프로그램이 함께 했다. 그런데 학교에서 코피를 흘리는 일이 잦아지자 어머니(니시다 나오미)의 손에 이끌려 숙모 가나에(かなえ, 무라카와 에리)가 근무하는 해변 병원에 가게 된다. 미국에서 막 돌아온 일명 젊은 선생(사토 시게유키)와 타로는 이름이 같다는 인연으로 금방 친해진다. 그러나 혈액 검사 결과는 최악이었다. 타로는 곧장 입원하고 만다.
채혈, 주사, 맛 없는 식사, 피로에 지친 미소를 보이는 어머니, 허둥대는 아버지. 아프고 지루한 입원 생활에 진절머리가 나기 시작할 무렵 점심식간에 흐르는 클래식이 타로의 귀를 사로잡는다. 음이 흘러나오는 곳을 찾던 타로가 도착한 곳은 젊은 선생의 아버지, 통칭 대선생(하라다 요시오)의 방이었다. 벽 한가득 꼳힌 레코드를 보며 눈을 빛내며 고가의 앰프와 스피커를 흥미진진하게 보는 타로의 모습에 대선생은 치료의 일환으로 타로가 DJ를 맡아 진행하는 병원 내 방송을 시도한다...
작 품 소 개 "라디오에 담긴 노스탤지어로 귀까지 즐거운 영화!"
"라디오가 지금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지녔던 1977년. 해변 병원에서 어린 DJ가 마음을 전한다는 것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었다…." 영화 <리틀 DJ, 작은 사랑의 이야기(Little DJ 小さな恋の物語)>는 병에 걸렸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사는 소년의 모습을 라디오가 지닌 향수어린 따뜻함과 함께 전하는 감동작. 원작은 오니츠카 다다시(鬼塚忠)의 동명 소설. 작가가 취재를 통해 알게 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쓴 픽션으로 발매되자마자 15만 부 이상을 판매하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 폭넓은 층의 감동을 자아낸 원작을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시킨 것은 신예 여류 감독 나가타 마코토(永田琴). 장편 데뷔작 <시부야구 엔야마쵸(涉谷区円山町)>에서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여성의 시점을 섬세하게 그렸던 연출이 이번 작품에도 잘 드러나 있다. 주인공 타로(太郞)를 연기한 것은 14살의 아니에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천재 아역'이란 별명을 얻은 가미키 류노스케(神木隆之介). "가미키가 타로를 연기한다면"이라는 조건부로 원작자의 승낙을 얻은 만큼 제작에 없어선 안될 배역이었는데 그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음악은 <올웨이즈 3쵸메의 석양(ALWAYS 三丁目の夕日, 2005)> 등 흥행작을 내놓았던 사토 나오키(佐藤直紀). 이번에도 아름다운 멜로디로 영상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또한 슈가 베이브, 퀸 등 1970년대를 풍미했던 히트 송들이 대거 등장, 눈뿐만 아니라 귀까지 즐거운 영화로 완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