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생 (轉校生-さよなら あなた-: Switching - Goodbye Me, 2007) 드라마 | 일본 | 120 분
감독 : 오바야시 노부히코 출연 : 렌부츠 미사코, 모리타 나오유키. 등급 : 해외 NR
▷ 장 르 : SF ▷ 출 연 : 렌부츠 미사코(蓮佛美沙子), 모리타 나오유키(森田直幸) ▷ 출 연 : 시미즈 미사(淸水美砂), 아츠키 타쿠로(厚木拓郞) ▷ 출 연 : 테라시마 사키(寺島嘯), 이시다 히카리(石田ひかり) ▷ 출 연 : 다구치 토모로오(田口トモロヲ), 사이토 겐이치(齊藤健一) ▷ 출 연 : 쿠보츠카 슌스케(窪塚俊介), 네기시 도시에(根岸季衣) ▷ 출 연 : 나카하라 다케오(中原丈雄), 호소야마다 다카히토(細山田隆人) ▷ 감 독 : 오바야시 노부히코(大林宣彦) ▷ 원 작 : 야마나카 히사시(山中恒) ▷ 각 본 : 이시모리 시로(石森史郞) ▷ 촬 영 : 가토 유타(加藤雄大) ▷ 편 집 : 오바야시 노부히코(大林宣彦) ▷ 미 술 : 다케우치 고이치(竹內公一) ▷ 음 악 : 야마시타 고스케(山下康介) ▷ 노 래 : 테라오 사호(寺尾紗穗) ▷ 수 상 : 2007년 제81회 키네마준보 베스트텐 여자신인상 - 렌부츠 ▷ 제 작 : 구로이 카즈오(黑井和男) ▷ 배 급 : 카도카와영화(角川映畵) ▷ 상영시간 : 120분 ▷ 개봉일자 : (일) 2007년 6월 23일 ▷ 제작년도 : 2007
어느날 갑자기 서로의 몸이 바뀌어버린 중학생 남녀가 자신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서로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줄 거 리 "악! 남녀 중학생의 몸이 바뀌어 버렸네?!"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시미즈 미사)를 따라 오노미치(尾道)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던 신슈(信州)로 전학 온 사이토 카즈오(齊藤一夫, 모리타 나오유키). 휴대폰에는 아버지에게 받은 조그만 피아노 모양의 줄이 달려 있다. 오노미치에 여자친구 아케미(アケミ)를 남기고 온 까닭에 기운이 없었는데 전학을 간 젠코지(善光寺) 북중학교에서 어릴 적 친구 카즈미(一美, 렌부츠 미사코)와 재회한다.
"크면 네 신부가 되겠다며 키스했잖아." 스스럼없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얘기하는 카즈미에 대해 카즈오는 부끄럽고 당황스럽기만 하다. 카즈미에게는 야마모토 히로시(山本弘, 아츠키 타쿠로)라는 남자친구가 있다. 그는 카즈미에게 책 한 권을 건네면서 말한다. "키에르케고루의 <죽음에 이르는 병>이야. 너는 가끔 너만의 공상에 빠지는 버릇이 있더라. 이 책을 빌려 줄게. 세계와 신, 현실과 이상, 믿음과 지성의 절대적인 대립 속에서 인생의 참된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거야." 히로시의 그런 고압적인 태도에 화가 난 카즈오는 카즈미와 대화를 나누면서 점점 가까워진다.
카즈미의 집은 오래 전부터 소바집을 하고 있었다. 부모님과 조부모님, 그리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조카가 함께 사는 시끌벅적한 일본의 가족이다. 오빠가 하나 있는데 지금은 도쿄(東京)에서 혼자 산다. 그 날, 카즈미는 카즈오를 집으로 초대했다. 옛날 얘기를 하던 두 사람은 추억의 장소인 '사비시라 약수터'로 향한다. "카즈오, 여기 물 맛있지. 그래서 우리 집 소바도 맛있는 거야." 카즈오도 그 물을 맛보려던 순간, 두 사람은 실수로 물에 빠져 버린다. 서둘러 다시 빠져 나오긴 했지만 두 사람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카즈미가 카즈오로, 카즈오가 카즈미로 몸이 바뀐 게 아닌가!.....
작 품 소 개 "25년 만에 다시 돌아온 사춘기 판타지!"
'오노미치(尾道) 3부작' 중 제1탄으로 알려진 오바야시 노부히코(大林宣彦) 감독의 명작 <전학생(轉校生)>을 25년의 세월을 기다려 오바야시 감독 스스로 직접 리메이크한 사춘기 판타지. 무대를 신슈(信州)로 옮겨, 어느 날 갑자기 서로의 몸과 마음이 바뀌어버린 중학생 남녀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서로에 대한 마음을 새롭게 발견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주연은 2005년 카도카와영화와 소니뮤직이 공동으로 실시한 오디션 'MISS PHOENIX'에서 3만 7749명을 물리치고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영화 <배터리(バッテリ-)>에도 출연했던 렌부츠 미사코(蓮佛美沙子)가 이번에는 첫 주연에 남자 연기에 도전한다. 수많은 여성 스타를 배출한 오바야시 감독이 10년 만에 나오는 여배우라고 극찬한 렌부츠는 청초한 매력과 빼어난 연기, 그리고 극 중에서 뛰어난 피아노 연주와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남자 주인공은 <사카이 가문의 행복(酒井家のしあわせ)>의 모리타 나오유키(森田直幸)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