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전사 (Peaceful Warrior, 2006) 미국 | 드라마 | 120 분 |
감독 : 빅터 살바 출연 : 스콧 메크로위즈(댄 밀만), 닉 놀테(소크라테스) 해외 등급 : PG-13
부상을 당한 한 대학 체조선수가 불가사의한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의 숨은 힘을 발견하는데...
Dan Millman Wikipedia의 소설 "Way of the Peaceful Warrior"(1980)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Dan Millman이라는 체조선수의 인간승리를 영화로 옮겼다. 재능있는 체조선수였던 댄이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가 산산조각이 난 후, '소크라테스'(Nick Nolte)라는 사람을 만나 자신의 내면에 있는 것을 믿고 현재를 살아가는 방법을 깨닫게 되면서 극적으로 재기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삶에 도움이 되는 많은 경구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명언집을 읽은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뭐 들어서 나쁠 것은 전혀 없다.
내용자체의 전개는 무협소설 필이 나기도 하는 전개이다. 꽤 재능있던 한 선수가 자신의 한계에 직면해 있을 때, 새로운 길로 이끌어주는 스승을 만나 발전을 하게 된다. 그러나 시련은 있어야 하는 법이라 방황하던 댄은 체조선수에게 치명적인 다리가 으스러지는 부상을 당하게 된다. 결국 스승에게 돌아온 댄은 깨달음을 얻게 되고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다. 딱 무협소설 아닌가? ^^. 어떤 부분에서는 아주 예전에 보았던 John G. Avildsen 감독, Ralph Machio 주연의 베스트 키드(Karate Kid)IMDB가 연상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