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알수있듯 영화는 지극히 남성적인 시각으로 여성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간의 개성은 배제한 남성 아니면 여성! 이분법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극중 남자들은 여성들을 무시무시한 존재라고 이야기 합니다. 사랑이고 뭐고, 돈과 명예가 될것 같으면 섹스를 하는 존재로 말입니다. 하지만 또 여자가 없으면 남자들의 세상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생각들을 은연중에 흘리기도 하죠.
물론 사춘기때 부터 죽을때까지 여자 꽁무니를 쫓아 다니게 하는 이 테스테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의 힘에 의해서 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아버지가 아들에게 제안한 역할극에서 여자역을 맡은 아버지에게서 다른 남자들이 자기 인생속의 여성상을 발견해 가는 모습이 재밌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