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친 후에 (Knocked Up, 2006) 미국 | 코미디,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128 분 | 개봉 2007.00.00
감독 : 주드 아패토우 출연 : 세스 로건(벤 스톤), 캐서린 헤글(앨리슨 스콧) 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등급 : R
전혀 안 어울리는 한 커플이 ‘원나잇 스탠드’, 즉 하룻밤 사랑을 나눈 후 아기가 생겼음을 발견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코믹 드라마. 2005년도의 깜짝 히트작 <40살까지 못해본 남자>의 감독 저드 애퍼토우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앵커맨>, <40살까지…>의 세스 로간이 놀기만 좋아하는 백수 청년 벤 역을 맡았고, TV <그레이 아나토미>, TV <로스웰>의 캐쓰린 히글이 벤의 아기를 임신한 커리어 우먼, 앨리슨을 연기했으며, <40살까지…>에 함게 출연했던 폴 러드와 레슬리 만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871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3,069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는 깜짝히트를 기록하며 개봉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되었다.
24세의 앨리슨 스캇은 TV 엔터테인먼트 뉴스의 기자로 맹활약하는, 소위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이다. 승진 소식을 들은 날 밤, 앨리슨은 기쁜 마음에 만취하고, 클럽에서 만난 한 남자와 하룻밤 사랑까지 나누게 된다. 8주가 지난 후, 놀기만 좋아하는 게으름뱅이 백수 벤 스톤은 8주전 하룻밤 사랑을 나누었던 앨리슨으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는다. 장소에 나간 벤에게 앨리슨은 하룻밤 사랑의 결과로 임신했다는 말을 전하고 벤은 충격에 빠진다. 고민끝에 둘은 일단 아기를 위해서 서로의 관계를 개선해보기로 결심하지만, 서로를 알아가면 갈수록 상대가 자신의 타입이 아님을 깨닫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