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데이빗 L. 커닝햄 출연 : 다니엘 칼타기론, 플로라 몽고메리, 니콜라스 아론 해외 등급 : R
도시의 구조물을 탐험하는 취미를 가진 세 사람, 네이트, 네이트의 애인인 애디, 애디의 동생인 제이는 세계 최대의 시설물인 모스크바의 스탈린 시대 버려진 지하시설물을 찿아 탐험을 떠나게 된다. 한편, 네이트는 딸을 잃은 아픔에 괴로워 하는데...
"After..." 영화 제목에 점 3개까지 추가해야 한다. 그냥 점 3개가 주는 여운이란 것이 상당하다. 영화자체도 점 3개처럼 알수 없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처음에는 단순한 익스트림 스포츠 액션인줄 알았다. 영화 고공침투에서 처럼 고층건물에서 다이빙을 하는 것을 보고 속으로 "오~이거 잼있는 액션물인가보네.."이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내 기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해외의 유명 영화데이타 베이스 웹사이트인 IMDB(http://www.imdb.com)에서의 투표결과 평점 3.1을 받은 영화인데 평점 내용을 보면 30%가 10점을 주고, 역시 29%가 1점을준 극과극의 평점을 맞은 영화이다
주인공 Nate(Daniel Caltagirone)와 그녀의 여자친구 Addy(Flora Montgomery), 또 그들의 친구 Jay(Nicholas Aaron). 이 세명은 도심내 위험한 건물 및 장소를 찾아다니며 무모한 도전을 하는 친구들이다. 그들이 직접 찍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유명해지고, 러시아에 있는 친구의 소개로 지하철 밑에 있는 비밀장소를 탐험하기로 하고 떠난다. 미로같은 지하통로를 거쳐 다다른 곳은 냉전시대 구 소련의 지하 방사능실험장소였다. 주인공 네이트는 그곳에서 죽은 딸의 환영을 보고, 에디와 제이는 방사능에 노출되어 생명에 위험을 느낀다. 이들은 탈출하기 위해 출구를 어디인지 조차 모르고 방독면을 쓴 군인들에게 발각되어 위기에 빠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