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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김병선 |
| 제목 : |
논산훈련소입영날짜 |
| 홈페이지 :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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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나라를 위해수고많으십니다.
아뢰올말씀은 저희아버님이 1956.12.07일 입대를 하였고 (그대당시 수용연대)
입대하여 추운겨울에 훈련을 받다가 동상으로 인하여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썩어들어가는불행을 당하였습니다. 그때당시 육군병원에서 오른손엄지손가락절단수술을 하지않으면 안된다고 하여 저희 아버지는 눈물을 머금고 엄지손가락전체마디를 절단하였습니다.
그후육군병원에서 입원하여 손가락치료를 받고 의가사 제대를 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자식을 낳고 자식이 커서 저희 아버지를 상이용사로 등록할려고 부산지방 보훈청에 모든서류를 준비하여 제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군입대날짜가 1956.12.31일로 되어 있고 수술날짜가 1957.1.1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보훈청에서는 이사실만 가지고는 국가유공자 상이용사등록이 않된다고 합니다.그래서 부탁드릴말씀이 논산훈련소입대날짜가 1956.12.7일이 기록이되어있는 병적기록을 찿아서 정확한육군병원에서 수술을한날짜를 찾아내어 저희아버님이 확수고대하는 상이용사에 등록이 될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입대날짜가 1957.12.7일이 맞으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나이드신 아버님이 이제와서 복잡하게 유공자로 등록할려고 하는이유는 불행하게도 자식들모두가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저희자식들에게 폐끼치지않을려고 합니다.
자식된도리로서 한때젊은나이에 군입대하여 불행히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잘리는 불행을 이제와서 상이용사로서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나라에서 꼭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병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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