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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어머니 |
| 제목 : |
멋진아들 |
| 홈페이지 :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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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월 18일 말로만 듣던 논산 훈련소
1.200 여명의 멋진 아들들이 운동장에 모였다
하나 같이 다 또릿 또릿 하고 의젓한 모습
이 운동장에서 여러가지 사연이 많다고 미리 들었는데
난 이 멋진 아들속에 내 아들이 있다는것이 자랑스러워
훈련소 들어가는 모습에 눈물도 보이지 못 했다
여행처럼 집에 돌아와 보니 빈 자리가 허전하기도 했지만
가까이에서 이런 사이트와 마주 할 수 있어서
다행이기도 하다
바쁜 와중에 이렇게 가족들의 마음 까지 배려해 주심에 더욱 신뢰가 가고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남은 2년이 훌륭한 선배와 관리자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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