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Willy)라고 이름 붙여진 새끼여우는
영국 남부 에섹스에서 철사줄 덫이 배를 파고든 상태에서 발견~

고통에 찬 비명소리를 들은 동물보호단체 직원에 위해 발견될 동안 윌리는
60cm 내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조여든 철사줄에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고;;;

윌리를 파고든 철사 덫의 둘레는 영국 동전
2펜스보다 약간 클정도 밖에 안되어 그 끔찍함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동물보호단체는 발견당시 윌리의 상처가 자연치유될 정도가 되어 적어도 2주동안 덫에 묶여 있었으리라 추정하고 있으며 "윌리가 덫에 있던 시간을 감안하고 발견당시 살이 올라있는 상태로
판단하건데 어미여우가 매일 먹을 것을 가져다 먹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현재 윌리는 동물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상처가 아물어 어미여우와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새끼를 위한 어미의 따뜻한 모정이 작은 감동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