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16살 소녀가 수억원의 호화 결혼식을 열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넉넉한 형편이 아니지만 딸을 위해 아버지는
지금까지 번돈 대부분을 결혼식 비용에 지불한 것~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미시 퀸(Missy Quinn.16)이라는 소녀는 13살때부터
사랑을 키워온 남자친구 토마스(16)와 최근 총6일간의 결혼식을 올렸다.

비용을 따져보면 행사비 2억원, 드레스 3,500만원, 크리스탈 부케 1,000만원이며
또한 신부를 위한 특별 리무진이 준비되었고 수행인만 10명이 투입됐다.

아버지 사이몬은 이동식 주택(Caravan)에 거주하며 운수업을 하고 있다.
(두번째 사진 : 왼쪽부터 퀸의 어머니 테레사,신부 미시 퀸,신랑 토마스,퀸의 아버지 시몬)

이에 대해 정도가 넘은 호화 결혼식에 영국인들은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결혼식이라는
행사에 막대한 돈을 쓰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