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에서 대박 터트린 두 사람


360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되어 1년간 심사숙고 뒤에 수령 결정

복권으로 360만 달러에 당첨된 캐나다의 남성이,
1년간 심사숙고 뒤에 지불기한 마감 직전이 되어 당첨금을 수령했다고,
캐나다의 CBC가 2008년7월29일 보도했다.
캐나다 서부의 브릿티쉬 주 코롬비아(Maple Ridge, B.C.,)에 사는
피터 더ㅅㅛㅍ(Peter Dushop, 24)씨는 작년 8월,
숫자 선택식 복권의 로또 6/49로 360만 캐나다 달러에 당첨됐다.




Peter Dushop. Lotto 6/49 jackpot
Lotto 6/49 Winner Waits Year to Cash in $3.6 Million Ticket


보통이라면 대단히 기뻐하며 곧 당첨금을 수령하러 갈것 같으나,
더ㅅㅛㅍ씨는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은 채 1년 가까이 지나서,
지불기간이 목전에 다가와서야 겨우 당첨금을 수령했다.

그 사이, 더ㅅㅛㅍ씨는 복권이 당첨된 사실을 어머니 이 외에는 누구에도 이야기 하지않고,
그의 애인도 더ㅅㅛㅍ씨가 TV에 출연한 것을 보고 처음으로 당첨된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당첨금 수령이 늦어져 약 10만 캐나다 달러의 이자를 손해보았으나,
"당첨금을 획득하므로, 인생이 어떻게 변할까?
시간을 들여 잘 생각해 볼 가치가 있었다."라고 했다.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어딘가 더운 곳으로 휴가를 보낼 예정이지만,
일은 쉬지 않겠다고 한다.

bclc.com
Richmond, BC, July 25, 2008






미국 남성이 13일 금요일에 구입한 복권이 당첨

약 2,600만 달러를 획득했다고 미국 WCBS-TV가 2009년3월24일 보도했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은 중남미 엘살바도르 출신으로
뉴욕주에 거주하는 이사벨 제라야(Isabel Zelaya, 45)씨 13일에
구입한 복권이 당첨되어 2,600만 달러를 획득했다.



Native Of El Salvador, Zelaya Played Mega Millions On Friday The 13th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이사벨 제라야(Isabel Zelaya)씨


유럽과 미국에서는 불길한 날로 인식하는 13일 금요일이지만,
제라야씨의 품으로 굴러온 것은 너무나 커다란 행운이었다.

제라야씨는 25년 전에 소지금 겨우 50달러로 미국에 이주하여,
그 뒤로는 공장과 주방에서 일해 왔다.

이 번의 당선으로 일약 백만장자가 된 제라야씨는,
"지금 내가 13일의 금요일을 결코 잊을 수는 없을 거다." 라고 말했다.

wcbstv.com
Mar 24, 2009 4:03 pm US/East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