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고된 나날들의 포도당, 생활을 연명시켜 주는 링거의 주사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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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일본/오사카] 화려한 도톤보리의 밤풍경
홈페이지 :    http://www.afolia.com.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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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는 진면목은 역시 밤이다.
도시를 화려하게 수놓은 네온사인 덕분일지도 모르고 그런
도시를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사람들이 덕일지도 모른다.
숙소가 난바역이라 걸어서 아주 금방이다. 업어져면 코는 안 닿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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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사진 우찌 찍누 궁시렁거리며 거리를 나왔다.
자전거가 예뻐보여 결국 사진 찍음.









쏟아지는 사람들사이를 누비고 다니다.
도톤보리, 신사이바시로 이어지는 거리의 아케이드는
천장이 있어 비가와도 돌아다니기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다.









이 간판, 저 마라톤 선수가 그 유명한 글리코맨.
사진으로 하도 많이봐와서 굉장히, 아주 친근한 느낌이다.
오사카의 상징이니까 나도 한장 찍어주련다. ㅎㅎ









카니도라쿠의 큰 게
아주 쎈(?)가격의 게요리 전문점이라 한다.
홍보용이라는 게다리구이나 함 먹어볼걸. --;









얘도 그리코의 광고판과 더불어 오사카의 상징 중
하나인 북치는 구이타오레(광대인형)이다.
얘가 생기고나서 여기 장사가 아주 잘 되어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사람없을때 다행히 찍혔는데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아주 사람이
득실거린다. 득실거리는 사진은 마지막 날에 확인하시라. ^^
좌측으로 기모노입은 아줌마, 사진찍는 줄 알고 가만히 있어주시고...
but, 올해 안에 이 곳이 폐점된다는 소식을 들은 것 같은데
내가 다 아쉽고나. 음... 광대만이라도 남겨둬야되지 않을까. --?









오사카가 복어요리도 꽤나 유명한 모양이더군.









휘황찬란한 도톤보리의 거리풍경
금룡은 가이드북에서 한결같이 추천한다는 킨류라멘집이라고.









복잡함과 거리가 있어보이는 곳이라 한컷 찍고 지나간다.









여기도 유명한 다꼬야끼집
나도 마지막날 여기서 사먹었다.^^*









걷다보니 아까 본 게집이 또 나왔다. 뭐냐??
본점, 중(앙)점... 이런식인 모양. 뭐, 거기서 거기인 집이지...^^;









먹다 망한다는 오사카라 그런지 웬만한 곳이
거진 유명한 가게인 것 같드라. 여긴 라멘집.









사진찍는 사람도 많고 유명하긴한 모양이다.
난 라멘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패스~ ㅎㅎ









골목 사이는 이렇게 한적하기도 하다.
비에 젖은 길과 우산들고 걸어가는 아저씨의 뒷모습이
맘에 든다. 사진이 흔들린게 좀 아쉽다. -_-;









도톤보리 한번 쓱 훒어주시고 동호님을 만나기위해 스타벅스에서 기다린다.









만나서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도 나누고 맛난 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









오사카여행을 준비하면서 알게된 동호님.
사진 올려도 괜찮은지 여쭙지도 않고 올려요.
불편하신지 덧글로 알려주시면 바로 조치할께요. ^^
바쁘신와중에 교토호텔과 도롯코기차 티켓 예매까지 친히 해주시고
이것 저것 메일로 물어봐서 귀찮으셨을텐데 일일이 다 답장해주시고...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꾸벅~











귓볼이 늘어진채 웃고있는 이 영감님은 극락상점가 간판이다.
에비스 사마라고 부를 가져다주는 신이란다.
대박! 터지세요~~ V~~ (옥정여사버젼)









극락상점으로 들어서다.
상점이 무슨 입장료가 있나 싶은데 입장료를 내야한다.
얘네들은 뭐 하나 보는 것도 다 입장료를 받더라. @@
but, 공짜로 들어갔다는...ㅎㅎ 늦은 시간이어서 그랬던 듯 한데
동호님이 입장료가 무료라는 글을 보셔서 가능했던 일. ^^
이 좋은 기회를 놓치고그냥 지나칠뻔 했다는 거! -ㅁ-









안에 있는 가게는 먹거리를 파는 곳이 많고
점보는 곳, 카드로 마술하는 곳 등등이 있다.









어두워서 사진은 대략 어둡게 나온다.-ㅅ-









악세사리 만들어팔던 예쁜 언니
웃어줘서 고마워~ 많이 팔아~~









헉, 어머니! 한국어 간판을 달고 있던 가게









어둡지만 기념사진 좀 찍자.











이 사진은 동호님이 찍어주신 사진,
밑에 사진,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아 맘에 든다. ^^









하녀복장 언니는 삐끼인 것 같으다.









역시 동호님이 찍어주신... 내 뒤모습. ㅎㅎ
여행내내 저 배낭에 카메라 두대, 지도랑 여러가지 자료등등
다 짊머지고 다녔다. 난 여행 다닐때만 발휘되는 괴력의 소유자? ㅋㅋ











서로 찍어주기^^
모자이크 한 이유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눈치채주시길... -__-;;









오래전의 난바거리를 재현했다고 한다.
누가 이곳을 건물안이라고 생각할까. 하여간 일본얘들 대단함.









낡은 간판들이지만 그 나름대로의 멋이 느껴진다.









곧 문 닫을 시간이라 먹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저녁먹은지 얼마안돼 배부르지, 사고픈 건 없지, 사진만 찍다 나왔다.









은은하게 빛나는 전등이 분위기를 더해주는고나~~









다꼬야끼집은 어디나 볼 수 있고...









유명인들의 싸인이라 붙여 놓았겠지?









능숙한 손놀림으로 쌱쌱~~ 돌리고, 돌리고~~~~









레스토랑. 마네키네코와 커피잔이 앙증맞다.









귀여운 캐릭터도 많은 일본이다.
잘 둘러본 후 극락상점가를 나와 도톤보리를 걸어주시고...








모스버거만큼이나 유명한 햄버거집이란다.









빌딩마다 각각의 포스터들이 붙어있어 더 눈에 띄고 휘황한 느낌.
도시바는 요새 뜨는 일본 아이돌스타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후루하타 닌자부로'라는
탐정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나온 아저씨가 모델인갑다. 신, 구세대의 만남(?)
저 아저씨를 아는 이유는 그의 드라마를 봤기 때문인데 매회마다 일본의 유명
스타들이 출현해서 시리즈로 제작될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내가 본 에피소드는 당근,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나온 편이었다. ^ㅁ^











도톤보리의 단골 사진으로 찍히는 도톤보리 강
강은 청계천이 더 낫구나 싶은 수준이다. -.+
게다가 공사중이인지 저 강 옆으로 사람 한명 다니지 않았다.









음... 역시 여긴 사진빨였던 건가. 그래도 강 쪽은 걷고 싶었는데 아쉽다.
며칠 걸어다녀야하니 미리 휴족시간이나 하나 사갖고 움직이자.-o-









밤이 깊어지자 길거리에서 노래하는 젊은들이 하나, 둘 출몰한다.
키작은 녀석들이 노래를 잘 부르더구나. 동영상으로 찍고 싶던데...
이런 문화도 좋고... 일본은 역사적인 문제만 논외하고 본다면 긍정적인
요소들이 참 많은 나라다. 이쯤에서 동호님과 헤어지고 호텔로 향했다.
바쁘실텐데 어려운 시간 내주셔서 너무도 고마웠다. 감솨, 감솨드려요~
(헉, 서명뭐냐, 오사카인데 교토로 되었당. 꼭 하나씩 실수를 하는고나.-_-)









오사카, 난바역에서 3박할 예정인 아로우호텔은 아메리카무라에 위치한다.
오사카의 홍대란 별명이 있는 지역이다. 특이한 샵들이 많은 곳이라는데
내 눈에는 그다지... --;; 늘 가던 길만 가고 속속들이 보지 않아서 그런가.
독특한 복장과 갸르 화장한 사람은 몇 명 보았다. 성조기모양의 모자를 쓴 사진
속 삐에로가 아메리카무라의 상징 간판이다. but, 조명을 받아 공포스런 분위기. >_<









호텔에 도착해서 거울 셀프~ ㅋㅋ









셀프로 첫 날을 마무리. 내일은 일찍일어나 교토로 향해야한다.




- 다음에 계속... (보시고 남겨주는 소중한 덧글이 다음편 제작의 원동력이 됩니다.^^) -
  tfm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꽤 멋있네요. 제 사진은 실물보다 잘 나와서...사기 아닌가요.ㅋㅋㅋ 다음 사진두 기대 되네요 04/25 08:26 x
  adel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그래서 사진이 좋아요. 제가 직접보고 나중에 사진으로 다시 보고... 조금씩 다른 느낌이랄까요.^^; 괜찮으시다니 맘이 놓입니다. 실제로도 멋있으세요~ ^_^ 04/25 10:09 x
  roadwalk우와.....사진....역쉬 죽음입니다여....^ -^ //....오사카..간판들이 특이하네요...특히 극락상점...이곳 정겹고 좋네요.....세트장 느낌도 나고 언니 사진도 너무 잘나왔네요....교토 사진도..무지 기대하렵니다.....포기했던..오사카 여행에...다시 흥미가 생기네요...ㅋㅋ 04/25 10:26 x
  adel괜찮았어? ^^ 도쿄나 후쿠오카의 하카다의 도심과는 또 다른 분위기. 엉, 괜찮더라구. 극락상점은 입장료만 안 받는다면 더 좋을 것 같어.ㅎㅎ 큭큭,, 내 사진들 보며 흥미가 더 동했음 좋겠당. ㅋ_ㅋ 04/25 14:39 x
  sallybrown73멋지다멋져 오사카 다시 가고 잡네 04/25 18:32 x
  wind1hjl또다른느낌이네.. 비오니까 더 느낌이 좋은거 같아.ㅎㅎㅎ 언니의 괴력..쭉 보고싶어..어여 올려주삼.. 04/26 20:03 x
  adel샐리 - 오사카, 재미난 곳이더라. 나두 또 가고싶다. ^^ 이번에 내 아는 지인과... 일본은 니말처럼 살면서 생각날때마다 가고 싶어. 정례 - 비오면 분위기는 좋은데 사진찍기가 영 지랄같아서...ㅋㅋ 음, 알떠... 금방 올릴께~ :) 04/26 22:39 x
  jjungeunr아~~ 일본이구나 하는 냄새가 폴폴 풍긴다... 04/28 09:38 x
  adel그쟈? 비슷하면서도 다른... 일본만의 이런 분위기때문에 찾게되는 것 같으다. 04/28 12:46 x
  jeong2골목 풍경이 멋져요. 셀프... 사진 좋구만요. 히~ ^^ 05/07 10:10 x
  adel요새 워낙 셀프찍는걸 즐겨하는데, 내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셀프사진이 많아요오~ ^^; 05/07 13:3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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