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고된 나날들의 포도당, 생활을 연명시켜 주는 링거의 주사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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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싱가포르 여행③] 리버보트타고 야경즐기기
홈페이지 :    http://www.afolia.com.ne.kr









클락키 부근에 왔다면 리버보트를 한번쯤은 타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실천 중이다.^^ 보트를 타는 데는 여러 곳이 있는데
걷다 보니 사람들이 좀 많이 앉아있던 곳에 휩쓸려 타게 되었다.
1인당 싱달러로 13불이고 30분 코스이다.







일부러 시간대를 7시 이후로 잡았더니 사진은
보트에 타자마자 흔들리고 난리부르스를 추심.--;







비록 빗줄기는 들이치지만 풍경이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그래도 표정 봐라~ 좋단다. *_*







보트를 타는 동안에도 비가 와서 사진찍기가 불편했다.
그래도 앉아 있을수만은 없어 야경보기 좋은 곳에 나와 사진을 찍는다.







우리가 탄 보트는 이란아저씨들이 접수한 보트!
그 아저씨들이 풍겨내는 꼬랑내를 감수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러는사이 플러툰호텔까지 와 버렸다.







내리는 비만큼이나 우충충한 표정이고나~














호텔 아래 쪽에 아이들이 뛰어내리는 포즈의 동상이
있어 찍었으나, 당연히 흔들려 초점은 강물 속으로~~
환할 때 와서 다시 찍어야지. 실제로 그리 했음.ㅎㅎ







강을 따라 흘러 흘러, 드디어 싱가포르의 상징이라는
머라이언이 있는 곳까지 왔다.







머라이언은 사자 머리와 물고기 몸통을 한 상상의 동물로서
싱가포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점점 어두워지고 있어 사진이 흔들릴까봐
AV모드에 맞췄다가, TV모드에 맞춰다가 쌩쑈를
한 탓에 밝게 찍히고, 어둡게 찍히고 정신이 없구나~@@







머라이언의 앞 모습은 좀 웃기다.
빵 뚫린 콧구멍이... 돼야지같음.ㅋㅋ







머라이언은 밤에 보는 게 멋지다.
낮에 보면 그저 그런 동상에 불과하달까.







멀어지는 머라이언, 환한 낮에 다시 보자~~







비가 들이치는 와중에 사진찍느라 바쁜 우리.
어두워서 노이즈가 자글자글~







머라이언을 배경으로... 그치만 내 표정은 엄한 표정임.-ㅁ-







머라이언을 기점으로 다시 돌아 클락키와 보트키쪽으로 향한다.







보트를 타고 돌아보는 싱가포르의 야경은 제법 그럴싸하더라.







에스플러네이드
이 건물도 밤이 더 빛나는구나~







강이 크지않아 지척에 있는 건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
더욱이 은은한 조명이 낭만성을 부여해주는 느낌이다.







건물들도 현대식 빌딩에서부터 이런 고전양식까지
어우러져 다양함을 보여주고 있다.







조명빛이 붉게 바뀐 플러툰호텔
중앙우체국을 개조해서 호텔로 만들었다고 한다.







사진 속 점보식당, 곧이어 저기서 저녁을 먹을 것이다.^^







싱가포르의 멋진 야경을 이란아저씨들과 감상했다.
그 아저씨들도 비가 오는데 안 들어가고 끝까지 사진찍고 놀더군.
왜 꼭 아저씨들이...ㅠㅠ 젊은 사람은, 것도 처자는 커플빼고
우리 뿐이었음. 캐안습이었다는 얘기.-__-+







리버보트를 내릴 때가 되니 비가 그치더라.-ㅅ-;
너무 어두운 것 보다 저녁에서 밤으로 슬쩍 넘어가는 시간이
리버보트를 타면서 야경을 감상하기에는 가장 좋은 것 같다.
가장 좋은 그 시간에 비를 맞으며, 환상적인 냄새를 풍기던
이란아저씨들과 보았던 야경 감상기는 이만 끝!



  roadwalk냄새 풍기는 이란 아저씨...ㅋㅋ...언니의 글만으로도 느낌이 팍팍 오네요...으하~ 호텔이 무쟈게 멋진데요...엄청 비싸것어요....애들 뛰어내리는 다른 사진 무쟈게 기대됩니다....^^ 12/09 08:38 x
  jjungeunr진짜루 냄새 심했다규~~~~짐도 생각하면 울렁 한다..... 12/09 10:06 x
  송ㅎㅎ언니 표정이 다 말해주네 넘 웃기다 나도 기회되면 보트함 타야겠다 ㅎ 12/09 11:55 x
  adel정현 - 냄시가 쫌...ㅋㅋ 응, 저 호텔 좋은 호텔~ 비싼 호텔~ 저기서 함 자보고 싶구나앙~ㅋㅋ 그 사진은 여행 마지막 날 코스이므로 좀 지둘려야할 듯.^^ 12/09 12:41 x
  adel정은 - 마저, 냄새가 넘 꾸리꾸리했지~~ 시간이 길지 않아 그나마 다행?^^ 그래도 사진들 보니 내가 즐기지 못한 거 같아 아쉽다. 또 가고파~ 12/09 12:44 x
  adel소영 - 내 표정이 좀 많이 엄하지. 두통이 계속되고 비에 이란아저씨들의 냄새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져 저런 모양.--;; 웅, 타 봐. 보트타고 야경보는 코스 괘안터라~ 12/09 12:51 x
  rozine표정 진짜 우끼다! 마니 엄하군하~;;ㅁ 사진으론 비오는 줄 전혀 모르겠,,,, 야경사진 어렵다던데 잘 찍었우~ 여튼 담 편 올려보슈,,, 12/10 17:19 x
  adel내 표정이 그 정도인가.-ㅁ- 다들 웃기다는고나~ㅎㅎ 비가 많이 온 건 아니어서... 근디 비올 때 사진찍어도 잘 안오드라~ 내가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표현이 안됨. 이번 여행 사진, 다 그지같어~ 망했어.ㅠㅠ 12/11 09:58 x
  정이와아~ 야경이 정말 멋지네요. ^^ 12/14 09:30 x
  adel비가 와서 야경 사진을 많이 못 찍어 아쉬워요~ 12/14 12:23 x
  거친달팽이역시 관광의나라라서 멋지구나...근데 너 피부가 왜이렇게 좋아 12/21 09:33 x
  거달부럽다... 원래 타고난 것도 있던것 같다... 뭐먹니?뭐 바르니? 궁금해......... 12/21 09:34 x
  거달부럽다... 원래 타고난 것도 있던것 같다... 뭐먹니?뭐 바르니? 궁금해......... 12/21 09:34 x
  adel피부가 좋아 보여? 별로 안 좋아~ 먹는 것도 암 거나 막 묵고, 바는 것도 싸구려 처 바른다.ㅎㅎ 12/21 12:52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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