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나들이 끝! 은희는 다시 큐슈여행기에 매진하도록 하겠슴당~ ^_^

1. 쩡은 2007-02-03 13:05:08

한겨울인데도 담장이가 파릇파릇한게 신기하네...팬션이 소담하게 좋으네


2. 정현 2007-02-04 01:05:07

강화도 다녀온지 한달이 넘었네요...역쉬 언니 사진은 듀금입니다여...필카를 지르고 싶어진다는....떨면서 언니 필카로 찍은 사진 허~ 언니가 눈을 감으시다니 흔들리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무무 꼭 가서 숙박하고파요!!!~ 교통편이 안좋아 글치...ㅋㅋ

3. 오모양 2007-02-04 12:22:18

오~ 정거장 굿~ 너무 눈길을 잡는곳이네..
근데 살짝 추위도 같이 느껴져..... 당신 복장은 꼭 필시.... 눈밭이 딱이야~
대체 어디서 이쁜데는 다 찾으시는지.. 네 홈은 살짝 중독성이.... 있단말야 ^^

4. me 2007-02-04 16:18:47

정은 - 응~ 담쟁이는 추운날에도 푸름을 유지하는 것 같아. 작아서 사람들도 많지 않고 조용하게 있다가 올 수 있는 펜션이라는... ^^
정현 - 사진을 넘 늦게 올렸당. 쏘리~ 요샌 계속 필카가 댕기네그려. ㅎㅎ 나 사진찍을때 왤케 눈을 잘 감는지... 알수가 읍따. >_< 나도 하룻밤 지내고파~ 저 테이블에서 와인마시며 분위기도 잡고... 푸하핫~~
오모양 - 정거장 괜찮지? 도로위로 차들이 쌩쌩 지나다녀서 사진찍기 쉽지 않았지만 좋았쓰... :) 저 날, 쬐끔 추웠어. 내 차림새 귀엽지? 음하핫~~ 워낙 다니길 좋아해서말이야~ 칭구~ 그럼, 내 홈피에 중독된거야? 그런고야? ㅋㅋㅋ

5. 송 2007-02-05 21:02:27

사진이 역시 엽서 같으,요새 필카로 찍은 사진들에 중독되어서 미티 미티 `~~
콘탁스 특히 ,언니도 있지 ? 자주찍어 올려줘 구경이라도 하게 ㅜㅜ 색감이 쥑여 서
꿈에 나올지경이야 카메라가 ,,,,근데 있어도 난 찍으러 다닐거 같진 않아 구경만 할테얌 ㅡ.ㅡ;

6. me 2007-02-05 22:59:36

마저마저... 필카가 그런 힘이 있지. 아무리 디지탈시대라지만 아날로그의 부드러운 강함을 이길 수 읍따~ 언니, 콘탁스 없어. 펜탁스얌~ 니말대로 그 독특한 색감때문에 나도 예전에 한동안 콘탁스 필 꽂혔는데...
콘탁스 필카 한대, 라이카 미니룩스 한대 딱 이렇게만 있으면 더 이상 카메라 생각 안할 것 같은데... 헤헤~~ 돈 없어서 이젠 카메라생각 접을까 한다. ^^;;

7. 설 2007-02-07 15:37:39

[참 좋은 인연입니다]가 가슴에 철커덕 와 닿는다. 이 사진을 맨 앞에 배열하기 잘했어, 이 사진을 보는이들에게도 누군가에게 좋은 인연이 되리라는 또는 누군가의 좋은 인연이 될수도 있다는 바램을 심어주기도 할테니 말이야, 나도 은희양이 어서 빨리 [참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될 수 있기를 늘 바라고 있단다. 언젠가 우연히 누군가가 경복궁에서 찍은 여러장의 사진을 보았는데 옛 건축물의 처마밑의 선연한 보색대비 석가래들이 그리 예쁜줄 그 사진을 보기전엔 몰랐었잖아, 역시 니가 찍은 사진도 멋지다. 강화도는 서울에서 2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어(물론 자가용 기준) 접근하기가 좋아. 대중교통으로는 불편하구나. 언제 어느때 가도 좋은곳 중의 하나가 바로 강화도라네, 날 따뜻해지면 다닐곳 많아 마음이 조급해 질것 같아.

8. me 2007-02-07 22:53:25

갈수록 좋은 인연을 찾기가 어려운 듯 합니다. 이성이든 동성이든요. 사람만나는 횟수나 기회도 줄구요. 의도하였든 아니든 예전에 만나던 사람들이 멀어져가는 것 같아 슬프구요. 아이고~ 저두요. 저의 인연이 될 사람은 어디서 뭘하는지... ㅋㅋ
네. 한국의 전통이 숨쉬는 건축물을 뜯어보고 있자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죠. 저도 강화도 가끔 찾고 싶은 곳인데요, 역시 차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은... --;; 네... 저역시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