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고된 나날들의 포도당, 생활을 연명시켜 주는 링거의 주사액
|
| |
| |
| |
|
갔다온지는 한달이 넘었는데... 참 빨리도 올리는고나. ^^;;
진즉에 작업을 마쳤는데 감기로 인해 골골거리기를 수일째, 이제서야 올린다.
.
.
.
.
.
.
아침에 만나 서울역에서 통근기차를 타고 출발~
기차안에서 넷이 쪼르르 앉아 가다. 거의 도착할즈음 지선이의 기념촬영!
임진강역 도착!
임진각에 가려거든 임진강역에서 내려야한다.
부러 맞춘 건 아니었는데 추석연휴에 적절한 장소를 택한 것 같으다.
역근처에 코스모스가 핀 곳이 있다는 걸
알아논 나는 그곳을 먼저 가기로 하다.
역무원아저씨한테 위치를 물어보고 움직였다.
비때문에 코스모스가 많이 꺾였다고 하던데 정말 그러하다.
꺾이지않고 그 자태를 유지했으면 정말 예뻤을텐데...
작년에도 그렇고 난 왜 한풀 꺾힌 코스모스만 보는 것이냐. -ㅅ-;;
벌이 한마리 날아들어 놓치지 않고 포착
코스모스는 원두막과 함께 하는 것인가.
여기도 원두막이 두 채 있었다.
풍경으로 놓고 보니 제법 어울리는 한쌍이다.
삼각대를 가지고 갔더니 넷이 찍은 사진도 꽤 된다는... ㅎㅎ
우리얘들, 얼른 원두막으로 올라가 사진찍기에 몰입하다.
세번째사진, 각자의 시선처리가 재밌다. ^*^
내려다보는 수현, 지선
원두막에 다같이 올라가서 단체사진
열씨미 타이머맞추고 있는 나
리모콘을 깜빡 잊고 안가져가서리...--;
어딘가 놀란 표정의 정례
풍경사진 계속 찍어주시고...
지겹겠지만 찍은 게 있으니 올려야한다. ^^;;
누워있는 코스모스들이여~~
여름에도 코스모스를 볼 수 있어 이노무 꽃이 계절개념이 없구나,
했는데 원래 6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꽃이라 한다. ^^;;
나는 두번째 원두막을 향해 계속 나아갔다.
얘들도 따라오겠거니했는데 나중에 보니 나 혼자 여기까지 왔더라는... :)
그래서 혼자 삼각대 세워두고 쇼 하다. ㅋㅋ
원두막도 올라가서 원맨쇼
뭐하는 거라니...? ㅋ_ㅋ*
떨어져있는 코스모스 집어다가 머리에 끼우고... 광녀...? ㅎㅎ
다시 얘들있는 쪽으로 오니 언니 달려와~~ 하길래
뭣모르고 그냥 달렸더니 이런 사진이 나왔다. 잼있네. ㅋㅋ
뜀뛰기 두번째. 힘껏 발을 굴려서 으랏샤샤~~ ^.^;;
정례가 필카로 찍어준...
오두막에서 싸온 점심도 먹고 수다떨며 놀다가 이동했다.
계속...
1. 설 2007-10-25 11:55:52
요 위에 사진 뭐다냐, 그니까 그 포카리*** 선전한는것 같어. 코스모스 정말 많네,
코스모스가 무리지어 피어 있으니 멋있다. 정례양이 필카로 찍어줬다는 사진의 하늘 색은
자연스런 색인겨? 포샵이 느껴지는데... 아직 한창인데 몸이 그리 부실해서 어쩌누, 좋은것만
가려먹고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살도록 노력하고 몸도 움직여서 운동도 좀 해주고 그래라.
2. me 2007-10-25 15:49:22
언니, 안녕하세요? 스페인은 잘 다녀오셨구요. 어떤 여행이셨는지 궁금합니다. ^^
저 음료수병은 이효리가 선전하는 블랙빈어쩌구입니다. 그냥 별생각없이 들고 찍었답니다. 하하... ^^
꽃은 한데 무리지어 피어있으면 어떤 꽃이든 눈길이 가는 것 같아요. 예, 필름사진은 입자가
거칠어서 부드럽게 하는 것말곤 색감은 전혀 손대지 않습니다. 그러게요. 감기는 꼭 걸리고
지나가니 못살지말입니다. 네네~ 전 근데 잔병치레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
3. 정례 2007-10-26 17:20:53
너무 기달렸어.. 목 빠지는줄알았네.ㅎㅎㅎ
이렇게 보니..또 새롭네..
필카로 찍은게 어둡게 나와서리 포샵은 저도 안한 원본을..보내드렸는데.ㅎㅎ
4. me 2007-10-28 00:29:18
필름은 보정할 필요가 없는 듯. 그 자체로 좋으니~ :)
다만, 어둡게 나오면 입자가 거칠어지는 게 흠. 팁하나! 감도가 높은 필름을 써보아~ 400이상짜리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