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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고된 나날들의 포도당, 생활을 연명시켜 주는 링거의 주사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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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오렌지페코 상당한 기대를 가졌었다. 하도 좋다는 소문을 많이 들어서 말이다.
그 때문인지 주말에는 몇달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예약이 끝나는 바람에
묵고 싶어도 묵을 수 없었는데 연말에 뜻하지 않은 휴가가 생겨서 때마침 방도
있는고로 덜컥 예약을 하고 기쁜 마음으로 룰루랄라~ 펜션으로 향한 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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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도착한 우리는 홍천버스터미널에서 거의 1시간을 기다렸다.
10분이면 충분히 픽업올 수 있다고 했는데 떠나기 전 전화하고 도착해서 전화하고
무려 세네번을 전화하고서야 느즈막히 나타난 펜션주인장.
뮌 일이 있는지 표정도 어둡고 왤케 늦었냐니까 사고가 있었다고. 무슨 사고인지 물어도
"거기까지만 알려드릴께요" 하더라. 함께한 소영이는 수도가 터진 거 아냐? 했던건
사실 농담삼아 한 이야기인데 손님이 농을 하면 좀 받아주는 맛이 있어야지. 원... @.@
분위기는 더 썰렁해지고... 다른 커플 한쌍과 같이 조용하게 펜션으로 갔다.
드디어 오렌지페코 펜션에 도착!
빨간 우체통이 우릴 맞이해주는고나.
잉? 뭐라고...? 하는듯한 저 생뚱맞은 표정.
손님들이 차를 마시거나 책을 빌려읽고 싶을때
언제고 들락거릴 수 있는 곳. 푸른마실이란다.
일단 여기에 가방을 내려놓고 사진찍기위해 카메라 꺼내들다.
나, 오렌지페코 펜션의 모습과 함께 찍어주시고...
입모양이 심히 안습. 왜 저러고 있을때 찍혔지?? -,-;;
딴 사진들에 비해서 그나마 아웃포커싱이 잘 된 듯 하여 올린다는... ㅠㅠ
위의 사진이 맘에 안들어 또 찍어달라 했다. ㅎㅎ
추워서 겨울에는 고기를 굽기 위해서만 잠깐 사용중이고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을때는 여기서 바베큐를 해서 먹는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12월이니만큼 이렇게 꾸며 놓았다.
그리고 우리를 또 반겨주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얘다.
나는 아쌈이라고 한다. 이쁜언니들, 반갑다 옹~~
다소곳하게 발을 모으고 있는 아쌈
요새 고양이가 좋아지고 있다.
사람 손을 많이 탔는지 사람을 봐도, 이렇게 만져도 가만히 있다.
도시에서 도망가는 냥이들만 보다가 이렇게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은 냥이는 나로선 첨이다. 그래서 더 좋았다. ^ㅁ^
아쌈과 함께한 소영. 한결같은 저 표정이란... ㅋㅋ
로모를 왜 갖져갔나 몰겠다. -__-
필름을 포기하기 싫어 갖고 갔는데 달랑 3장인가 찍었다.
그 사진은 언제나 스캔해서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일.
음... 이제 푸른마실로 다시 들어가볼까나~
푸른마실의 내부
커피한잔씩 먹고...
1시간을 버스터미널에서 떨며 기다린 몇십분 전을 생각했다.
여기에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으니 이렇게 좋은 걸 말이다.
여직 방도 안 치우고 뭐한걸까. 안주인이 없어 서운하다.
설정사진 계속 찍어주시고... ㅋㅋ
아쌈, 가만히 있어봐. 사진 좀 찍게~~
계속 움직여서 맘에 드는 사진이 안나오더니
겨우 이 거 한장 건졌다. 날 똑바로 바라보는 이 모습. ^^
그러더니 나한테 확~ 달려드는 아쌈
뭘로 날 그렇게 찍어대냐옹~ 카메라 좀 보자옹~~
의자에 올라간 아쌈. 착착 잘 올라다닌다.
저 눈초리, 포스가 느껴지는군. 근데 나한테는 귀엽기만 한걸. :)
얘는 이름이 애쉬. 아쌈의 자식이라는데 이렇게 묶여있다.
장난을 많이 쳐서라나 뭐라나. 뒤에 모자이크한 이유는 똥때문에... -___-
애쉬의 보금자리위를 장식한 것들.
그리고 슬그머니 밖에 나가 창문을 두드려 소영이를 불러본다. ^^*
창밖으로 보이는 펜션의 모습
기다려라, 곧 들어갈테니... 후후~
우리 방 이름은 끽다거초당.
무슨 뜻 인가하면 끽다거란, 차 한잔 하고 가세나
라는 한자라고 한다. 초당은 알다시피 초가집을 의미.
한옥스러움이 좋아 택했는데, 생각보다 작더라. -ㅅ-
anyway, 어서 들어오삼~ 내부를 소개한다.
첫번째 사진, 왼쪽의 소품이 CD플레이어다.
TV도 없고 주주장창 음악만 들었다.
세면장. 고즈넉한 세면대을 갖고 싶어 이처럼 만들었단다.
소영이 화장실에 응가하러간 사이,
리모콘으로 셀프사진 마구 찍는 중이다.
이런 셀프는 찍기 부담없어 좋다.
셀프에 맛 들려 우짜믄 좋아~ ㅋㅋ
침대 위에서도 셀프
침대는 툇마루를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뭐... 말은 좋쿠나~ (조금씩 삐딱해지고 있다)
와앙~~ 오랜만에 침대에 누워보는군.
난 거의 이불깔고 자는 편이라... ^^
소영이의 츄리닝바지, 찬조 출현. ㅎㅎ
쏟아지는(?)햇살은 아니지만 큰 창문으로
새어나오는 빛을 등지고 셀프놀이.
으으... 그러나, 역광이라 얼굴은 어둡게 나와주시고... *_*
밖에 나가볼까나. 아~ 시원해. 역시 강원도 공기가 다르구나~
큰일(?)을 마치고 온 소영이와 함께 사진을~~
두 여자가 노는 법 1. 애인놀이 - 토라진 애인 달래주기
밖에 함 나가볼까나~
사실은 와인잔 빌리러 가는 것임. ^^
내려가기 전 또 셀프놀이 카메라가 핀이 안맞고 있다.
이상해, 계속 후핀이 나는거지? 뎅장맞을 카메라같으니... --;;
앨리스자몽 앞에 선 소영.
예의 표정과 포즈, 굿이예요! 굿굿굿!!
들고있는 건 와인 넣어둔 박스. 버리러 나왔다.
인테리어별로 총 4개의 방이 있는데 사실 분위기가 몹시
궁금하여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그러면 변태취급 받을까봐 관뒀다. ㅋㅋ
지금도 궁금하다. 우리 방이외에 앨리스자몽, 페퍼민트숲, 로즈힙가든의
내부는 어떨지.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보는 건 좀 다르지 않겠는가.
그렇다고 또 가고 싶지는 않다. 음... 우리 방이 젤 별로인거 아냐? ^^;;
풍경을 바라보고 서서... 괜히 분위기잡고 있음. ^^
푸른마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역시 아무도 없다.
그렇다면 사진찍어야 하느니.. ㅎㅎ
소영이는 방으로 올라갔고 혼자 생쇼하는 중이다.
밖으로 나와 펜션건물을 다시 찍어보고 있다.
핀은 계속 펜션에 맞아주시고... 후핀현상이 지속된다.
리모콘설정이 문제일까. 내가 AF로 안 맞춰놓았나. -ㅁ-??
렌즈문제야, 바디문제야??? 이런 미나리같으니~~
음... 핀테스트를 해보고 안되면 CS센터에 가야할 듯.
리모콘으로 사진찍고 있는데 살며시 다가온 아쌈.
으악~ 깜딱이야~~ 이눔아, 언니 놀랬다. 언제 온거얏, 앙?
내 주위를 뱅뱅돌고 있는 녀석과 함께 했다. ㅎㅎ
마지막엔 서로 눈을 맞추며 대화를... 후후, 예쁜 건 알아갖구는... ㅋㅋ
주인넘에게 와인잔 빌려가지고 왔다.
소영이는 종이컵에 마시자고 했으나,
와인은 역시 와인잔에 마셔야 제맛 아니겠나. ^^
와인 맛이 어떤지 시음 한번 해봐주시고...
두 여자가 노는 법 2. 병나발 불기
자, 본격적으로 마셔볼까나. 따르시오~
두여자가 노는법 3. 와인 마시기
세번째사진, 소영이의 인상쓴 표정과 눈감고 있는 나는 마치
마셔서는 안될 것을 마시는 듯하다. 아~ 비통한 저 표정!
두여자가 노는법 4. 와인을 더 마셔 보아요~
와인 한잔 마시고 벌써 뻗어버린 소영에게 병채 와인을
권하고 있는 me. 소영이는 다시 일어나고 와인을 마시는 우리!
라면국물 마시는 소영
그나저나, 브리치즈라도 좀 사올걸 그랬다. *_*
소영아, 뭐해? 응, 코딱지 파~
좋아? 어... 콧구멍이 시원하다며 환한표정으로 밖을 응시하는 소영이다.
할게 별로 없었다. TV도 없고... 음악들으며 책읽는 게 전부.
두번째사진의 레깅스입은 내 다리를 모자이크한 이유는 소영이를
따라한 것. 그녀의 홈피에 올린 부연설명에 따르면 내 다리가 너무나
알흠다워 눈이 부셔서라고... 음하핫~ 근데, 눈물이 나지... 왜? T.-
소영이가 특히 맘에 들어했던 사진 중 하나.-__-;;
두손이 다 코... 구멍으로 진입을.... 나도 옷갈아입고 더 망가지다.
두여자가 노는법 5. 침대위에서 그리고...
와인 한잔 더 하지그래? 음...? 내 권유에 마치
사약이라도 받는 듯한 다이나믹한 표정을 지어주는...
표정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구나.
소영아, 연말에 연기대상 니가 다 먹그라~
쥐꼬리 - 소영아, 니 다리말이다. 포샵으로도 길게는
잘 안되더라. 포샵을 하면 더 이상해지더라구. 이해를...
7시가 되었다. 저녁먹으러 푸른마실로 고고씽~
미리 예약한 바베큐를 먹을 것이다.
쥔장이 준비한 고기와 쏘세지, 또띠야등을 굽는다.
알아서 구워 푸른마실에 가지고 들어와 먹으면 된다.
바베큐가 좀 썰렁했다.
이것저것 많이 챙겨준다고 하던데 안주인이 있을때나
그런 모양이다. 음... 날을 잘못 맞춰온게야, 그런게야.
배고팠던 소영. 와인 한잔도 준다고 하던데 안 주더군.
소영이 말처럼 와인 안 갖고 갔으면 진짜 뻘쭘했을뻔... @@
세쌍의 연인이 다 갖고 왔드라구.
걔들은 별로 안 부러웠다. 얘들이 다 구리구리하드라.
차라리 우리가 더 연인다웠다는... 우헤헤~ㅋㅋㅋ
저 뒷쪽의 남자가 펜션주인이다.
꽤 젊은 편인데 뭐해서 펜션을 차렸는지 궁금하다.
안주인은 어디가고 (사고 때문?) 저넘이 혼자 무표정하게
준비하고 있었다. 뭐... 별명이 얼음동자 (동자 좋아하시네)
라고 포커페이스 유지 중? 사고때문인지 몰라도
암튼, 계속 굳은 얼굴로 기본 서비스만 제공했다는...
이놈아, 왜 와인은 안주냐? 앙? 원래 주는 거자너. >_<
어서 먹기나하자. 와인도 다 아작내주시다.
후식으로 커피까지 풀코스. 크억, 잘... 아니 그런대로 먹었네. 흥~
허기채우고 흐뭇해하는 소영이 되겠다.
음... 조명덕분에 분위기가 있고나~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불 하나 밝혀놓지 않아
조심히 디뎌야한다. 불이 나간건지, 전기세 아끼려고 그런건지.
외진 곳이어서 더 어두운 느낌이다. 사소한 것 하나도 마음에 안 찬다.
2층에 올라가서 씻기 전에 거울셀프
재밌써! 빠질수 없잖아~ 느낌이 중요해~~ 난 그렇게 생각해~~~ ㅋㅋ
늦게까지 푸른마실을 들락거리며 책과 CD를 빌려 읽고...
서로 장이 안좋은 관계로 배아프다며 화장실도 들락거리고... -,.-
소영이도 나처럼 나가서 잘 못자는 체질. (그러면서 둘다 여행은
드럽게 좋아한다. ㅋㅋ) 새벽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잠을
못 이루는사이 어느새 동은 트고 눈 벌개져서 일어났다. -ㅁ-
씻고 식사하러 내려갔더니 주위는 온통 안개가 자욱하게 피어 있었다.
저 건물도 펜션인 것 같은데, 오렌지페코때문에 피보고 있는 듯 했다.
안개 낀 모습, 흐음~ 분위기있는 정취로 다가왔다. 예상못한 풍경이네. ^^
쌩얼에 얼굴은 팅팅붓고 볼만하구나. 잠 못자서 그런거라우. ㅠㅠ
나에게 말해줘~ 지누션의 춤을 추고 있다.
쓰레빠신고 숏다리에 뮌 추태인지 모르겠다. @@
오노노노~~ 이건 또 무슨 제스츄어인가.
안개에 쌓인 펜션건물의 느낌은 또 색다르다.
그나저나, 어제 방에서 책만보지말고 저 길로 함 올라가볼걸. -,-
조식이 9시 반부터라고 해서 들어갔더니 아직 준비가 덜 됐다.
굿모닝, 아쌈~~ 왼쪽의 사진은 커스텀 설정모드를
바꾸지않고 찍어서 저렇게 푸르딩딩하게 나온 것.
아쌈이랑 잠시 놀다가 사진이나 찍자하며 나갔다.
음... 안좋아... 준비 빨리 좀 하지는... 자식이...
빨리먹고 준비해서 떠날 생각인데... >_<
오렌지페코, 우리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로 찍히고 말았다.
소영쓰~ 거기 서 봐. 안개쌓인 펜션과 함께 찍어줄께~ 후훗, 저 표정...
이번엔 차렷자세.
이제 준비됐겠지. 안 되어 있다면 그냥 꽉...!
또 기다려야지뭐.. 어쩌겠어. -ㅅ-;;
어제 저녁먹었던 그 자리에 앉았다.
소영, 역시 손은 코에 가 있다.
음... 이제 먹어볼까나. 콘스프에 홍차가 먼저 나와주심.
일일이 설명해주는데, 그럴 필요는 없거덩~
그런 걸 친절이라고 생각하는 거냐. :-p
아침식사는 이렇게 나온다.
뭐,,, 영국의 B&B를 표방했다고하는데 별로 와닿지 않음.
저너머가 쥔장넘이 사는 곳이다.
아침먹고 끽다거초당으로 올라가 떠날 채비를 마쳤다.
끝으로 침대에 누워보는 소영. 잠을 못자 피곤할테지. ^^
날씨는 흐렸는데 포샵으로 창문에 햇살이 비치는 느낌을 살려보다.
체크아웃하고 기다리는데 쥔장넘 또 하염없이 우리를
기다리게 하는구나. 그나마 냥이들때문에 심심하지 않았다는...
그 와중에 얘네들 봐라~ 우아쌈 좌애쉬!
아쌈이 발 한번 핦아주고는 그냥 인정사정없이 애쉬를 과격한다.
그러나, 맞고나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한 애쉬
근데, 웬지 안쓰러워보이는 애쉬의 얼굴이다. -.-
아쉬운 마음에 한 컷.
봄이나 여름에 오면 배경은 더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바베큐굽는 곳에서 놀아도 되고 계곡가서 놀아도 좋겠네.
차있음 왔다, 갔다하기 참 좋을 성 싶다. 뚜벅이의 비애 T.T
이제 떠날일만 남았는데, 우리를 터미널까지
태워다줄 그넘은 어디에 처박혀있는거샤!
안에는 책보고 있는 소영이의 실루엣이 아른거리네~
이제, 정말 떠날 시간이다. 12시를 훌쩍 넘어서야 나온 놈은 차 안에서
계속 기다리시기만 했네요. 하던데 나도 그렇죠머.. 했다.
이넘아, 알면 좀 잘하지? 미쳤다고 비싼 돈주고 펜션에 왔겠냐.
사고가 좀 있었어도 그 때문에 서비스에 소홀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
대단한 서비스를 바란게 아니었건만... 우리 바람이 너무 컸나?
오렌지페코, 기대에 부응못해 아쉽다. 여기가 어찌하여 그토록 인기가
많은지 도무지 모르겠다. 소영이는 게시판후기를 다 아는 사람들이
작성한 것이라고 말하던데... 그렇지 않더라도 그런 말이 나올만 했다.
펜션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이 오렌지페코로 인해 깨져 버렸다.
소영이랑 방에서 굴러다니며 사진놀이하고 이야기 나누었던 것만이 추억으로 남는다.
**** LOMO로 찍은 오렌지페코 ****
딸랑 4컷. -ㅅ-
1. 도지니 2008-01-05 16:58:39
늦잠자고 일어나서 커피마시고 오늘은 종일 딩굴거리기 버전이우~~ ;;ㅁ
you도 저기서 딩굴버전으로 논거같우.. ㅎㅎ 좋군.. 셀프는 이제 경지에 올랐우..
괭이사진도 훌륭하우.. 다음 사진들 빠르게 올리구우.. 주말도 잘 보내구우~~~~
2. 송 2008-01-05 21:06:39
은니야
저거 머꼬
나 뽕맞은 여자 같자너 ~~~사진 많다 ㅋㅋ 어쨰 방에 안올라 온다 했지
3. me 2008-01-05 23:52:55
도지니 - 오우~ 간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요샌 마니 안 바쁜감? 어어... 딩굴딩굴, 뒹구르르~~
그 기억밖에 없네. ㅋㅋ 그대두 주말밤과 낼도 즐겁게 지내셔~ 다른 사진들 빨리 올림세. ^^
소영 - 으잉? 와이? 어떤 사진? 너 근데, 사진찍을 때마다 표정이 평범하지 않어. 그건 알지? ㅋㅋ
사진 아직도 올린 사진들만큼이나 많다. 이어서 올릴테니까 보고 감상남겨. ㅎㅎ
4. 송 2008-01-07 01:48:27
혹시 하고 들오니 사진 정리 다했네 이번엔 재촉을 해근가 빨리 한편이다 ㅋ
근데 앞으로 언니카메라는 피해야겠다 ,아님 사진을 아예 직지 말든가 나 왜저리
띵띵하냐 나이드니 더 보기 싫으네 ,ㅋ포기야포기 -그러게 언니 치즈 왜 안갖고
왓냐 글고 잠은 언니가 못자게 한거지 사람들이 여기 안가겠다 부정적인 글때메 ,
사실 가끔은 맘에 들어라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지
우리가 인연이 안됏을 뿐이라고 생각해 ,,그래도 언니랑 가서 나름 즐거웟다 ㅋ
5. 쩡은 2008-01-07 12:33:23
룰루랄라 냄새 솔솔 풍기던 오렌지페코 보러왔더만...이건 당신화보집 이쟌아^^
셀카에 너무 푹 빠지셨어...어쩜이래 ㅋㅋㅋ 방만 덩그러니 있는 펜션보다 방마다
이야기가 있어 조으네..아침두 주구 ^^
6. me 2008-01-07 14:00:06
소영 - 그쟈? 언니가 빨랑했쟈? 니가 재촉한 것도 있고 정리할 다른 사진들이 없어서
말이쥐. ㅎㅎ 음... 내 카메라가 띵띵하게 나오남? 니건 날씬하게 나왔든? 난 띵띵한지
잘 모르겠는데... 그전날 늦게 들어가 치즈 살만한 곳이 마땅찮아서... ^^;;
너도 잠 잘 안 온다했자너. ㅋㅋ 사람한텐 역시 첫인상이 참 중요해. 1시간이나 기다렸는데
그넘 태도가 첨부터 별루였지 않아? and 내글이 이 펜션에 별 영향을 주진 않을 듯. ㅋㅋ
그래 우리가 이 펜션과 연이 없었나부당. 나도 너와 함께해서 좋았어. 담에 또 어디든 가자구~ :)
7. me 2008-01-07 14:05:45
정은 - 오렌지냄새가 날 것 같았나? 키득키득~ 마저, 완죤 내 화보집이네. 사실 사진찍으러
간 것이기 땜시 더 그럴거야. 음파팟~ 어디든 이제 내 사진이 빠질수읍따 모드라는... ㅋㅋ
어느 펜션이든 방마다 테마가 있는 것 같던데... 아닌가? 딴데는 아침 안 주남?
내가 다른 펜션은 안가봐서 잘 몰러. ㅎㅎ
8. 정현 2008-01-08 20:14:40
정말...언니 화보집이네요...사진의 압박이 죽음입니다여....ㅋㅋ...팬션 별루였나보네요....
저도 몇군데 가보지는 않았지만...다 별루였어서...비싼 펜션은 이제 좀 사양이여유...
고양이들 넘 귀여워요....근데 노란 눈이 무서버요...^^
9. me 2008-01-09 09:44:04
큭큭~~ 내 사진이 굉장히 많지. 쑥쓰럽구먼~ (증말?) 나눠서 올릴까하다 그냥 다 올리다보니
스크롤의 압박이... ㅋㅋㅋ 스크롤 굴리느라 사진보는 사람들 욕볼 듯! ^^;; 펜션자체가 나쁘지는
않았는데, 주인넘땜시 약간 빈정상해서리... 펜션, 넘 비싼 경향이... 거기에 비해 사람들의
만족도는 낮고... 쿨럭~ 냥이들보느라 나도 좋았쥐~ 노란 눈 실제로 보면 그리 안 무서워~
아쌈은 같이 놀기 넘 좋더라구. 아쌈같은 냥이 키우고 싶다.
10. 정례 2008-01-11 15:36:24
오렌지페코.. 인터넷상에는 좋아보이더니.. 그게 아닌가봐..
그래도.. 방은 이쁘네...ㅎㅎㅎ..
언니의 사진들 많아서 좋아..이제 언니도 셀카의 달인으로...ㅋㅋㅋㅋ
우리 지선이생일 빨리 맞추자고..지선이는 연락이 없네..문자 보냈는데
11. me 2008-01-12 21:26:42
음... 내가 넘 오펜지페코를 비방했나? ㅎㅎ 내 아는 사람들은 오렌지페코 디게 안 좋은 줄
알았네. 증말... ㅋㅋ 아주 사진찍으러 간거라고 해도 맞을 정도로 사진이 많지? 우헤헤~~
방명록보니 지선이 다 공지한 듯 해. 담주에 보는 걸로 알면 될 듯~~
12. judy 2008-01-14 11:22:08
울신랑이랑 단둘이 놀러가면 딱 좋겠다~~~^^
13. 정이 2008-01-22 14:03:07
오모나~ 여기 너무 이뻐요. 나중에 정이양도 꼭 가볼랍니다.
아델님이 못 가본 방으로 택해서 가볼게요. 사진 잔뜩 찍고... ^^
(근데. 언제쯤 이런 호사가 주어질런지... 흑)
14. me 2008-01-22 22:51:03
judy - 구랴~ 딱 좋을기야. 갔다와~
정이님 - 정이님 맘에 들었나보군요. 정이님 서방님과 함 가보아요. ^^ 그래요. 그래...
사진으로 내가 못가본 방을 보여주어요. 에이~ 주말에 함 시간내면 될낀데...
조만간 정이님홈피에도 오렌지페코사진들 올라올 것 같은 예감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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