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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보관하면 ‘독’이 되는 음식 5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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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보관하면 ‘독’이 되는 음식 5가지
음식의 신선도는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식재료의 관리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에 두다 식재료에 곰팡이가 피거나
고유의 성분이 유해물질로 변하는 등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음은 냉장 보관을 피해야 하는 5가지 음식이다.
1. 토마토
토마토는 냉장 보관하면 특유의 풍미가 사라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차가운 공기가 토마토의 숙성과정을 멈추고 껍질 속 세포막을 손상해
수분을 뺏는다.
올바른 보관 방법은 바구니나 큰 그릇에 담아 상온에 두는 것이 좋다.
2. 감자
감자도 냉장 보관이 오히려 독이 되는 식재료 중 하나다.
감자를 냉장 보관하면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라는
유해물질을 생성하는 당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
아크릴아마이드를 많이 섭취하면 신경계통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감자는 검정 봉지에 잘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지하 저장실이 없다면 어두운 곳에 둬야 하며 비닐 봉지보다는
종이 봉투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공기를 통하게 해야 썩지 않아서다.
3. 양파
수분이 많은 양파는 냉장 보관할 경우 금세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단, 양파와 감자는 분리해서 보관하라.
함께 보관하면 둘 다 빨리 썩게 된다는 점을 숙지한다면
사놓은 식재료를 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4. 마늘
냉장 보관한 마늘에서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핀 것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 반드시 마늘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5. 꿀
꿀은 뚜껑을 제대로 닫아 놓는다면 영원히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식재료 중 하나다.
꿀을 냉장고에 넣으면 설탕처럼 굳어버리는 경향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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