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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269 date : 2003-11-09 16: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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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교수님
언제나 교수님의 글을 읽으면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에 눈물이 고일까요?
그건 아마 교수님의 따뜻한 글이 내 가슴에 스며들어가기 때문이겠죠.
지금은 아침입니다.
세상을 여는 것은 아침이예요.
그리고 새로운 달이고, 새 천 년의 해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작으면서도 강하게 다가오는 것은 아침입니다.
우리는 이 아침에 항상 새로운 출발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좀더 보람 있는 일을 하자고, 오늘은 후회하는 일일랑은 하지 말자고 다짐합니
다.
이 아침에 나도 이런 다짐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이 아침이 지나고 나면, 지나간 하루가 후회스럽기만 하네요.
오늘만은 그렇게 되지 말자고 다짐을 하건만.......
편입시험 출제는 자알 끝나셨는지 모르겠네요.
늘 강령하세요
with love he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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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0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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