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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250 date : 2004-03-07 17: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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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Wed, 21 Nov 2001
건강은 어떠신지요?
일교차가 너무 커서 힘드시지요?
무엇보다 감기 몸살이 병의 시발점이라 하더군요.
아픈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다름이아니라,
올 겨울에 미국이나 캐나다로 언어연수를 미리 가보고 싶어서요.
한달이나 4-6주정도 하다보면
제가 자신감도 갖을테고 일단 언어가 완벽하게 해결되면 토플이며 지알이도
걱정이 없을 것 같아서요.
게다가 그곳에서 열심히하면 바로 지원할 때 유리하기도 할지 몰라서...
어차피 전 이제 문학은 혼자서 감상하고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으니
영어교육이나 실용적인 것을 해보고 싶거든요.
공부를 하다보니 이러다 내년에는 어렵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내후년에 가려면 아이가 고 3이 되니까
남편도 내년에 가줬으면 좋겠다고 하고
아이도 내년에 가고 싶어하고
무엇보다도 저도 내년 가을에 떠나고 싶거든요.
이제야 토플준비가 간신히 되는데 적어도 11월 말까지는
대학쪽에 원서를 보내야 하는데
지금 준비된 게 없어서 마음만 어두워져요.
그래서 밤새 생각하다 교수님께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쓰는 거에요.
혹시 한성대 영문과생들 미국연수는 어떤지 알아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오늘 부터 뒤져보려고 생각해요.
제가 이따가 전화드리겠습니다.
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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