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축복에는 목적이 있다
2006.01.14
모든 축복에는 목적이 있다
신명기 9:5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시면서 그들에게 이런 놀라운 축복을 주신 것은 그들이 의로워서나 정직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에게 하신 맹세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 맹세의 내용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이며 천하만민이 그 나라를 통하여 복을 받는 것이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축복에는 목적이 있다.
그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이며 그 나라를 통해서 천한 만민에게 복을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가지신 이 목적 때문에 개인이나 민족을 축복하신다.
축복의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께 있는 것이지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제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서 국가의 삼대 요소인 국민, 국토, 주권을 주신 것에 대해서 말씀하려 한다.
1.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해 주셨다.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 내려가게 하시고 그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 세우실 나라에 백성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저들이 수요가 많거나 거룩해서 선택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저들을 선택하시므로 큰 민족이 되게 하시고 선민이 되게 하셨다.
이것이 신명기 7장의 내용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나라의 한 가시적인 모형으로서 이스라엘 나라를 세우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장차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우실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하나의 심볼에 불과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로 번성케 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되게 하셨는데 그러나 이 역시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영적인 후사가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이 일어나게 될 것에 대한 하나의 심볼에 불과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육신적인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면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된 줄로 오해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는 것을 책망하셨다. "누가 너희를 가르켜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하나님은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하셨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한 삭개오에게는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너도 아브라함의 후손이라 하셨다.
바울 사도도 아브라함의 후사가 되는 것이 혈통에 의해서 되는 것이 아니오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된다고 하였다. (롬 4:16)
이와 같이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시고 그 나라 백성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누리게 하시는 것이다.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된 것을 인하여 기뻐하고 감사하기 바란다.
하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계속 확장하시기 위해서 영적인 아브라함의 후사들을 번성케 하시기를 기뻐하신다.
지금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는가?
하나님은 그 나라를 위하여 당신을 번성하게 해 주실 것을 믿어라.
2. 그의 후손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다.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주셔서 얻게 하신 땅이지 저들의 힘으로 얻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저들을 그 땅에 드리신 것이 저들을 기뻐하셨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저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는가?
저들이 하나님의 목적하신 땅을 취하기 위해서 순종하고 들어갔기 때문이다.
저들이 믿음으로 순종하고 그 땅에 들어가는 것을 보시면서 하나님은 기뻐하셨다.
저들이 그 땅에 들어갈 때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좇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하셨다.
당신이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목적을 향하여 나아가면 당신 앞에 어떠한 장애가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불 같은 능력으로 앞서 가시면서 처리하시고 나아갈 길을 열어주신다.
*또한 저들의 의로움 때문이나 정직함 때문에 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맹세를 이루기 위함이라 하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그에게 허락하신 땅을 이제 그들의 후손에게 취하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땅에 세우실 하나님의 나라의 심볼에 불과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세우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땅은 팔레스타인 땅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차지할 모든 땅이다.
이 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지는 모든 영역을 가르킨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땅을 주시는 것도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
하나님은 당신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시키기 위해서 더 많은 땅을 차지하라고 명하신다.
당신이 믿음으로 순종하고 하나님의 목적을 향해 나아간다면 더 넓은 땅을 차지하고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되게 하실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목적을 향해 축복의 물결을 타고 가라.
모든 강물이 바다를 향해서 가듯이 모든 하나님의 축복도 세계 열방을 구원하기 위해서 흘러간다.
하나님의 축복의 물결을 타고 가라는 말은 하나님이 축복하실 때 주저하지 말고 믿음으로 축복을 받으라는 말이고 더 나아가서 그 목적을 위해서 살아라는 말이다.
하나님이 특별히 개인이나 교회나 축복하실 때가 있다.
이런 때에 축복을 받는 자가 있는가하면 안타깝게도 받지 못하는 자들도 있다.
축복을 받을 자들은 축복의 대열에 참여하고 믿음으로 순종하고 하나님이 길로 나아간다.
반면에 축복을 받지 못할 자들은 의심하거나 염려해서 주저하며 축복의 대열에 참여하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다.
강물은 달려가지 멈춰서지 않는다.
하나님의 축복도 강물처럼 달려가지 멈춰 서지 않는다.
당신은 주저하지 말고 축복의 강물을 타고 가는자가 되라.
* 하나님의 출발신호
모든 시작이나 경기에는 출발신호가 있는 법이다. 나는 어릴 때 달리기를 잘한 편이었다.
내가 다른 아이들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아이들보다 체력이 더 좋아서가 아니라
출발이 조금 더 빨랐기 때문이었다.
내가 다른 아이들보다 더 빨리 출발할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아이들은 출발신호를 귀로 듣고 난 후에 출발했으나
나는 출발신호를 직감으로 듣고 출발신호와 동시에 출발했기 때문에 한발 앞서 나가곤 했다.
하나님도 어떤 새로운 것을 시도 하실 때 마다 꼭 출발신호를 주신다.
하나님의 출발신호는 직감보다 영감으로 들어야 한다.
나는 하나님의 출발신호를 남보다 더 빨리 듣고 더 빨리 출발하기 위해서 늘 출발준비를 하고 하나님을 향해 귀를 열어놓고 살아간다.
하나님이 축복하실 때를 놓치지 말아라.
당신은 에서처럼 살지 말고 야곱처럼 살아라.
에서는 장자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축복이 당연히 자기에게 올 줄 생각하고 축복을 받으려고 애쓰지 않았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막연히 기다리지 않고 축복의 기회를 잡으려고 애 쓰는 자였고 축복의 기회가 올 때 붙잡고 놓지지 않는 자였다.
그는 하나님의 축복의 물결을 타고 하나님이 목적하신 곳으로 간 자였다.
야곱은 애굽에서 총리 대신이 된 요셉의 초청을 받고도 애굽에 내려가기를 주저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밤에 이상 중에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마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정녕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에 그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창 46:2-4) 하시는 말씀을 들은 후에야 애굽으로 내려갔다.
이것이 야곱의 인생이었다.
하나님이 목적하신 곳을 향하여 일생을 살아갔다.
이제 그의 후손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3. 그를 통해서 왕 되신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한 것이 바로 그의 후손으로 오신 메시야를 통하여 천하만민이
복을 받을 것을 말씀하신 것이었다.
하나님은 이 약속을 그대로 이루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후손으로 보내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천하만민이 복을 받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태초부터 인간을 위해서 계획하신 것은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 것을 함께 누리게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에 진정한 왕이시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첫 번째 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리라 하셨다.
그리고 "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하셨다.
예수님이 다스리는 나라, 이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이다.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는 백성은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의 의와 평화와 부요함을 누리는 자가 된다.
하나님의 모든 축복에는 목적이 있다.
하나님이 당신을 축복하는 목적도 이 땅에 세우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당신을 통해서 천하만민이 구원 얻게 하시는 것이다.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당신이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목적을 향하여 나아갈 때 당신은 그의 백성으로서 번성하게 되고 축복의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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