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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11-01-23 23:4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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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한 히카밍 |
| subject : |
[에루하르]점점 마이너로 들어가는것같아요 |
| home :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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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가 되면 안되는데 정신차려보니 에루스 카르에타닉이랑 하르페 노이어랑 엮고있었음
ㅠㅜㅋ... 라스수지지자없나요
ㅡ
"아, 잠깐만요.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
하르페는 자신의 맨 가슴팍에 얼굴을 파묻으려드는 에루스를 질겁하며 밀쳐내었다. 무슨 일이지? 그런 하르페의 행동을 전혀 이해할수 없다는듯 에루스의 의문어린 외눈이 상대를 빤히 쳐다보았다.
안절부절 떨리는 목소리로 "정신이 나가셨습니까? " 라며 에루스에게 작게 소리친 하르페,
"옆방은 도련님이랑 라스님의 숙소지 않습니까! 행여 그분들이 들으시면 어쩌시려고 이러십니까…. "
허나 에루스는 대수롭지 않게
"들으면 뭐 어떤가. "
라고 대꾸했다. 맙소사, 이 하프블러드는 인간의 사고방식이 아닌 마족의 사고방식이라도 지녔단 말인가. 순간 멍하니 있는 바람에 마저 하려드는 에루스의 팔에 잡힐 뻔했지만 단호히 손을 쳐내곤 그에게서 빠져나가기 위해 앉은 채로 몸을 뒤로 뺐다.
안할껍니다, 죽어도 안할꺼에요. 단호히 말하는 하르페를 보는 에루스가 김샌듯한 표정을 지으며 잠시 고민하더니 똑같이 단호한 표정으로 하르페를 설득하려 들었다.
그로 인해 벌어지는 유치한 말싸움.
평소에도 싫다해도 하지않았나.- 진짜 싫은데 억지로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싫다싫다 하다가 나중엔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더만. - …ㄱ, 그런적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문제가 아니잖아요!
소리가 신경쓰이면 입을 틀어막고 해. - 장난하십니까?
…생각보다 애먹이고 순순히 넘어와주질 않자 절로 좁혀지는 미간. 의도치않게 옅은 불쾌감을 뿜어내는 에루스에 움칠한 그는 점점 뒤로 물러났다만, 공간은 한정되어 있는법. 그의 등에 차가운 벽이 닿았다. 맨살에 차가운 벽이 닿자 히익 바람새는 소리를 내는 하르페, 어이구 귀여워라.
원래는 설렁설렁 봐주는 분위기였지만서도 에루스는 더이상 참을수 없다 느끼며 하르페에게 급작스레 밀착하여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었다.
"악! …에루스님! "
하지말라고 했는데 기필코 하고마는 이남자를 밀쳐내기위해 퍽퍽 때려보는 하르페였지만 애시당초 오랜세월동안 이리저리 치여 강하게 살아온 자와 간혹가다 검을 뽑아드는 문예파(정보부이다보니 무예보단 문예에 가까웠다!) 인간의 힘 차이는 터무니없이 컸다.
그러니 그 솜주먹에 퍽퍽 맞으면서도 태연하게 하르페의 목을 핥아올리곤 그부분을 잘근잘근 깨물며 에루스는 낮은 톤으로 으르렁거렸다.
"가만히 있어. 옆방은 물론 모든 사람들이 소리를 다 듣도록 격하게 하기 전에. "
ㅡ
줙줠환 끊귀...
개드립이고 이건 그포카수위에는 걸리는데 막상 수위는없는 미묘함.
그리고 로난과 라스도 옆방에서 하고있다던ㅈ...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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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adletter | 으아닠!☆ㅋㅋㅋㅋㅋ한때 라스총수 지지자 였습니닼++ 네, 물론 지금도 라스 수 좋아하긔여 ㅠㅠㅠㅋㅋㅋ단지 요즘은 뭐랄까 지크총수에 더 힘을 기울이고 있(?)어서 그렇져 아무튼 라스 수 좋아해옄ㅋ ㅠㅠㅠㅠㅇㅎ핳ㅇㅎㅇ하아하악 ㅋㅋㅋㅋㅋ☆☆ |
01/24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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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가렌 | 저였 저 아직 랏총 지지자 입니다>ㅁ<,그리고 잘보고 가여! |
01/24 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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