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NL이 없네
※닉네임 밝히기 싫습니다?! 그포인인건 맞아요 걱정말아요.
휴일이 아닌 평일이라 도서관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리고 마을 외곽에 있는 도서관이라 그런지 특히 사람이 적었다. 하지만 의외로 옛 문헌이 많았고, 그 점때문인지 마리는 매일 이 도서관으로 왔다. 오늘은 왠일인지 책장사이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책을 고르기에 바빴다. 마음에 드는 책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았다.
"흠... 실망스럽네요. 결국 작은 도서관은 책 수량에서 밀리는군요."
"..."
마리는 이미 이 많은 책을 다 읽은 듯했다. 사람들이 가지않는 도서관구석에서도 읽지 않은 책을 찾던 마리는 실망스러운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 마리를 보며 왠일인지 도서관으로 따라온 지크하트가 징그럽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이 많은 책을 다 읽은사람은 너밖에 없을거야. 그것도 한달도 안되서."
"이 도서관에 책이 적은겁니다. 그리고 목소리 낮추세요, 도서관입니다."
지크하트는 알았어,알았어 하며 뒤로 돌아가려다, 무언가 생각난듯 눈을 반짝였다. 조용히 마리의 뒤로 다가가서 그녀의 허리에 팔을 감았다.
"...무슨 짓이에요...!"
그녀의 목소리는 한껏 작았다. 지크하트는 오케이 좋았어.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손을 점점더 대담하게 움직였다. 규칙을 지키기를 중요시하는 그녀가, 도서관에서 소리를 지를리가 없었다. 게다가 공공장소에서 범해지는 일이기에, 그녀에게 수치심을 안겨주어 더욱더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있었다.
지크하트는 마리를 사랑했다. 하지만 그만큼 그녀를 괴롭히고 싶어했다.
손을 웃옷안으로 넣어 천천히 위로 올렸다. 부드러운 그녀의 피부 촉감에 '흐응-'하며 기분좋은 소리를 냈다. 지크하트는 의도적으로 마리의 귀에 바람을 불어넣었다. 마리가 몸을 비틀었다.
"...그만..."
부끄러운 듯 몸을 뒤척이는 그녀의 행동에 지크하트는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손을 점점더 위로 올려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슥슥-문질렀다. 그리고 그녀의 브레지어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한손으로 잡기에는 조금 큰 그녀의 가슴의 촉감은 정말 최고였다. 엄지와 검지로 마리의 가슴의 정점을 돌리기도하고 잡아당기기도하며 마리를 유린했다. 양가슴을 동시에 유린하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지크하트는 '오- 뒤에서 범할때는 이런게 좋구만?' 하며 한껏 능글맞은 목소리로 마리에게 말했다. 의도적으로 그는 말을 하며 그녀의 귀에 바람을 불어넣었고, 공공장소에서 범해진다는 수치심에 마리는 몸을 떨며 연신 '그만. 그만'을 외쳤다.
그의 손에 잡힌 가슴이 양쪽으로 벌어졌다 모아졌다하며 유린당했고, 가슴의 정점은 점점 단단해졌다.
"뭐야. 결국 느끼는 건가, 마리?"
지크하트가 입가에 미소를 걸치며 말했다.
"아닙니다, 저는...저는..."
마리의 목소리가 점점더 작아지기 시작했다. 슬슬 그녀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 지크하트는 혀로 그녀의 목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 시작했다. 왼손은 계속해서 마리의 가슴을 유린하고, 오른손으로는 허벅지를 슥슥-문지르다 그녀의 성지위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천천히 속옷안으로 손을 넣었다.
질척한 느낌이 손끝에서 부터 느껴졌다. 그녀의 애액으로 젖어버린 손을 꺼내 마리의 얼굴앞에 내보였다.
"봐봐. 이렇게 젖어있으면서."
수치심에 마리는 얼굴을 푹 숙였다. 지크하트는 다시 그녀의 성지에 손을 넣고 검지를 질 속으로 삽입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침투에 마리의 상체가 달처럼 휘어졌다. 그러나 지크하트는 게의치 않고 손을 움직였고, 질척질척하는 음란한 소리만이 공간을 꽉 채웠다. 그녀의 호흡은 점점 가파졌고, 한계인듯했다.
"으흐응..."
쾌락으로 물들어가는 그녀의 표정을 보며 지크하트는 내심 뿌듯했다. 그의 손이 슬쩍 음핵에 스치는 순간,
"아흐읏!"
신음소리가 꽤 크게나버렸다. 마리는 당황했고, 지크하트는 즐거워했다.
저벅저벅-. 언제부터 왔었는지 디오가 책장으로 다가오고있었다.
"지...지크하트...씨...으흣...아.ㅇ....그...그만.... 디오 씨가 옵니다...아아..."
마리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지크하트의 손놀림은 점점 빨라질 뿐이었다. 더 빨리 왼손으로 그녀의 유방을 주므르고, 더 쌔게 그녀의 목에 흔적을 남겼으며, 더 깊이 그녀의 질속에 침투해갔다.
"흐응... 제...제발 흐읏!"
걸어오던 디오의 발걸음 이 멈췄다. 책장을 사이에 두고 그들 바로옆에 섰다가, 이내 뒤돌아 나가버렸다. 소리를 내어버렸다는 수치감, 그리고 들킬지 모른다는 압박감에 마리의 몸은 극도의 흥분상태가 되었고, 절정에 치달았다.
그녀의 몸에 힘이 빠지고 스르륵-주저앉아버렸다. 지크하트는 즐거웠다. 그녀가 부끄러워하고, 절정에 다다르는 모습만으로도 그의 물건은 단단하게 성이 나버렸다. '정말 재미있는 여자야' 하며 그녀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신의 손을 핥았다. 마리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은채, 쾌락에 물들었다는 수치심이 담긴 눈으로 지크하트를 올려다보았다. 그가 그의 손에 묻은 자신의 애액을 핥는 것을 보고 더욱더 수치스러웠다. 그런 마리의 모습에 지크하트는 한번더 기분좋은 소리를 냈다.
천천히 얼굴을 내려 그녀와 입을 맞추었다. 지크하트의 혀가 입안으로 침투했고, 그와함께 그의 타액과 자신의 애액이 흘러들어왔다. 한참동안 그의 혀의 유린을 받으며, 마리는 한번더 절정으로 치달았고 의식을 잃고말았다.
"에- 오늘은 여기까지 인가?"
쓰러져있는 마리를 등에 엎으며, 즐겁게 이야기했다.
"다음번엔 어디에서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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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가 어색할지도 몰라요 처음쓰는거니까..
[지크X마리] [디오->마리] 시리즈로 예정하고있는데
근성부족
대충 설명하자면
지크마리는 '평범한 성관계' 'SM' '얀데츤데'
디오마리는 '강간' '촉수물'
이런느낌으로...
왜 마리냐면 왠지 괴롭혔을때 얼굴붉히는게 예뻐서
원래의도는 여기서 GL을 쓰는거였는데
NL이 더 적더라고요 ㅇㅇ
여튼
잘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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