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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617 date : 2010-04-13 12:22:21
NAME :    한영숙
SUBJECT :    천안함 침몰 희생자를 도웁시다
HOME :    없음

천안함 침몰 희생자를 도웁시다.

  우리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나라를 지키고 대표하는 군함이 자국의 영해에서 침몰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국가적인 재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난에 대처하는 지도자들의 태도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나약하고 비겁하게 대처하는 한국 의회와 정부는 대한민국을 한없이 부끄럽고 무력하게 보이게 합니다. 어쩌면 그것이 고국의 참 모습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수록 비탄한 마음에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통탄스러운 마음으로 고국을 보면서 '미국에 살고 있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질문합니다. 
  지난 2001년에 뉴욕에서 일어났던 9.11 참사를 떠올려 봅니다. 세계무역센터가 공격받아 무너지는 장면을 TV로 지켜보던 내게 떠오른 말은 '미국이 선전포고를 받았다'는 말이었고, 그 날 재난에 대처하는 미국인들의 모습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국가적 재난 앞에서 미국인들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재난에 대처했던 두 가지 일을 기억합니다. 하나는 시민들이 여러 병원 앞에 줄을 서서 헌혈을 하겠다고 북적였고, 다른 하나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겠다고 각계 각층에서 모금을 해서 사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모든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국가적 재난에 대처하는 미국의 모습과는 너무도 대조적인 고국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면서 한국인들이 점점 더 이기적으로 변해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게 될까 우려됩니다. 군대에만 안가면 무사할 것처럼 생각하고, 재난은 당하는 사람들만의 문제라는 식으로 여기게 될까 염려됩니다. 
  침울한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구성원 중의 한 사람으로서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원하여 우리의 가진 것을 나누는 모금활동을 전개합니다. 고국을 위해서 기도하며 이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모아진 성금은 현재 이 일을 하고 있는 한국의 조선일보에 기탁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공시하겠습니다.
                                                                                                     담임목사 한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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