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김군(본명 김진수) 벽소설집 《사랑의 외연》(료녕민족출판사 출판) 출간식이 27일 오후 신빈현 향수하자향 강남촌에서 진행되였다.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신빈현조선족소학교, 신빈현 향수하자조선족촌에서 주관한 출간식에 심양시조선족문학회 부분 회원, 신빈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현민위, 현교육국, 현라디오텔레비방송국 등 책임자 50여명이 참가하였다.
  김군 벽소설집에는 작자가 20여년간에 걸쳐 창작한 벽소설 58편과 평론 4편을 수록했다. 이번 벽소설집 출간은 작자와는 생면부지인 한국 영동문학원 박원장(본인의 요구에 의해 이름은 밝히지 않음)이 심양시조선족문학회사이트를 통해 김군씨의 소설을 읽고 감명을 받아 전격 후원하였다.
이날 출간식에서는 김군씨의 창작담에 이어 최정옥, 김례호씨의 작품집평이 있었고 신빈현조경협 최선주회장, 현조선말방송국 김찬희, 향수하조선족촌 조금철주임 등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이날 출간식에서는 김군씨의 제자들이 꽃다발을 드리고 향수하조선족촌 부녀회에서 축하공연까지 마련해 감동의 장면을 연출하였다. 금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