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연변문화예술연구센터에서 기획하고 천수산교수 집필로 된 조선족 무형문화재총서 《중국 조선족풍속》이 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저자인 천수산교수는 머리말에서 “조선족의 풍속문화에는 두가지 요소가 내포되여있다”면서 “하나는 원천적으로 조선반도의 조선왕조시기 풍속을 갖고 온것”이라고 적고있다. 천교수는 고유풍속과 새로운 변화, 발전에 대한 해답을 얻자면 국한된 문헌기재로만은 부족하기에 반드시 실제적인 조사가 있어야 한다는 판단아래 현지답사를 거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였다고 동기를 밝혔다.
총서는 “음식”, “복식”, “주택”, “육아풍속”, “혼인”, “몇가지 인생의례”, “상례”, “제례”, “세시풍속과 민속놀이”, “생산풍속”, “민간신앙”, “무격신앙과 점복” 등 12장절로 세부화했고 “중국 조선족풍속의 류형과 분포구역에 대한 고찰”을 비롯하여 3개 부록을 게재하였다.
차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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