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긴한 숫자,행운의 숫자는 편견에 불가하다는 사실
얼마전에 중국의 하니난 성의 하이커우시가 자동차 번호판에 4자를 달수 없다는 발표를 하였다.
당국은 민간의 풍속을 존중하여 행한 대책이라고 했으며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공공의 정책을 수렴하는 기관이 합리성과 당위성의 이성을 가진 사람들이 4에 얽힌 미신을 인정하는 꼴이라는것과 그에 반대하는 의견 번호판에 4를 사용해도 된다는 의견으로 분리되었다.
중국에서는 죽음을 의미하는 스(死)자와 발음이 같은 숫자인 4자를 불길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어왓다.
이것은 우리나라,일본도 마찬가지였다. 건물을 짓고나서 4층을 두지 않는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인간의 몸과 정신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상징적인 상황을 통하여 또는 관습적인 상황을 통하여 인간 스스로가 비교하며 얽매일 때 이것은 분명하게 정신적인 장애를 받게 된다.
인간에게 있어서의 반복적인 주입은 지금까지 사람을 교육하고 훈련하는데 많이 사용되었다.
반복을 통하여 전문가가 되고 반복을 통하여 인간 스스로는 정체적 확신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징적인 징후를 통하여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소지가 있다면 그 상징성은 우상에 지나지 않는다. 우상 숭배의 맹점은 그것이 인간의 정신과 마음을 황폐하게 한다는 것이다.
자기 최면과 자기 암시는 인간의 정신의 여타한 병적 현상을 치료하는 행위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이 반복적 행위를 통하여 경직화 될 때 그것은 맹신이 되며, 주체성이 아닌 고집과 애고의 늪으로 빠지기 쉽다. 에고는 개인주의로 흐르기 쉽고, 개인주의는 자신을 매너리즘에 빠지게 만들어서 타인과의 교통을 절연시키는 계기가 된다.
우상적인 숫자에 대한 맹신 이제는 그것의 얽매임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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