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신비
- 대나무가 간직한 묘한 신비의 생명력-
개화병開]�또는 자연고 �z5하면 떠오르는 으뜸 식물은 단연 대나무를 칭하는 말이다.
인생에 단 한번 피었다가 죽는다는 죽순의 꽃에 대하여 정확하게 밝혀진 적은 없지만, 대략 3,4,30,60,120,년 마다 개화한다는 다양한 주기설을 말하곤 한다.
대나무는 땅위 뿐아니라 땅속까지 줄기가 뻗어나가면서 개화와 고사에로 불구하고 땅속의 일부 줄기가 남아 무성한 숲을 이룬다. 그리고 대나무 줄기, 껍질, 잎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살균효과는 물론, 항산화성 및 방부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죽림 속에서 죽은 동물은 잘섞지 않는다. 또 여행시에는 죽순 껍질로 도시락밥을 싸고 마실물을 대나무 통에 넣어 다녔다. 그것은 죽순을 응용한 술도 아마 그러한 효능을 증명해 주었기 때문이다. 대나무의 질긴 생명력은 아마 그것은 땅속줄기의 견고함에 있다고 보며,옹대의 땅속줄기는 총연장이 6km 이상 된다고 한다.
- 도서출판 여산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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