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NAME : |
msp |
| SUBJECT : |
안개 같은 그리움입니다 /글 | 단비 |
| HOME : |
없음 |
|
|
안개 같은 그리움입니다
글 | 단비
그 언제였는지를
잊어 버리고 슬픔으로
가득 채워진 모습에도
안개 같은 그리움은
언제라야 끝이 날는지 모르는
일상의 일이 되어버린 지금
그리운 마음을
실어 보낼 수만 있다면
채운 만큼 비워 낼 수 있는
지혜가 있다면
슬프도록 달빛을
받아야 피어나는
노란 꽃의 슬픔을 생각하며
미치도록 사랑하고 싶은 날처럼
언제부터인가 나에겐,
쓸쓸함으로
감도는 추억의 향기는
의미 없는 사랑일 뿐
알 수 없는 막연한 그리움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안개 같은 그리움입니다.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