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 한인 연합감리교회 설교 모음



Metropolitan Koryo United Methodist Church
   로그인 게시판 회원가입
hit : 775 date : 2013-09-21 01:59:29
NAME :    한영숙
SUBJECT :    충성되게 여겨
HOME :    없음

“충성되게 여겨”  (디모데전서 1:12-16)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아니, 어쩌면 모든 사람의 소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 같은 자녀라도 부모에게 인정을 받는 자녀와 그렇지 못한 자녀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됩니다.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것도 이렇게 중요한데 하물며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다는 사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죄인 중의 괴수”였던 자신을 용서하시고 믿어주시고 직분을 맡겨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고 고백합니다. 잔인하게 교회를 박해했던 사람에 의하여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인간이 예측할 수 없었던 기적입니다.  

바울이 교회를 위하여 일하고 전도자로 활동하고 사도로 불릴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바울의 생애와 교회의 역사를 통하여 증거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핍박했던 바울을 용서하시고 부르셔서 복음전도자로 삼으셨기에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고 그가 깨달은 진리를 말과 글로 전할 수 있었던 사도 바울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기독교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복음의 진리를 깨달은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깨달음이란 인간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배우고 익힌다고 알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을 깨달음이라고 합니다. 

죄인을 용서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삼아주시고 증인으로 살 수 있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사도 바울에게 임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임하신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과 내가 예수를 믿고 예수의 증인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를 믿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사람의 눈에는 소망이 전혀 없어 보이는 흉악한 죄인도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존재가 됩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과거를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합니다. 그 사람이 ‘어떤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떤 부모 밑에서 자랐으며, 어떤 학교를 다녔으며,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나 큰 집을 가지고 있으며, 돈이 얼마나 있으며, 그 동안 무엇을 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인간을 평가합니다. 그 때문에 인간은 자신의 과거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가 없고 인간의 힘으로는 영원히 죄의 사슬에서 풀려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이 과거로부터, 죄로부터 벗어나서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는 것입니다.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를 다시 살리시어 사람들의 주와 그리스도로 삼으신” 하나님에게 자기를 맡기는 것입니다. 예수를 살리신 하나님이 나같은 죄인도 살리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일, 즉 과거를 소멸하는 일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용서하시고 새 삶을 열어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과거로부터, 죄로부터 자유로워지고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존재가 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가능성의 존재로, 미래를 향해서 있는 자유인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나는 신문 지상을 오르내리는 스캔들의 주인공들을 볼 때마다 항상 생각합니다. 저 사람이 새로운 인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찾고 싶다면, 자유를 찾고 싶다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예수를 믿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를 살리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를 통하여 나타나신 하나님의 은혜에 자기를 맡기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을 변화시키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도 변하게 하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바울을 용서하셨던 하나님이 우리도 용서하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바울을 믿어 주셨던 하나님이 우리도 믿어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바울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셨던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새로운 삶을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바울에게 능력을 주셨던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새 힘을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증언하는 곳이 이 땅의 교회들입니다. 그러기에 교회 안에서 모든 사람은 가능성의 존재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깨끗하다’ 하신 것을 사람이 ‘더럽다’ 할 수 없음을 압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인간을 그의 과거가 아니라 그의 가능성에서 보는 사람들입니다. 
                                                                        9/15/13  한영숙 목사
name password memo
          

PREV 기도하는 사람
NEXT 오네시모를 얻은 바울




메트로폴리탄 한인 연합감리교회 舊고려연합감리교회
Metropolitan Koryo United Methodist Church

150 East 62nd Street (b/n Lexington Ave & 3rd Ave) - New York - NY 10065

yshankim@gmail.com - (212) 932-7746 / (212) 758-1040 / (646) 642-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