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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가 초딩을 아느냐 ● ::::
작성자 : 추천 : 0    등록일 : 2005-09-20 16:38:53

 
 
 
 
"이번에 제가 중학교에 진학하게 돼 그동안 운영하던 포르노사이트를 닫습니다. 학업에 전념한 후
더욱 알찬 내용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초등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이런 우스개에 맘껏 웃을 수만은 없다. 현실은 더 놀랍고 당혹스럽기
때문이다.
 

꽃잎처럼 투명한 피부에 까만 눈망울을 반짝이며 "아이 좋아" 등 감탄사를 연발하는 아이,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부르는 동요, "산타 할아버지는 언제 와요?"라고 졸린 눈을 부비며 물어보는
천진함, 연필심에 침을 묻혀가며 쓰는 일기, 곰인형을 가슴에 껴안고 잠든 평화로운 표정...
 
 
'초등학생'이라면 대개 이런 천진난만한 천사들을 떠올린다. 그러나 정말 요즘 초등학생들도 그럴까.
세상이 아무리 더럽고 험악해도 천사처럼 살아갈까. 그런데 매스컴에는 왜 가슴이 철렁하는
초등학생들의 무서운 자화상들이 줄을 이을까.
 
 
성인들보다 더 잔혹한 폭력을 일삼거나, 음란물에 중독되었거나, 흡연까지 하는 일부 문제
초등학생들만이 아니다. 게임기와 휴대폰을 비롯해서 각종 상품의 주요 구매자, 사교육 열풍에
찌들어 아득하기만 한 대학입시를 위해 토익공부까지 해야 하는 학생들에다 어른들의 방치로
도시락조차 못 싸가는 결식아동, 유괴나 성폭행 등 각종 범죄의 대상, 학교길과 집 앞에서 수시로
교통사고로 생명을 잃는 것이 우리 초등학생들의 현주소다. 그런데도 어른들은 여전히 "어리니까"
"설마"하며 이들을 무시하거나 덮어두고만 있다. 그 사이에 아이들의 가슴과 영혼은 새까맣게
멍들어가는데도 말이다.
 
 
경기도의 한 경찰서. 두 명의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앉아 있다. 겉으로 보기엔 만화책을
읽으며 키득거릴 평범한 아이다. 표정도 담담하다. 오히려 그 아이들을 취조하는 경찰 아저씨가
부르르 떨며 할 말을 잃는다.
 
 
음란사이트에는 나이가 없다
 
 
"세상에... 참... 나 원 참..."
 
 
이 두 아이는 인터넷에서 포르노물을 즐겨 보다 동성애자들이 성교하는 장면을 그대로 따라했다.
그러다가 여자와 함께 해보기로 합의, 집밖으로 나와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를 위협해
성폭행을 했다. 길 가다가 졸지에 봉변을 당한 소녀는 심한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
그러나 이 어린 '성폭행범'들은 죄의식도 없다. 인터넷에서 본 것을 실행에 옮긴 호기심이 죄일 뿐.
 
 
지난해에 충청도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은 어른들의 생각과 아이들의 현실이 얼마나
다른지를 보여준다. 평소 음란사이트를 보아 성적 호기심이 충만한 6학년 여학생 ㅇ양이 친구
ㄱ양에게 그림까지 그려가며 성행위를 설명해준 후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남학생 6명과 함께 학교 교실에 설치된 컴퓨터로 음란 사이트를 보고는 게임으로
뽑힌 한 남학생과 ㅇ양이 교내 차고와 학교 앞 폐가에서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행위를
시도했다. ㅇ양의 친구 ㄱ양은 ㄴ군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ㅇ양을 성추행하라고
강요도 했다. 사건 개요는 ㅇ양이 1주일간 학교를 가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에
의해 밝혀졌다. ㅇ양은 할아버지까지 함께 사는 대가족. 가족들은 ㅇ양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공부를 하는 줄 알았단다. ㅇ양은 "음란메일이 와서 접속한 후 매일 3시간씩
음란물을 접촉했고 계속 보니 한번 해보고 싶어 그랬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학교측이 컴퓨터
관리를 엉망으로 해 아이들이 음란물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결과 발생한 사건"이라고
주장하지만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인터넷 게임을 한 아이들이 호기심에서 완전한 성행위가
아닌 성적 접촉을 한 것일 뿐"이라며 사건의 의미를 축소했다.
 
 
음란물을 보다 중독된 학생 가운데는 아예 직접 사이트를 운영하며 제작자로 변신,
돈까지 버는 초등학생들도 있다. 인터넷 음란물 운영자의 20%가 중고생이며 초등학생
숫자도 만만치 않은 것. 이들은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 일본 서양에서 만든 포르노
동영상은 물론 여자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을 채팅으로 설득(?)해 캡처한 누드나 벗은 사진까지
올려 수천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운영자 가운데는 여학생도 있다. 반면 화상채팅에 응했던
여학생이 엽기사이트에 내걸린 사진의 사진을 보고 자살을 한 사건도 있다.
 
 
음란화상채팅 등을 조심해야 할 이유는 이곳이 새로운 우범지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
서울가벙법원 소년자원보호자협의회가 전국 초등학교 5학년~고교3학년 학생 2072명과 재판
계류중이거나 교정시설에 수용돼 있는 비행청소년 2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화상채팅 경험자 957명 중 절반이 넘는 409명이 성관계를 요구하는 제의를 하거나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초등학교 가출소녀들이 화상채팅으로 만난 성인남자들의 꾐에 빠져
성폭행을 당하거나 성매매에 빠져들기도 한다. 최근에는 로리타 증후군으로 불리는,
어린 소녀에게 성욕을 느껴 유혹을 하는 중년 남성들이 많아 철없는 초등학생들이
희생의 제물이 되기도 한다.
 
 
고사리 같은 손에 아직 발육도 덜된 초등학생들. 그런데 이 초등학생들이 성인이나
중고생보다 폭력에 더 노출돼 있다. 국무총리실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지난해 하반기
전국 초중고생 2만1067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실태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9-5%가
폭력을, 5-6%가 집단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혔다. 폭력장소는 교실이 가장 많았다.
 
 
그저 얄밉다고, 숙제를 보여주지 않거나 학용품을 빌려주지 않는다고 쥐어 박는 것은 약과.
몇명이 집단으로 구타를 하는데 각목 등 흉기까지 동원한다. 보송보송 솜털이 있는 얼굴에
사탄 같은 표정을 지으며 담뱃불로 지지기도 하고 칼로 위협도 한다.
 
 
아직도 우리가 어린애로 보여요?
     
 
 
 
 
골빈 초딩들 같으니라구-.-
지랄하고 앉았네.

옘병할.


 
  미친..
뭘보고
저딴짓을하는지

한심하다 .
09/20 18:01
  -_- 솔직히 초딩들의 사고방식이 문제라는 게 아니라.. 주변환경에 따라서 저렇게 큰 아이들도 있고 해서..
어떻게 보면 불쌍하긴 한데;; 솔직히 미쳤다는 생각 밖엔 안 드는군..-0;
우리 나라 인터넷도 너무나 개방 되어 있는 것도 문제고.. 여튼 윗 사람들 부터가 문제라구..
09/20 23:31
  아... 같은초딩으로써.... 쩝. 09/21 13:43
  - 0-...
진짜 미친것가튼게 아니라미쳤음,
같은 초딩이라는게 쫌그러네 -ㅁ-
09/21 15:30
  푸하하하ㅋㅋㅋㅋㅋ
그냥쌩또라이네.
저런것들을왜길러ㅋㅋ
부모가불쌍하네ㅡㅡ....
09/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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