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04학년도 첫수업을 했습니다.
인천대학교의 이희관 교수님께 matlab을 한학기 동안 배우게 되어 저희들의 의지를 마구 불태우고 왔답니다.
첫수업은 통상 교재를 알려주시고 끝나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나 그렇지 않습니다.
상견례를 마치고 앞으로 배울 matlab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을 들은후 과제까지 나누어 주셨답니다.
거기까지 였으면 참 암담한 한학기가 되겠구나...했을텐데 역시나 젊으신 교수님이라 달랐습니다.
개강파리를 하러 가자고 하셔서 맥주집에 갔답니다.
안주가 흠...한 6개정도 이상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첫 수업부터 지출이 많으셔서 큰일입니다.
매주 화욜 수업 들으러 갈텐데...
하여간에 한학기 동안 저희 연구생들 모두 열심히 해보자는 의지로 초기 투합하고있으니 모두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근데...이 글 누가 읽기나 하는건가???
경수형! 읽었으면 꼬리말이라도 낭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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