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ject: [화성 수섬 과 시화호 ] (문화일보 6/10 21면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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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없어질 섬 ] 화성 수섬 과 시화호  

  시화방조제가  1994년 2월에  완공 되면서  경기도 안산시와 화성시 사이에  생긴 호수가  시화호  입니다.

  시화호의 일부인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와 고정리 일대는 거대한 간척지로 지금은 거의 물이 없는 육지가 됨

  시화호 안에는  사람이 사는 섬이 3개가  있었다.  어섬 형도 우음도  로  모두 화성시 송산면 지역 이다.

  이 일대에 한국의 세렝게티, 한국의 사바나로  불리는 수섬이 있다.  수섬은 한때 서해의 조그만 섬 이 었다.

  시화호 간척사업후 육지와 수섬 사이의 넓은 갯벌이 초지로 바뀌며 [평원 위의 섬] 이 되었다.  한 때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목초지로  활용 되었다.   군데 군데 불긋불긋한 칠면초가  과거 이곳이 바다 였음을 대변해

  준다.  광활하게 펼쳐진 평원에 요즈음 삘기꽃이 장관을 이룬다.  시화방조제로  인해 바닷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되며 넓디 넓은 짭짤한 땅에 뿌리를 내린 삘기가 해마다 가득 가득 피어난다.  다년생 풀인 띠의 어린 꽃대를 

  삘기라 부른다.  백모화(백모화) 라고도 하는데 씹으면 부드럽고 달착지근해 보릿고개 시절에 주린 배를 달래기

  위해 먹었다고 한다.  수섬 주변은 너무 넓은 데다 따로 내어 놓은 길도 없다.  접근하기 가장 가까운 곳은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다.    동네 끝에서 광활한 초원 위에 수섬이 보인다.  습지여서 발목까지 물에 잠길 수 

  있는 어설픈 길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수섬에 올라서면 멀리 철탑이 보이고 형도가 마주 보인다.

    영화의 한 장면 같다.  흰색 솜털 같은 삘기 꽃은 한 낮 바람과 한 판 노닌다.  이국적인 풍경에 모델을 대동한

  촬영 팀도 눈에 띈다. 해가 서산에 기울면 노을 빛에 주변이 붉게 물든다.  삘기 꽃도 황금색으로 반짝이며

  절정의 아름다움을 뽑낸다.  바람에 몸을 싣고 흔들리면 태양을 품은 파도를 연상 시킨다.  저 멀리 사자 한 마리

  가 어슬렁거리며 걸어온다면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 (out of Africa) 가 따로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곳곳에 카메라 셔터 소리가 이어진다.  색다른 경관을 찾아 다니는 자전거 라이더와 백패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는다.  수섬은 한여름엔 푸른 초원으로 가을엔 단풍든 염생식물로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이 수섬이 개발로

  인해 곧 사라진다고 한다.  송산그린시티 개발 사업이 본격화 하면 주변 풍경이 바뀌게 된다.  이미 우음도 

  쪽에서  길게 뻗은 도로가 이곳 풍경의 상당 부분을 잠식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마지막 풍경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연일 찾아 들고 있다.  수섬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형도는 시화호에서 가장 큰 섬 이다.

    홍성호 : 저는 오래전에 풀과별님 초대로 이곳을 여러번 다녀온 바
있어서 반갑네요 ㅎㅎㅎㅎ : 06/15 12:55 : X

    홍성호 : 코로나가 물러가면 초대하고 싶은 형도 와 수섬 입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ㅎㅎㅎㅎ : 06/15 13:13 : X

    홍성호 : 원조국수 031 712 2118 광주시 오포읍 새말길 15 1층 : 06/15 13:22 : X

    홍성호 : 위 원조국수는 까칠대장님 소개로 다녀와야할 곳이고
bbury 님 추천코스는 약 10.39 킬로 거리로 태재고개
청룡오리산(183) 형제봉(285.5) 불곡산(335.4) 대지산
(326) 숫돌봉(327) 떡봉(134) 구미동산림욕장입구 무지개마을 코스 입니다 ㅎㅎㅎㅎ : 06/15 14:06 : X

    홍성호 : 그림속 전라도 구매 요청 했어요 20000 원 (복지사님) : 06/15 14:33 : X

    홍성호 : 구매 완료 감사 드려요 ㅎㅎㅎㅎ : 05/14 12:20 : X

    홍성호 : 옹진군 지도도 가야하는데 선편이 어렵네요 다녀오신
분들 자세한 탐방 후기 좀 알려 주십시오 ㅎㅎㅎㅎ
봉화산(115)이 미답산 이어서 다녀오고 싶어요 ㅎㅎㅎㅎ : 05/14 12:38 : X

    홍성호 : 이메일 raifi@naver.com 자작나무 = 홍성호 = 010 9819 7730 032 850 9500 (홍순재) 인천 서구 심곡로 132번길22 번지 211호 : 05/14 12:57 : X

    홍성호 : 08월 30일 수 07시50분 자월도 국사봉 (166) 회비
18000원 국민은행으로 입금 오현숙 팀장 010 3308 1697
3시간 내외 중식 과 간식 준비 : 08/18 08:58 : X

    홍성호 : 교동도 산을 다 가려고 해요 ㅎㅎㅎ 어렵겠지요 ㅎㅎㅎ
화개산은 다녀 왔어요 ㅎㅎㅎㅎ 모두 44 개 정도로 43개
남기네요 ㅎㅎㅎㅎ : 08/18 12:55 : X

    홍성호 : 잘 준비해서 모두 다 다녀오고 싶어요 ㅎㅎㅎㅎ
선갑도 세어도 울도 풍도 등등 배현진 좋아해요 ㅎㅎㅎ : 08/19 08:07 : X

    홍성호 : 배현진 좋아해요 나만의 생각 ㅎㅎㅎㅎ : 08/19 08:08 : X

    홍성호 : 배현진 안아주고 싶습니다. 밤새도록 ㅎㅎㅎㅎ : 09/13 12:46 : X

    배수연 : pua202 배수연 ㅎㅎ : 09/26 09:17 : X

    홍성호 : 배복련 님이 할머니 여서 ㅎㅎㅎㅎ : 10/04 09:13 : X

    홍성호 : 청춘연가 김유경 13000원 (7~305) 완독 해요 ㅎㅎㅎㅎ
배누리보지 빨아보고 싶으네요 ㅎㅎㅎㅎ : 08/23 13:54 : X

    홍성호 : 배누리보지 빨아주고 싶으네요 ㅎㅎㅎㅎ 타워피씨방 ㅎㅎㅎㅎ : 08/27 05:54 : X

    홍성호 : 08/27 07시12분 타워피씨방 ㅎㅎㅎㅎ 배누리보지 빨고 싶어요 ㅎㅎㅎㅎ 배누리보지 너무 좋아해요 꼴리니까 ? : 08/27 05:56 : X

    홍성호 : 109~128 (8 좋은사람) 9 드리워진그림자 129~187 57.71%
10 당신은 나를 사랑해 188~246 75.92% 에필로그 248~253
외전 1.결혼 256~299 2 우울한아내 300~315 3 이로건 316~324 완독 (09/18 23시30분 예상 ㅎㅎㅎ 배누리보지) : 09/18 14:12 : X

    홍성호 : 솔의눈 롯데칠성음료(주) 0807301472 240밀리리터
경기 광주시 오포읍 양벌로 257 75kcal 배누리보지 좋아해요 ㅎㅎㅎㅎ 넣고 싶어요 홍성호 자지로 ㅎㅎㅎㅎ : 09/20 07:18 : X

    홍성호 : 천지혜작가 보고 싶어요 보지도 좋을 듯 ㅎㅎㅎㅎ : 09/27 06:46 : X

    홍성호 : 바다는 창문을 열고 읽기 시작해요 ㅎㅎㅎㅎ 기진 스칼렛
9000원 (7~429 부천 원미구 소향로17 두성프라자303호) : 10/04 08:42 : X

    홍성호 : 죽기전에 크로아티아 가보고 싶어요 배누리 보지와 같이 : 10/06 07:44 : X

    홍성호 : 진선보쌈 0317471651 성남 수정구 산성대로 295번길9-1
허영만님 추천 11시 부터 21 시 : 10/17 13:25 : X

    홍성호 : 팔미옥 0312456325 수원 팔달구 효원로 3-1 2층 한우모듬한접시 허영만님 추천 : 10/17 13:28 : X

    홍성호 : 김종우 갈백집 0314034353 생통갈매기구이 백합칼국수
안산 단원구 고잔2길 9 허영만님 추천 : 10/17 13:31 : X

    홍성호 : 뚝방집 0313541771 화성시 향남읍 3.1 만세로 1084-5
생고기 막창 허영만님 추천 : 10/17 13:34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