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사랑 이야기 일지 궁금해요 가격은 ? 몇페이지 인지 ㅎㅎㅎㅎ
세 가지 사랑
김하인 장편소설
저자 김하인
출판 북인 | 2013.4.19.
페이지수 356 | 사이즈 147*210mm
판매가 서적 10,800원 e북 7,560원
책소개
밀리언셀러 작가 김하인이 들려주는 순수, 열정, 분노의 세 가지 사랑 이야기 『세 가지 사랑』. 《국화꽃 향기》 등의 서정소설을 선보여 왔던 작가가 이번에는 때가 되면 꼭 쓰고 싶었다는 깨끗한 성애소설을 선보인다. 20대 후반의 남자 김승모를 둘러싸고 40대 중반의 이혼녀 이혜연과 20대 초반인 그녀의 딸 인영의 얽히고설킨 사랑을 그리고 있다. 자식을 다 키워낸 중년 여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지, 그 삶과 사랑을 들여다본다.
자신의 어머니와 꼭 닮은 여자 혜연을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 승모. 혜연은 열 살이 넘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그의 애정공세에 결혼 생활에서 느끼지 못했던 열정에 눈을 뜨며 새로운 사랑에 푹 빠진다. 그런 사연을 전혀 알지 못한 채 혜연의 딸 인영은 고등학교 때 종합병원에서 마주쳤던 남자간호사의 매력에 빠져 승모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는데….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
김하인
김하인 소설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대학 3학년 때 《조선일보》 《경향신문》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현대시학』으로 시단에 등단했다. 잡지사 기자, 방송작가로 일했으며,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서정 소설·감성 소설이라고 일컫는 순정소설을 발표해 온 대표적 대중문학 작가로, 감각적인 문체와 필연과 우연의 구성, 멜로 드라마의 요건을 충족하는 내러티브를 통해 고전적 사랑을 작품에 투영하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장편소설로 『국화꽃 향기』『국화꽃 향기, 그 두번째 이야기』『아침인사』『일곱송이 수선화』『소녀처럼』『목련꽃 그늘』『내 마음의 풍금소리』『눈꽃 편지』『왕목』『푸른 기억 속의 방』『아르고스의 눈』『사랑의 환생』 등이 있다. 『왕목』으로 제5회 추리문학매니아상을 받았다. 전작 『국화꽃 향기』『국화꽃 향기, 그 두번째 이야기』는 존재의 상처까지 껴안는 절대적인 사랑의 풍경을 그려내 보임으로써, 선풍적인 화제 속에 140만 독자의 가슴을 울렸다. 그의 작품은 중국과 대만, 일본으로 저작권이 수출되어 출판 및 드라마화 되는 등 한류열풍의 새로운 메인스트림이 되고 있다. 『국화꽃 향기』는 2003년 초 영화로도 제작되어 개봉되었다. 그의 작품 중 상당수가 중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국내 작가로는 처음으로 중국 출판 종합 1위를 기록,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외국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지금은 작가와 지방신문 기자를 겸직하고 있으며, 강원도 고성 바닷가에서 ‘김하인 아트홀’과 ‘국화꽃향기 펜션’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1장 가족
2장 살아온 나날들
3장 남자가 간호사라구?
4장 매일 두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5장 산원(山園)
6장 그의 어깨를 깨물다
7장 뻔뻔한 마음
8장 악셀레이터와 브레이크
9장 화가 나 견디기 힘들군
10장 고기 반찬 해줄까?
11장 그녀가 사는 법
12장 언제고 드러난다
13장 반칙
14장 어떻게 살아야 하니?
15장 즐거운 만찬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책 속으로
● 순수한 사랑 - 김승모
- 당신께선……. 제가 여자에게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졌습니다. 당신은 엄마 같고…… 누나 같고……. 또 소녀 같습니다. 세 이미지가 당신에게 모두 있습니다. 나는 여러 여자 이미지를 전부 가진 혜연 씨가 정말 좋습니다. 그런 여자는 세상에서 무척이나 드물죠. 당신이야말로 제가 오랫동안 찾았고 그리워했었던 바로 그 사람입니다.
- 제 마음이……. 네, 제가 혜연 씨에게 남다른 사랑의 열병을 앓은 계기가 엄마에 대한 깊은 그리움과 당신 이미지가 겹쳐져 있다는 것은 저도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계기만 그랬을 뿐이지 그것이 다는 아닙니다. 이젠 절대 그런 게 아닙니다. 당신이 제 엄마와 몹시 닮은 이미지라서가 아니라 혜연 씨 당신이기에 사랑합니다.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뿐인 당신이기에 전 정말로 당신을 깊이 흠모합니다.
● 열정의 사랑 - 이혜연
혜연은 무엇보다도 몸의 나이가 아니라 마음의 나이로 돌아가 그와 깊은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경이로웠다. 젊음으로 윤기나는 그의 가슴판을 손으로 매만지면 더없이 만족스러웠다. 그가 자신의 얼굴에 수없는 입맞춤을 퍼부어갈 때면 그녀는 영락없이 다시 이십대의 한 여자로 돌아가 있었다.
섹스가 몸의 쾌락일 뿐이고 섹스가 끝나면 그만큼의 진한 허무와 허탈감이 찾아올 뿐이라고 누군가는 말하겠지만. 혜연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기쁨과 환희로 가득 충만된 몸만큼이나 마음의 여운도 오래도록 눈부신 활기가 그득 찼다. 그렇게 그와 있는 시간이 달콤한 꿈만 같았다. 그래서 그녀는 요즘 그와 단 둘이 있을 때마다 욕심 섞인 응석까지 부려대곤 했다.
● 분노의 사랑 - 딸 인영
- 이젠 눈치채셨겠지만 내가 대학을 굳이 간호대학으로 정한 건 저 사람으로 인해서야. 난, 저 사람 가까이서 일해보고 싶었거든. 그래서 나 졸업할 때도 얼마든지 큰 도시 종합병원으로 취업할 수 있었지만 지금 우리 병원을 택해 기꺼이 입사했던 것이고…….
- 잊은 건가요? 아님 편지를 아예 읽지 않았던 건가요? 제가 당신에게 첫 번째 편지를 띄운 날로부터 천 일이 채워지는 날, 당신 앞에 나타나겠다고 편지에다가 분명하게 써놓았었잖아요. 제가 매일 밤 하루에 한 마리씩, 그리고 한 개씩 알을 접어서 여태껏 모아왔었죠. 그러니까 어제까지 구백구십한 마리, 구백구십 한 개의 알이에요. 여기……학의 양 날개에 깨알 같은 이 글씨가 보이시나요? 오른쪽 날개에 ‘승모’라고 적혔고 왼쪽 날개엔 ‘인영’이라고 쓰여 있는데 한 번 보시겠어요?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출판사서평
밀리언셀러 작가 김하인이 선언하는 新감성소설
21세기가 시작되던 2000년대 초반, 순수 서정소설『국화꽃 향기』를 출간하여 100만 권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독서시장과 중국 독서시장까지 ‘김하인신드롬’을 일으켰던 작가 김하인이 10년 넘게 고수했던 순수 서정소설에서 벗어나 새로운 내용의 新감성소설『세 가지 사랑』을 선보였다.
오랫동안 순수 서정소설만을 고집해왔던 김하인 작가는 “장편소설『세 가지 사랑』이 언제고 때가 되면 꼭 쓰고 싶었던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애소설”이라고 밝혔다. 2000년대 초『국화꽃 향기』에 열광했던 20~30대 여성독자들에게 10여 년이 흐른 지금 30~40대가 되어서도 변함없이 자신을 믿어준 독자들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는 것이다.
사랑은 가질 수 없다면 그 사랑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생각해.
가슴 속에서 완전히!
그래야 내 가슴이 또다시 사랑의 싹을 틔워 사랑을 꿈꿀 수 있게 될 테니까.
순수와 열정, 분노의『세 가지 사랑』으로 돌아오다
20대 후반의 남자 주인공 김승모를 가운데 두고 40대 중반의 이혼녀 이혜연, 그리고 20대 초반인 그녀의 딸 인영과의 얽히고설킨 사랑 이야기.
김승모는 자신의 어머니와 꼭 빼닮은 연상의 혜연을 보자마자 모성애를 자극하는 순수한 사랑에 세상을 다 가진 기쁨을 맛본다.
이혜연은 10년이 넘는 나이 차이에 황당함을 느끼면서도 연하남 승모의 저돌적인 애정공세에 이전 결혼 생활에서 가지지 못했던 새로운 열정에 눈뜨며 그에게 사랑을 허락한다.
둘의 사랑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혜연의 딸 인영은 고등학교 때 종합병원에서 마주쳤던 남자간호사 김승모의 매력에 빠져 간호대학을 지원했다. 김승모와 같은 병원에 근무하면서 자신의 순수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 작가의 말
저는 오랫동안 순수 서정소설만을 집필해 왔었지만
언제고 때가 되면 깨끗한 성애소설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팍팍하기 그지없는 일상이 이어지는 삶 속에서
마음이 몸을 찾아가는 오솔길을 그려내고 싶었습니다.
제 소설의 숙제는 언제나 여성이고 사랑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자식을 다 키워낸 중년의 여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고 있을까?
이 소설은 그렇게 그녀들의 삶에 담긴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세월의 비루함과 곤고함에 빠진 이 나라 사십대 여성들이
그리고 앞으로 사십대가 될 이, 삼십대 여성들이
제가 그려낸 이 얘기를 통해 마음과 몸이 다시금
삶 내내 어여뻐지고 아름다워지시길 바랍니다.
눈부시게 고운 당신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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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어서 궁금해요 ㅎㅎㅎㅎ
심곡도서관에 있다면 더 고맙지요 ㅎㅎㅎㅎ : 03/15 09:12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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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내 눈에 콩깍지 116회 줄거리
2023. 3. 15.
내 눈에 콩깍지 116회에서 장경준은 이영이네 식구들 모두가 골수이식 수술에 적합하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본인도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한다. 만약 조직이 맞는다고 해도 각막이식 때와 같은 쇼크가 올 수 있어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심란해진다.
내 눈에 콩깍지 116회 줄거리 - 장경준 역 백성현
내 눈에 콩깍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이다.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116회는 2023년 3월 15일(수)에 방송된다.↯- 미리보기/예고/줄거리/TV/내 눈에 콩깍지 😎
내 눈에 콩깍지 116회 줄거리
지난 3월 14일(화) 방송된 내 눈에 콩깍지(연출: 고형탁, 극본: 나승현) 115회에서 장훈(이호재) 회장은 구치소에 수감된 차윤희(경숙)를 만났다. 윤희는 모든 죄를 뉘우치고 참회하며, 사죄를 했다. 장 회장은 윤희가 돌아오면 다시 제 삶을 살 수 있게 도울 거라 약속했다.
김해미(최윤라)는 장세준(정수환)에게 면회를 갔다. 해미는 다시 찾아오지 말라는 수환에게 불편하면 편지를 쓰겠다고 말했다. 이영이(배누리) 가족들의 검사 결과, 가족 모두가 불일치 판정을 받았다. 충격을 받은 영이는 쓰러지고 가족들은 절망에 빠졌다.
15일(수) 방송 예정인 내 눈에 콩깍지 116회에서 안영금(김보미)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차윤희(경숙)에게 김미리내(윤채나) 소식들 들려준다. 장경준(백성현)은 검사를 받기 위해 병운을 찾는다.
윤희 : 미리내가요?
영금 : 장기기증센터에 등록을 해서 맞는 기증자를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네요.
경준 : 나도 가서 검사 받아봐야 겠어. 기적이라는 게 있을 수도 있잖아.
영이 : 내 새끼 내가 못 지키면 나는 가요. 따라갈 거라고요.
경준 : 영이 씨, 지금 많이 힘들다고 왜 말을 안 합니까?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월) 방송된 KBS1 내 눈에 콩깍지 114회 시청률은 1.9% 상승한 17.3%를 기록했다. 내 눈에 콩깍지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3월 8일(수) 방송된 111회에서 기록한 19.4%이다.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웨이브(wavve)에서 스트리밍 한다.
30년 전통 곰탕집에 불량 며느리가 나타났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 KBS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117회는 2023년 3월 16일(목)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내 눈에 콩깍지 몇 부작?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2022년 10월 3일(월) ~ 2023년 3월 24일(금)까지 총 121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내 눈에 콩깍지 후속으로 서준영, 김시후 주연의 금이야 옥이야가 120부작 예정으로 방송된다.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싱글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 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이다.
내 눈에 콩깍지 등장인물 : 03/15 09:15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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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내 눈에 콩깍지 116회에서 장경준은 이영이네 식구들 모두가 골수이식 수술에 적합하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본인도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한다. 만약 조직이 맞는다고 해도 각막이식 때와 같은 쇼크가 올 수 있어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심란해진다.
내 눈에 콩깍지 116회 줄거리 - 장경준 역 백성현
내 눈에 콩깍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이다.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116회는 2023년 3월 15일(수)에 방송된다.↯- 미리보기/예고/줄거리/TV/내 눈에 콩깍지 😎
내 눈에 콩깍지 116회 줄거리
지난 3월 14일(화) 방송된 내 눈에 콩깍지(연출: 고형탁, 극본: 나승현) 115회에서 장훈(이호재) 회장은 구치소에 수감된 차윤희(경숙)를 만났다. 윤희는 모든 죄를 뉘우치고 참회하며, 사죄를 했다. 장 회장은 윤희가 돌아오면 다시 제 삶을 살 수 있게 도울 거라 약속했다.
김해미(최윤라)는 장세준(정수환)에게 면회를 갔다. 해미는 다시 찾아오지 말라는 수환에게 불편하면 편지를 쓰겠다고 말했다. 이영이(배누리) 가족들의 검사 결과, 가족 모두가 불일치 판정을 받았다. 충격을 받은 영이는 쓰러지고 가족들은 절망에 빠졌다.
15일(수) 방송 예정인 내 눈에 콩깍지 116회에서 안영금(김보미)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차윤희(경숙)에게 김미리내(윤채나) 소식들 들려준다. 장경준(백성현)은 검사를 받기 위해 병운을 찾는다.
윤희 : 미리내가요?
영금 : 장기기증센터에 등록을 해서 맞는 기증자를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네요.
경준 : 나도 가서 검사 받아봐야 겠어. 기적이라는 게 있을 수도 있잖아.
영이 : 내 새끼 내가 못 지키면 나는 가요. 따라갈 거라고요.
경준 : 영이 씨, 지금 많이 힘들다고 왜 말을 안 합니까?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월) 방송된 KBS1 내 눈에 콩깍지 114회 시청률은 1.9% 상승한 17.3%를 기록했다. 내 눈에 콩깍지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3월 8일(수) 방송된 111회에서 기록한 19.4%이다.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웨이브(wavve)에서 스트리밍 한다.
30년 전통 곰탕집에 불량 며느리가 나타났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 KBS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117회는 2023년 3월 16일(목)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내 눈에 콩깍지 몇 부작?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2022년 10월 3일(월) ~ 2023년 3월 24일(금)까지 총 121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내 눈에 콩깍지 후속으로 서준영, 김시후 주연의 금이야 옥이야가 120부작 예정으로 방송된다.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싱글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 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이다. : 03/15 09:29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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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3월 28일 화 06시24분 원인재역3번출구 진해 장복산
갑니다 ㅎㅎㅎㅎ 인천푸르네 초대 010 3308 1697
오현숙 팀장 에게 문의 : 03/15 09:32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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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바다해
해미씨 또 차이냣!!
13시간 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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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세준씨 진짜 편안해 보여요... 해미아가씨 랑 세준씨 잘 됐으면 좋겠어요!
13시간 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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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이
세준해미 결혼가자
14시간 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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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LG왕조
남자는 내조를 잘하는 여자를 만나야한다. 내조의 여왕 김해미야말로, 남자가 교도소에 가도, 성심껏 사식/영치금 넣어주고, 정성껏 옥바라지할 여자다. 내가 여자를 많이 만나봐서 여자 보는 눈이 있는데, 대깨문대깨명 느그들이 김해미 욕하고, 닥달하고, 못잡아먹어서 안달났을때, 왕조는 이 여자 정말 진국이구나…라고 생각해왔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보자. 청순가련하고 예쁜 😍🥰😘❤️💕 김해미가 유혹하면 안넘어갈 남자가 어디있냐??? 가짜 총각 행세하며, 처자식 다 버리고 가는게 남자의 본성이다. 김해미 욕하지마라!!!
14시간 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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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yung3657
둘이이어진다 어동갑이니이제말까네 ㅋ
15시간 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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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6****
둘이 마음이 있나보네
15시간 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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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내 눈에 콩깍지’ 장경준이 백혈병 투병을 하는 윤채나를 보고 진심으로 가슴 아파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는 미리내(윤채나 분)가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이영이(배누리 분) 시댁이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이 시댁 식구들은 미리내가 치료를 하려면 골수를 기증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검사를 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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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내 눈에 콩깍지’ 장경준이 백혈병 투병을 하는 윤채나를 보고 진심으로 가슴 아파했다. 사진=방송 캡처
장경준(백성현 분)도 장훈(이호재 분)에게 미리내 상황을 이야기하며 “저도 받아보려고 한다. 원래 오늘 받고 오려고 했는데 이영이 시댁이 알게 돼 못 받고 왔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장이재(김승욱 분)는 아들의 걱정이 우려돼 검사를 반대했다.
미리내는 수액 맞으며 체력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었다.
소복희(정혜선 분), 김차일(박철호 분), 오은숙(박순천 분), 김차이(최진호 분), 서화경(이아현 분) 등 미리내를 위해 골수 검사를 진행했다.
이윽고 검사 결과가 나오는 날, 의료진은 “적합한 분이 한 분도 안 계신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선 장경준이 “기적이라는 게 있을 수도 있지 않나”라며 검사를 진행한 모습을 보였다.
이 상황에서 이영이는 여러 안 좋은 상황 때문에 힘들어하며 오열을 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장경준은 이영이를 진심으로 위로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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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내가 부족, 국민들께 죄송하다”
눈물 쏟은 김현수, 야구국가대표팀 은퇴 시사 : 03/15 11:44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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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채약산님 후기 24.4 킬로 06시간20분 무봉산(000)
내부리산(38) 꽃당산(103) 두건봉(83) 삼태봉(62)서두산
(72) 천덕산(133.5) 주봉산(80) 돌팍산(76) 오두산(140.6) 서한산(000) 서학산(142.7) 철마산(168.2)
봉선대산(50.6) 배누리 이뻐요 ㅎㅎㅎㅎ : 03/15 11:51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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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내 눈에 콩깍지’ 배누리가 최윤라의 설득에 정수환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다.
지난 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108화에서는 남편 김도진(신정윤 분)의 사고사에 얽힌 전말을 밝히기 위해 이영이(배누리 분)가 고소를 준비하기도 잠시, 장세준(정수환 분)에게 자수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영이는 김도진 사망 사건의 진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가족들에게 그동안 자신이 알게 된 모든 것들을 이야기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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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내 눈에 콩깍지’ 배누리가 최윤라의 설득에 정수환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다. 사진=방송 캡처
원통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시어머니 오은숙(박순천 분)에게 이영이는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 일렀다. 이에 오은숙은 장경준(백성현 분)이 동생 장세준을 보호하기 위해 진실을 밝히는 것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물었고, 이영이는 그가 누구보다 열심히 증거를 모아주고 있다 답하며 애써 씁쓸한 표정을 감췄다.
다음날, 고소장을 접수하기에 앞서 장회장(이호재 분)의 병실을 찾은 이영이는 언제나 자신을 믿고 응원해 준 그에게 마지막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이후 병원을 나서던 이영이는 급하게 걸려온 김해미(최윤라 분)의 연락에 카페로 향했고, 장세준 역시 사고 당시 기억을 잃은 채 차윤희(경숙 분)에게 속아왔음을 알게 되었다.
자수할 시간을 주자는 김해미의 설득에 고심하던 이영이는 그동안 장세준이 보여준 진실한 모습들을 떠올렸고, 결국 그가 스스로 죄를 뉘우칠 기회를 주기로 결심하며 향후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단언 눈에 돋보인 것은 배누리의 섬세한 감정 열연. 울컥 차오르는 감정을 억누른 채 남편의 죽음에 차윤희와 장세준이 연관되어 있음을 가족들에게 어렵게 털어놓는 이영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릿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평소 남들 앞에서 당당하고 씩씩한 미소만을 보이던 이영이였기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배가 되었던 바.
또한, 배누리는 큰 슬픔에 직면한 이영이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 애쓰면서도 다시 한번 장세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그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심경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따뜻하고 속 정 깊은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03/15 12:27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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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내 눈에 콩깍지 116회에서 장경준은 이영이네 식구들 모두가 골수이식 수술에 적합하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본인도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한다. 만약 조직이 맞는다고 해도 각막이식 때와 같은 쇼크가 올 수 있어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심란해진다.
내 눈에 콩깍지 116회 줄거리 - 장경준 역 백성현
내 눈에 콩깍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이다.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116회는 2023년 3월 15일(수)에 방송된다.↯- 미리보기/예고/줄거리/TV/내 눈에 콩깍지 😎
내 눈에 콩깍지 116회 줄거리
지난 3월 14일(화) 방송된 내 눈에 콩깍지(연출: 고형탁, 극본: 나승현) 115회에서 장훈(이호재) 회장은 구치소에 수감된 차윤희(경숙)를 만났다. 윤희는 모든 죄를 뉘우치고 참회하며, 사죄를 했다. 장 회장은 윤희가 돌아오면 다시 제 삶을 살 수 있게 도울 거라 약속했다.
김해미(최윤라)는 장세준(정수환)에게 면회를 갔다. 해미는 다시 찾아오지 말라는 수환에게 불편하면 편지를 쓰겠다고 말했다. 이영이(배누리) 가족들의 검사 결과, 가족 모두가 불일치 판정을 받았다. 충격을 받은 영이는 쓰러지고 가족들은 절망에 빠졌다.
15일(수) 방송 예정인 내 눈에 콩깍지 116회에서 안영금(김보미)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차윤희(경숙)에게 김미리내(윤채나) 소식들 들려준다. 장경준(백성현)은 검사를 받기 위해 병운을 찾는다.
윤희 : 미리내가요?
영금 : 장기기증센터에 등록을 해서 맞는 기증자를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네요.
경준 : 나도 가서 검사 받아봐야 겠어. 기적이라는 게 있을 수도 있잖아.
영이 : 내 새끼 내가 못 지키면 나는 가요. 따라갈 거라고요.
경준 : 영이 씨, 지금 많이 힘들다고 왜 말을 안 합니까?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월) 방송된 KBS1 내 눈에 콩깍지 114회 시청률은 1.9% 상승한 17.3%를 기록했다. 내 눈에 콩깍지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3월 8일(수) 방송된 111회에서 기록한 19.4%이다.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웨이브(wavve)에서 스트리밍 한다.
30년 전통 곰탕집에 불량 며느리가 나타났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 KBS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117회는 2023년 3월 16일(목)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내 눈에 콩깍지 몇 부작?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2022년 10월 3일(월) ~ 2023년 3월 24일(금)까지 총 121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내 눈에 콩깍지 후속으로 서준영, 김시후 주연의 금이야 옥이야가 120부작 예정으로 방송된다.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싱글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 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이다.
내 눈에 콩깍지 등장인물 : 03/15 13:21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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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KBS ‘내 눈에 콩깍지’는 나승현 극본, 고영탁 연출의 일일드라마다. 드라마는 남자 주인공 장경준(백성현 분)과 여자 주인공 이영이(배누리 분)의 얽히고설킨 사랑 이야기다.
이영이는 의사인 김도진과 결혼했다. 시댁에서는 이영이를 반대했지만, 김도진이 고집을 부려 이영이와 결혼했으나 김도진은 6년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은 죽고 이영이는 딸 김미리내(윤채나 분)와 시댁에서 살고 있었다.
이영이 낮에는 할머니가 운영하는 곰탕집에서 일하고 밤에는 TS 리테일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영이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편의점 본사 회장이 장훈(이호재 분)이었다. 장훈은 이영이를 삐약이라고 부르며 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손자 장경준을 이영이 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했다.
이영이와 장경준의 편의점 알바. ⓒKBS
장훈은 TS 리테일의 창업자이자 회장이었으나 현재는 일선에서 물러나 있다. 현재 TS 리테일 사장은 아들 장이재(김승욱 분)이고 아내 차윤희(경숙 분)가 부사장이다.
장이재의 아내는 아들 장경준을 남기고 죽었고 차윤희와 재혼해서 장세준(정수환 분)을 낳았다. 장경준과 이영이는 TS 리테일에 인턴으로 입사해서 정직원이 되었다. 이영이는 장경준이 불쌍한 고학생이라 해서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는데 알고 보니 사장 아들이라 노발대발하기는 했지만, 장경준이 지금은 상무가 되었다.
이영이와 장경준은 만날수록 친근해졌고 서로를 좋아하게 되었다. 알고 보니 장경준은 시각장애인이었는데 6년 전 세상을 떠난 이영의 남편 김도진의 각막을 이식한 사람이었다. 드라마에서 복선으로 깐 것은 장경준이 자꾸만 예전에 김도진이 했던 말을 똑같이 하곤 했다.
이영이의 시어머니 오은숙(박순천)은 며느리가 장경준과 잘 지낸다는 것을 알고 마땅찮아 했으나 장경준이 아들 김도진의 각막을 이식했다는 것을 알고는 아들처럼 좋아했다.
장경준이 아들의 각막으로 개안수술을 한 것을 알고 좋아하는 오은숙. ⓒKBS
오은숙의 아들 김도진(신정윤 분)은 어촌 마을의 공보의였는데 아내 이영이의 출산 기미가 있다는 전화를 받고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낚시꾼과 시비가 붙은 장세준을 만났다. 김도진은 싸움을 말리려는데 술 취한 장세준이 김도진을 밀었다. 장세준은 겁이 나서 엄마 차윤희에게 전화했고 차윤희는 근처에 살고 있던 심원섭(안홍진 분)에게 처리하라고 했다.
그날 장세준이 술에 취해 괴로워했던 것은 자신이 장이재의 아들이 아니라 친부가 심원섭이었기 때문이었다. 차윤희와 심원섭이 장경준이 만나는 이영이가 죽은 김도진의 아내라는 것을 알고는 장경준과 이영이를 떼 놓으려다가 오히려 김도진이 죽은 이유를 알리게 되었다.
장경준은 이영이와 결혼을 약속했으나 김도진의 죽음을 알게 되자 이영이와 헤어졌다. 이영이는 갑작스러운 장경준의 절교에 어리둥절해했으나 그 이유를 알고는 고소장을 작성했다.
할아버지 장훈은 장경준이 이영이와 결혼한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헤어졌다고 해서 졸도까지 했었다. 차윤희가 회삿돈을 빼돌렸고 김도진의 죽음이 밝혀지자 해외로 도피하려다가 입건되었다.
장경준네 식구들. ⓒKBS
차윤희가 집으로 돌아오자 장훈이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 당장 빈손으로 나가라고 호통쳤다. 그동안 회사를 일으킨 게 누군데요. 그리고 눈먼 장경준을 이만큼 키웠는데 제가 왜 빈손으로 나가요.
장경준 : “그렇다면 하나만 물읍시다. 차윤희 당신이 내 눈을 멀게 했잖아요!”
차윤희 :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장경준 : ‘당신이 아픈 저를 병원에 안 데려가서 제 눈을 멀게 했잖아요.“
차윤희 : “무슨 소리야, 그때 너는 고작 다섯 살이야.”
장경준이 다섯 살 때 마당에 배관 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빙초산을 사용했는데 어린 장경준이 빙초산을 만졌고 그 손으로 눈을 비빈 모양이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지방에 출장을 간 날, 집에서 일하던 가사 도우미 나 집사가 눈이 아프다고 울고불고 발버둥 치는 아이를 안고 들어와서 차윤희에게 빨리 119를 부르라고 했다.
장경준이 눈을 다쳤다는 나 집사. ⓒKBS
차윤희 : “나 집사, 오늘 고향 간다고 하지 않았어요. 경준이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나 집사는 빨리 고향이나 가세요.”
차윤희는 일부러 장경준의 눈을 멀게 했을까? 장경준이 그때 병원에 가서 눈을 씻었다면 실명하지 않을 수도 있었을까? 설마 새엄마 차윤희가 일부러 장경준의 눈을 멀게 한 것은 아닐 테고, 아이가 눈이 아프다고 했을 때, 아이의 눈이 멀었으면 좋겠다고 순간적으로 계모의 기지를 발휘한 것일까.
어린아이를 눈이 아프다고 울부짖고 보챘으나 차윤희는 자면 된다고 아이를 안고 달래었다. 눈이 아픈 아이가 어떻게 잠들었을까. 장경준은 밤새도록 보채다가 그렇게 눈이 멀었다.
빙초산이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가 있다고 한다. 빙초산은 요리의 재료라 마트 등 아무 데서나 구입할 수가 있는데 그렇게 위험한 물건을 아무 데나 판다고 하니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했을 때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했었다. 아이들이 손소독제를 손에도 바르고 얼굴에도 바르고 그래서 눈에 들어가기도 했다. 얼굴에는 발진이 생기기도 했고 손소독제가 눈에 들어가면 각막 손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했는데 당시 안과를 찾는 아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눈이 아프다고 보채는 장경준을 안고 재우는 차윤희. ⓒKBS
장경준은 현재 32~33살이다. 다섯 살 때 그렇게 눈이 멀어서 6년 전에 개안수술을 했으므로 20년을 시각장애인으로 살았다. 할아버지 장훈과 아버지 장이재는 장경준에게 개안수술을 하자고 했으나 한사코 장경준이 싫다고 했다.
시각장애인이라고 해서 모두가 개안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시신경에 문제가 있으면 개안수술도 할 수 없고 각막이 손상되었을 때만 가능하다. 그런데 장경준은 각막 손상이라고 했는데 그동안 개안수술을 왜 싫다고 했을까.
장경준은 편지를 읽고 있었다. 장경준이 다섯 살 때 그의 집에서 가사 도우미를 했던 나 집사의 편지였다. 나 집사는 장경준이 시각장애인이 될 때의 상황을 편지에 적었는데 편지는 점자였다. 나 집사가 점자를 알 리는 없고 아마 그 편지를 시각장애인 단체(점자도서관, 복지관)에 의뢰하여 점역한 것으로 추측된다.
나 집사는 편지에서 장경준이 빙초산으로 눈이 아프다고 했는데 새엄마 차윤희는 장경준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고, 오히려 자기에게 돈을 주고 고향으로 가라고 했는데 그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는 것이다.
점자 편지를 읽는 장경준. ⓒKBS
그동안 장경준이 왜 개안수술을 안 하겠다고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새엄마 차윤희가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서 눈을 멀게 했다는 나 집사의 편지를 읽고는 개안수술을 결심했다. 복수를 위해서일까.
6년 전 그날, 할아버지 장훈과 아버지 장이재 새엄마 차윤희가 장경준의 개안수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새엄마 차윤희는 그동안 장경준이 한사코 싫다고 했으므로 안 할 거라고 했다.
할아버지 장훈은 다시 한번 장경준을 불러오라고 했다. 마침 장경준은 나 집사의 편지를 읽고는 분노에 치를 떨며 이층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장경준 : “할아버지 저 할래요. 수술하겠어요”
장경준은 흰지팡이를 짚고 더듬거리며 자기 집 이층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다. 시각장애인이 이 드라마를 본다고 해도 장경준이 흰지팡이를 짚고 더듬거리면서 이층 계단을 내려오는 장면을 자세히 알지는 못했을 것이다.
흰지팡이를 짚고 더듬거리면서 계단을 내려오는 장경준. ⓒKBS
필자는 이 장면을 보면서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이유가 이 장면 때문이다. 이 장면을 본 후에 시각장애인 지인에게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했다.
시각장애인 A 씨 : “시각장애인 된 지 20년이나 되었고 자기 집이라면 이층에서 뛰어 내려올 수도 있는데 시각장애인을 너무 모르고 무능한 사람으로 그린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시각장애인은 집안에서는 흰지팡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집안 구조가 머릿속에 있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는 대부분이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20년을 시각장애인으로 살아 온 장경준이 이층에서 흰지팡이를 짚고 더듬거리면서 계단을 내려온다는 것은 작가나 연출가가 시각장애인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그야말로 코미디다.
더구나 이층 계단에는 난간 손잡이가 있었는데 하다못해 난간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내려올 수는 있을지 몰라도 흰지팡이를 짚고 더듬거리는 것은 정말 아니다.
선천적이거나 어렸을 때 시각장애인이 된 사람은 시각장애인 학교에 다닌다. 학교에서 공부 외에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여러 가지 방법을 배우고 익힌다. 요즘은 산재나 교통사고 질병 등으로 중도 실명자가 많다.
중도 실명자의 경우에는 하루아침에 눈을 감고 앞을 보지 못 한다는 것은 청천벽력이다. 눈을 감고 밖으로 나온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서 시각장애인 단체나 복지관 같은 곳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사회에 적응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생활교육(재활교육)을 실시하여 여러 가지를 지원하고 있다.
활동지원 종합 조사표. ⓒ보건복지부
시각장애인의 재활 자립을 위한 사업과는 별도로 예전에는 가족이나 자원봉사자가 하던 일을 요즘은 활동지원사가 하고 있다. 그러나 활동 지원을 받으려면 활동 지원 서비스를 신청해서 정부에서 정해진 기준에 합격해야 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장애의 경중에 따라서 활동 지원 시간이 달라진다.
현재 정부에서 정한 장애 유형은 15가지인데 활동 지원 조사표는 한 가지밖에 없다. 일상생활 조사표에 제일 처음 나오는 항목이 ‘옷 갈아입기’다. 시각장애인이라도 옷을 갈아입을 수는 있지만, 옷의 색깔이나 모양 등은 알 수가 없으므로 어떤 때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 지는 잘 모를 수 있다.
시각장애인이 ‘옷 갈아입기’에서 옷을 선택하기나 관리는 어렵지만 ‘목욕하기’, ‘구강 청결’, ‘음식물 넘기기’ 등은 시각장애인이라도 남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항목이다. 그러나 시각장애인 혼자서 음식을 하거나 청소나 빨래 등은 하기가 어렵다.
언젠가 필자가 만난 어느 시각장애인은 집안 살림을 혼자서 다 했는데 생선도 잘 구웠다. 그 시각장애인은 “맹인이 생선을 구워 먹으려면 손도 좀 구워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요즘은 활동지원사가 있어 시각장애인이 직접 생선을 구우려고 손까지 굽은 일은 없겠지만, 시각장애인이 활동 지원 시간을 많이 받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도 활동 지원 시간을 300시간 넘게 받은 시각장애인이 있다면 아마도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없다고 거짓으로 조사표를 작성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이영이와 딸 미리내 그리고 장경준. ⓒKBS
‘내 눈에 콩깍지’에서 장경준이 이층에서 흰지팡이를 짚고 계단을 더듬거리면서 내려오는 장면 같은 것을 조사표에 넣으려면, 계단 내려오기는 배점이 1~5점이라면 자기 집 계단 내려오기는 1점 정도이고, 낯선 계단 내려오기는 5점을 주어야 할 것이다.
그 밖에도 시각장애인은 거리에서 장애물이나 도로 사정 등은 알기가 어려우므로 활동 지원 서비스 조사표도 시각장애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어 시각장애인에게 맞는 특화된 조사표를 새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내 눈의 콩깍지’ 드라마는 120회 예정인데 오늘 3월 13일이 114회다. 이영이의 남편 김도진의 각막으로 장경준이 개안수술을 한 것을 알고 이영이뿐 아니라 시어머니 오은숙도 반겼으나 장경준의 동생 장세준이 김도진을 죽게 한 것을 알고는 헤어졌다.
그런데 이영이의 딸 김미리내가 백혈병이라 사경을 헤매고 있어 아마도 장경준이 골수이식을 해 줄 것 같다. 그래서 이영이는 남편의 원수 같은 장경준이 딸의 은인이 되어 다 함께 가족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복남 기자 gktkrk@naver.com : 03/15 13:41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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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안평지맥길 공부해요 오대산(643.8) 안평산(470.8)
어려운 지맥길 모두 45 킬로 내외 ㅎㅎㅎㅎ 에이원님
후기 참조 하며 ㅎㅎㅎㅎ 많이 걸으시는게 최고 래요 : 03/16 09:02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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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로고스서점에 책3권 그리움은 아무에게나(박근혜)
하얼빈(김훈)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 입니다(황보름)
구입요청 드리고 대기중 이네요 ㅎㅎㅎㅎ : 03/17 06:59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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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문화누리카드 충전 한다고 걷어 가서는 1달이 되어도
다시 돌려주질 않아서 답답해요 ㅎㅎㅎㅎ : 03/23 10:37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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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댓글 16개
기본 프로필 사진
댓글 추가...
신희정
4일 전
두사람 많나서 잘살아야 해요 미리네 애가 기특하고 예뻐요 세사람 꼭잘사는모습 보고싶어요
5
답글
전순임
4일 전
안대요~
경준씨 빨리 일어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해주세요 ~^
7
강봉규
4일 전
경준이 빨리 일어나서 영이하고 결혼을해서 미리네하고 잘살었으면 좋겠어요
2
박종순
1일 전
영이 경준 ᆢ꼭 결혼 하여 행복 하길 바랍니다❤❤❤
답글
라영길
5일 전
오늘의말씀되로되었으면합니다
13
라영길
5일 전
연속극이라도😅김경준
씨가결국골수이식을을
해주고모두가건강해서
영희와경준씨와건강한
모습으로결혼해서잘사는모습으로끝나게됬으면좋겠어요그렇게됬으면좋겠어요
12
조순옥
5일 전
이제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너무 기네요
아마 차윤희가
골수 이식을 해줘서
죄를 갚을거갔네요
6
지현
5일 전
리뷰대로 일부맞는것도 있는데 임신은 아닌것같습니다
7
정열의꽃
5일 전
나이 40대는 골수 이식 않됩니다 나도 40초반에 신청했늣데 나이 재한걸려 안되는데 작가는 알고 그런건지 모르는건지 상식적으로 방송합시다
2
오도희
3일 전
봅니다를 너무자주하네용
윤재순
5일 전
봅니다
듣기 싷어요
4
답글 1개
장윤희
4일 전
ㄴㄸㄹㄷㄴ트
1
답글
이윤식
4일 전
ㅣ
정열의꽃
5일 전
세준이가 하겠지
2
답글 1개
김정례
2일 전
😅
답글 : 03/23 12:49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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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김하인 작가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ㅎㅎㅎㅎ : 07/03 07:23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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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배누리 보지구멍 잘 빨아보고 싶어요 우리나라 1등 보지 : 07/10 15:03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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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김해숙 작가님 금파(조선의 마지막소리) 읽어요
126/250 09시24분 50.4 % 배누리보지 생각하며 ㅎㅎㅎㅎ : 07/13 08:26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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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배누리보지 너무나 좋아해요 우리나라 최고로 이쁜 보지 : 07/13 08:50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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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오늘도 배누리보지 많이 생각하며 지내요 ㅎㅎㅎㅎ
아 정말 이쁘고 맛나보이는 배누리 씹구멍 들어가고 싶어 : 10/06 06:39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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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13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 도선우 작가님 저스티스맨
(13000원 나무옆의자 7~252페이지) 읽기 시작합니다 ㅎㅎ
배누리보지 정말로 즐겁게 빨아주고 싶으네요 ㅎㅎㅎㅎ : 10/11 08:12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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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김별아 작가님 구월의 살인 읽기 시작합니다 해냄
14000원 (7~298 페이지) (초판1쇄 2018 06 25) (주)해냄출판사 023261600 04042 마포구 잔다리로 30 해냄빌딩5층
6층 강릉태생 연대 국문과 : 10/18 08:23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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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구월의살인 완독해요 김별아 작가 14000원 (7~298)
초판1쇄 2018 06 25 (주)해냄출판사 04042 마포구 잔다리로 30 해냄빌딩5층 6층 023261600 배누리보지 많이 좋아해요 ㅎㅎㅎㅎ 하루내내 박아보고 싶어요 ㅎㅎㅎㅎ : 10/19 07:54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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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박완서 작가님 엄마의말뚝 중 유실 133~182 읽어요 ㅎㅎ
(주)도서출판 세계사 0319558080 413756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파주출판도시 529-2 2판21쇄 2009 12 21 배누리보지 많이 좋아해요 푸욱 박아보고 싶어요 ㅎㅎㅎㅎ 아 보지 너무 들어가 보고 싶어요 우리나라 최고의 맛보지 : 10/20 06:44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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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남인숙 다시 태어나면 당신과 결혼하지 않겠어 소담출판사
13800원 추천 양희은 여성학자 오한숙희 번역가 김난주
방송인 안선영 작가 소설가 에세이스트 숙대 국문학과 방송작가 자유기고가 시나리오작가 아시아여성들의 필독작가로 매김 2016 05 10 초판2쇄 (주)태일소담 027458566 : 11/01 08:51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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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작가정신 김이설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밤 12000원
9~194 초판3쇄 2021 01 05 10881 파주 문발로 314
0319556230 배누리보지 너무 좋아해서 실컷 박고 싶어요 : 11/03 07:15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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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허진희 장편소설 독고솜에게 반하면 문학동네 11500원
8~227 1판16쇄 2021 07 19 10881 파주 회동길 210
0319558888 배누리보지 빨아주고 싶어요 ㅎㅎㅎㅎ 우리나라 최고의 꿀보지 입니다 ㅎㅎㅎㅎ 아 넣고 싶어요 ㅎㅎ : 11/08 06:46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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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홍수연작가님 키메라1권 중 동창회 206~239 74.68%
혼자 불러보는 이름 240~274 85.62% 정은 275~320 100% : 11/10 07:59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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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혼자 불러보는 이름 240~274 85.62% 09시23분
정은 275~320 100% 09시30분 배누리보지 빨아주고 싶어요 ㅎㅎㅎㅎ 홍성호가 제일 좋아하는 최고의 보지 ㅎㅎㅎㅎ : 11/10 08:07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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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성석제 작가님 소설 왕은 안녕하시다 1권 2권 완독해요 문학동네 14500원 초판발행 2019 01 08 10881 파주시 회동길 210 0319558888 배누리보지 많이 빨고 싶으네요 ㅎㅎㅎㅎ성석제님 소설 왕은 안녕하시다 1 2 권 모두 완독해요 ㅎㅎㅎㅎ : 11/15 07:19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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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 키메라 2권 3권 읽기 시작해요 ㅎㅎㅎㅎ 배누리보지
많이 빨고 싶으네요 ㅎㅎㅎㅎ 우리나라 1등 보지 맛보지
꿀보지 좋은보지 엄청 들어가 보고 싶으나 그림의 떡 !!! : 11/15 07:59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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